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 하수인이 10장이므로 빠르게 핸드를 털어낼 수 있습니다.

 때문에 6마나부터 거의 디스없이 파멸수호병과 어둠골 사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어둠골 사서는 비록 초반에 잡혔을 때 내기 힘들지만, 그밖의 낼 것이 핸드에 차고 넘치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우선시 내다보면 5-6마나 구간에는 전함으로 인한 핸드 손실없이 털어낼 수 있습니다. 누가가미도 마찬가지입니다. 

 1코부터 쉬지 않고 필드를 잡아나가면서 칼 광역기를 유도합니다. 칼 광역기이기 때문에 상대는 하수인을 낼 수 없게 되고, 이쪽은 저마나 유닛들이 계속 붙어주기 때문에 2-3 개체의 하수인을 다음 턴에 바로 깔 수 있습니다. 깔 핸드가 모자란 경우 금단의 의식으로 한 번에 개체수를 불려줍니다.

 광역기가 없는 대 위니전에서는 천보, 죽메를 통해 좋은 교환이 가능하고 패가 말리는 일이 없이 쭉쭉 나가기 때문에 상당히 편합니다. 광역기 있는 덱을 상대로는 칼 광역기를 맞아도 1, 2개체 정도가 살 수 있도록 필드를 컨트롤하는, 몹시 기본적인 설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