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고로 팩이 출시되고 4/24 게임을 시작한 한달도 채 안된 하린이입니다.
게임시작 이 후 하스에 매료되어서 다량의 팩을 지른 후 좋아보이는 덱이란 덱은 다 만들었습니다.
좋다는 덱 다 쓰면서도 노재능충으로 9급언저리에 머물고 있다가,
단 3일만에 5급주차를 하게해준 내트겐조덱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초보임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만큼 어그로성 드루이의 장점인
많은 경험을 요하지 않으면서도 단순한 플랜으로 12시의 뚝배기를 박살낼 수 있는
강려크하고 으~썸한 사기성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5급까지는 무난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빡대갈 하린이인 저도 이덱으로 7연승 5급 달성 했네요.
우선 이 덱의 특징인 두카드입니다.
키카드까지는 아니지만 더 무난하게 잘 굴러가도록 구리스질 해주는 카드들입니다.
어그로, 템포덱의 고질적인 단점이 패가 금방 마르고 뒷심이 후달린다는 점인데요.
드로우 효과를 통해 목마른 패수급을 도와줍니다.
처음 내트 페이글을 얻었을 때 뭐 이런 쓰레기가 있나 싶었으나
2코에 방어가 4나 붙어있어서 필드유지력도 나쁘지 않고 빠른 타이밍에 나가도
등등에 허무하게 정리되지않아 생존력이 은근히 좋습니다.
연꽃, 야생의힘이 발리게 되면 1/5 2/6등으로 성장되어 술사 토템에 불토가 발리고 공격하게 되듯
후에 어태커로써도 활용하게 됩니다.
마헤토, 판드랄처럼 상대입장에서는 눈엣가시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그로가 상당합니다.
미리 뎀딜기나 화염구 등을 빼주기 때문에 그건 그것대로 이득입니다.
겐조 효과의 경우도 상대편보다 빠르게 패가 마르는 이쪽에게 더 유리하며
상대가 컨덱일 경우 같이 효과를 볼 수 없기에 이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효과입니다.
4코 5/4 바닐라 스텟이 덱파워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면 어그로덱이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이 덱의 운영도 단순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초반, 둘째도 초반, 셋째도 초반입니다.
최대한 빠른 필드전개 이 후 가능한 많은 하수인에 버프를 바르고
이득보는 판단에 따라 정리 or 명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 덱은 4턴부터가 중반, 5턴 이 후는 후반이라는 마인드로 갑니다.
대부분 5턴안에 게임의 판도가 결정됩니다.
저흰 미드냥처럼 1234 전개가 아닙니다. 1코진이 대부분인 만큼
작은 코스트도 쪼개서 하수인내고 연꽃, 야생의힘바르고 갑니다.
간혹 상대 필드를 보고 하수인 전개 시 바로 정리당할 것 같다 싶으면 가끔 영능누르고
한턴 쉬기도 합니다만(어그로 미러전시 나오는 상황)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전개해야합니다.
예를들어 선공 첫턴 멀리건이 하수인이 이렇게 잡혔을 경우 정자쓰고 반딧불토큰까지 전부 전개해 버립니다.
그 다음턴에 얘네들이 잡히면 좋지만, 정상적인 하스라면 잡히지 않습니다.(ㄹㅇ)
그러나 남자는 그딴거 신경쓰지 않습니다. 되는대로 전개하고 뚝배를 사정없이 갈겨버립니다.
많은 생각할 필요 없이 뚝배기를 갈기다보면 12시는 불난집에 불끄는 심정으로 정리하느라 애먹을텐데
계속해서 유유히 전개해주고 그대로 머가리 박살내주면 됩니다.
살움마 같은 경우 전멸기가 없는 상대로 막판에 깔아주면 예상했어도 멘붕이 오게되고
전멸기로 내 필드가 전멸당했을 경우 다시 살움마깔고 버프바르고 이득교환 하며 달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