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복덩이가 유행하더라고요?
저도 정말 좋아하는 스트리머 분들이 훔치기도적에 흑요석, 복덩이를 채용해서
강력한 필드를 구축해 싸우는 형태의 덱을 공개했고 새로운 컨셉의 덱이기에 저도 관심있게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연구하다가 집어치운

을 채용하는 핸드 도적과 복덩이를 합쳐봤습니다..
은근히 잘 굴러가길래 인벤에 들고 와봤습니다.
다만 거인 흑마는 버티고버티다 거인 좌르륵 쏟아내고 자신은 킬각을 탈출하는 형태의 덱이었다면
이 덱에서는 킬각탈출용 카드가 거의 없죠.. ㅜㅠ
체력관리와 달릴 각 계산에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덱이지만
도적이라고 방심하고 있던 상대 멘탈에 화끈한 필드를 선사해줄 수 있는 꿀잼덱입니다!
간단하게 카드 설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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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맘가, 절개, 탈노스 등등 도적덱의 기본카드들은 넘어가고....
훔치기 카드 입니다. 흑요석은 2코 정도에 써도 충분히 이득이니 욕심부리지 않고 이 정도만 넣었습니다.
덱이 미드레인지-컨트롤 쪽에 위치하다보니 덱파워를 위해서 1코를 너무 많이 들고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외에도 훔치기 카드들, 자릴, 칼부, 깎지가 전부 사용하더라도 핸드는 그대로 or 오히려 불어나는 카드들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묵직한 이 덱의 정수를 꺼냅니다. 황혼은 써본 결과 못해도 4/6 잘 풀렸을 경우 매턴 카드 내고도 4/7. 4/8까지 나옵니다! (침묵사제 만나면 그냥 사망이긴 한데 음... 많진 않으니까요.)
산악거인은 평균 6코 정도에 나갑니다. 흑마처럼 능동적인 드로우는 아니라서 4코 등판 같은 사기는 힘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심한 압박을 주며.. 만약 산거에 제압기가 빠졌다? 미리 모아두었던 핸드를 털어
거의 이쯤 되면 승패가 결정됩니다..
만약 내 손패가 그리 좋지 않았고 상대가 해적전사 같은 경우라
내 체력도 위험하다!! 싶은 경우를 위해서
도발 부여 카드를 써서 거인흑마 시절의 통곡의 벽을 재현해줍니다.
그리고 정말 이도저도 다 막혔을 때를 대비해서
보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