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전설달성

1,2월에 리노법사로 전설을 달고 이후 운고로 메타를 적응하지 못하여 쩔쩔매다가

메디브얼방 덱을 통해 2급부터 스트레이트로 달려온 덱입니다.

매머드 전의 얼방은 종말과 얼회, 얼방 등의 광역기를 통해 최대한 버티고 키카드를 모아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이는 원콤덱이였다면,

매머드 이후의 이 덱은 얼방은 저코스트 싸움으로 이득을 챙기면서 탄환(얼화,화염구,불땅차,불작)을 모아

후반에 천천히 명치를 압박하는 형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알렉스트라자를 안쓰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카드가 없습니다... ㅠㅠ 물론 알렉스트라자의 용도가 매우 좋은건 알고 있지만,

저는 매머드 이전에 전설을 달때도 이들 대신 메디브와 요그사론을 애용했기 때문에

굳이 가루를 들여 만들지 않고 해보자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디브 카드는 전부터 높이 평가했는데 재조명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워낙 전설인증하시는 분들이 많고, 기존 덱들과 크게 다른점은 없어서 운영만 적겠습니다.

이 덱이 불리한 경우는

1. 한턴에 크게 힐을 하는 덱(사제, 미드성기사 등)

2. 명치 속도가 빠른덱(해적전사,어그로드루,몇몇 사냥꾼 등)

3. 사기치는덱(도적,도적,도적)

이외에 덱들은 거의 반반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건은 무조건 1~2코스트 내의 하수인과 얼화,태고의 문양을 들고 갔습니다.

선공일 경우 지룡이 베스트, 후공일 경우 상대가 내는 카드에 따라서 동전비전술사/지룡,나불이로 시작을 했습니다.

1) 상대가 어그로가 아닌 경우

 비전술사,지능으로 덱압축, 나불,급사,태고를 통한 패수급, 하인을 통한 이득교환을 통하여 최대한

탄환(얼화, 염구 등)을 아껴주세요.

 고코스트가 되면 유성, 불기둥으로 정리, 메디브를 통한 하수인 전개로 필드를 유지하다가

탄환이 어느정도 모이면(얼화, 염구, 남은불땅차, 태고의 문양으로 뽑은 주문들, 불작, 알렉 있으시면 쓰세요.)

한턴씩 천천히 상대의 명치를 압박해주세요. (필드 신경쓰지 않습니다)

패색이 짙어지면 요그사론으로 발악해주세요.

2) 상대가 어그로인 경우

 주문을 아끼지 마세요. 버티면 이깁니다.

 각 덱의 1순위 어그로 하수인들을 잡는데 주문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ex)흉포한 테러닥스, 거품물은 광전사, 굶주린 하이에나 등등.

 저코에는 화산물약, 중고코에는 유성과 불기둥으로 정리할 각을 봐주시면서

최대한 버티고 반격해주시면 됩니다.

알렉 있으시면 버티다가 본인에 힐해주세요.

밤이 깊어 우선 여기까지 씁니다.

비판이나 의견은 겸허히 받고 관전생각있으신 분들은 조라치#3207로 친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