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스 시작한지 3년쯤 된것 같은데 이제야 전설 다네요
확장팩 나오면 그때서야 5급 주차하면서 전설은 언제 가나했는데...ㅎㅎㅎㅎㅎ
이 비밀법사 덱과 멀록기사 이용해서 전설 갔습니다. 멀록기사 안되면 비밀하고 비밀 안되면 멀록하고
서로 번갈아가면서 하는게 효과적이더라고요
처음 쓰는 글이라 부족하지만 설명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덱의 개요
예전부터 비밀법사는 존재했었으나(제 친구는 예전부터 썼더라고요) 사실 비밀 자체가 굉장히 수동적인 주문이고 패가 꼬이면 힘들었었죠.
게다가 정작 중요한 비밀이 나와야 하는데 나오질 않는다는거죠. 손에서 놀고 있습니다.
결국 비밀덱에서 중요한 부분은 비밀이 걸려있어야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을 해결해 줄 키카드인
예전에는 비밀을 멀리건에 잡고 가는게 좋아졌지만 이제는 비전학자가 잡히면 굳이 비밀을 들고 갈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멀리건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배달누님도 이 비밀덱의 템포를 끌어올리는데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전학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 카드도 에테리얼처럼 손에서 노는 카드였었습니다.
그러나 비전학자가 나오면서 비밀을 빠르게 드로우 할 수 있었고 배달누님도 그에 따라 4코에 나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비전학자와 배달누님 덕분에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덱 설명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 덱은 1234 템포 플레이를 하는 덱입니다.
자신의 턴에 코스트에 카드를 내서 템포를 뺏어오는 거죠.
1코에


만약 비밀이 패에 두가지 이상이라면 3턴에 쓰실 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 때는 자신의 손패를 봐야합니다.
그리고 물정에 대한 얘기입니다.
법사 하수인 중에서 최고 존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안토니 제외)
4코에 이 녀석이 나가서 화염구 맞지 않는 이상 필드를 굳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기를 쓰는 직업의 경우 영웅을 빙결 상태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도적이나 해적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덱이 필드를 차지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넣었습니다. 55에 3코 하수인이 나오는 것은 필드를 내꺼까지는 못 가져와도 비슷하게 맞출 수는 있습니다.
1코는 책과 지룡
2코는 비전학자
3코는 비밀이나 키린토를 들고 가면 됩니다.
비밀이 패에 2장있는데 1코가 없다면 둘 다 갈아서 1코를 찾아야합니다.
비밀이 2장 있으면 오히려 손패만 꼬입니다. 차라리 비밀대신 비전학자를 멀리건에 잡는게 더욱 좋습니다.
4코에는 무조건 물정이고 멀리건으로 물정을 가져갈 때는 123이 완벽할 때입니다.
전설 인증입니다.
설명이 꽤 길어졌네요.
전설 찍고 졸린데도 잠이 안오는 기분... 저는 자야겠습니다...(내일 대체 근무해서)ㅎㅎㅎ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