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몽입니다.
이번에 팔아볼 덱은 해외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면서 국내에도 전파되었었던
"핏빛꽃 거인흑마"덱입니다.
컨셉은 동일하되, 세부 카드가 몇장 바뀌었습니다.
공통 멀리건은 딱히 설명할 것 없이 3코 이하 카드만 잡아주시면 됩니다.
공통 운영이라면, 보통 거흑과는 달리 템포플레이를 하셔도 무방합니다.
1234코 쓸만하고 스탯괜찮은 하수인들이 많아서 초중반엔 코스트대로 던져주셔도 좋고,
후반에 (보랏빛환영술사+)핏빛꽃+파멸 콤보로 필드를 싹 정리하면서 핸드를 확 수급해서
남는 코스트로 비룡, 산악거인 등을 쭉쭉 뽑아내며 한방 필드역전을 노려서 그대로 게임을 잡고가는 덱입니다.
저는 직업별 상대법이라는 말이 딱히 초중수에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늘 그랬듯 어그로/템포 와 컨트롤덱으로 나누어서 상대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어그로/템포덱을 상대하실땐 최대한 저코로 멀리건해서 초반을 버티셔야합니다.
이 덱의 핵심콤보는 보랏빛환영술사+핏빛꽃+파멸, 메디브->파멸 등입니다.
혼합물은 1,2코 타이밍에 유리한 교환을 하도록 도와주며 중반 이후에는 힐을 해주는 효자입니다.
반딧불은 파멸을 쓰기 전에 필드 개체를 늘려 드로우 수를 늘려주는 역할 또는 1코에 던지는 역할입니다.
여타 핏빛꽃 흑마랑 다른 점이라면 원정대장 엘리스와 비전거인인데,
이 덱이 파멸 때문에 덱압축은 엄청난 데에 비해 뒷심이 그리 강하진 않습니다.
황혼의 비룡이랑 산악거인만 다 잘리면 사실상 자락서스만 믿고 가야해서
그 점이 불안해서 일단 비전거인 ㅎㅈㅈㄷ 채용했구요.
주문이 많아서 생각보다 저코로 나갈 수 있습니다.
원정대장 엘리스는 핸드 불리기로도 좋고, 뒷심도 강력해서 채용했습니다.
탈진도 한턴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설명이 좀 불친절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으나
이 정도 상식 정도만 알고 플레이하셔도
몇판 정도 돌려보시면 경험으로 깨닫게 됩니다.
대체카드 : 비전거인, 엘리스 -> 포식/운명의 파멸
즐하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