정규전 전설을 찍고 야생에서 놀고 있었는데 오토 해적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게임할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해적 카운터로 짜봤습니다. 근데 의외로 다른덱에도 승률이 좋아서 전설을 찍었네요.
이 덱의 다른 비취드루와의 차이점이라면 게 두장꽉꽉에 수액까지 넣어서 일단 해적상대로 매우 좋다는
점이구요, 게가 안나오더라도 전시관리인으로 확정 드로우해서 쓰면 됩니다. 첫 멀리건때 전사만나면 다
돌리더라도 무조건 정신자극이나 거대게 들고 가세요. 진짜 전설 가는데 거의 해적잡고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잘 잡습니다.
육성과 가젯잔을 한장씩만 넣은 이유는 비룡 두장에 전시관리인까지 코스트 대비 공체합 낮은 드로우 카드를 세장 이나 넣었기 때문에 필드 힘이 딸리기 때문입니다. 필드 먹어야 되는데 손패에 육성 두장만 잡히면 짜증나니까요.
지금 야생은 10~5 사이는 온갖 잡덱이 나오기 때문에 무난하지만 5급부터 2급까지는 오토해적이 판을 칩니다.
따라서 해적과 해적을 카운터 치려는 리노법, 느조스 사제 등등 잡고 올라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