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덱 시뮬레이터에는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원래 대새덱보단 스스로 덱 짜는걸 좋아는 즐겜유저입니다.

소개해드릴 덱은 사적컨셉을 섞은 메디브 사제입니다.

직장인 유저라 플레이 시간이 적어 이번 달은 10급이 한계였습니다만

다른분들이 돌리시면 5급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해서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사적질하며 재미도 있고 승률도 대략 60%정도 나옵니다.

덱 플레이는 잿멍울괴물, 만찬의 사제, 물약, 고통 등으로 초반을 풀어가며 틈틈히 상대의 카드를 훔쳐온 뒤

빵빵해진 손패로 상대를 말려죽이는 덱입니다.

카드 소개 하겠습니다.

초반을 풀어가는데 중요한 카드입니다.

요새 마법사 말고는 대부분 초반에 공2 이하의 하수인이 나오므로 멀리건으로 최소 한 장은 가져가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상대 공2이하의 죽메하수인

라던가

가 있을때 각을 잘 보셔서 최대한 이득을 챙기는것이 중요합니다.

반 마음의 눈입니다. 멀리건에 잡고가셔서 1코때 내주시면 좋습니다. 스텟이 형편 없지만 그냥 마음의 눈 쓴다 생각

하시고 내주시면 됩니다.

사제의 필수카드, 생명력도 올려주고, 카드도 뽑고, 라이라랑 연계도 하고!

운고로 출시 이후 사제에게 든든한 2코진이 생겼습니다!

기본 스텟 준수에 주문비용 1감소까지! 어그로까지 끌어주니 아주 좋습니다!

사제가 운고로 출시 이후 받은 가장 큰 수혜라 생각되는 카드입니다.

상대의 덱을 초반에 재빨리 파악해 주시고 틈날때 써두셔서 필요한카드를 미리미리 챙겨두시는게 좋습니다.

이 덱은 주문이 워낙 많아서 원하는 카드가 나올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사적은 원래 다 운빨X망 인걸요 뭘!

초반을 넘겨주기도, 중반에 적의 도발을 뚫어주기도 하는 필수카드

운빨X망겜의 끝을 보여주는 카드, 3코 됐다고 무작정 쓰지 마시고 여유 있을때 쓰시길 바랍니다.

쓰기 전에 내 손에 카드가 몇 장 있는지도 잘 살피셔서 다음턴에 카드 타는일이 없도록 합시다.

이 덱은 하수인이 빈약하기때문에 후반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두 장이 필수입니다!

암흑의 환영으로 뽑아쓰는 경우가 종종 나올껍니다.

일명 야바위맨. 3코까지 상대가 무슨덱인지 파악이 안될때, 상대 덱에 어떤 카드가 있고 어떤 카드가 없는지 파악해

주는 하수인입니다.

쓰실때 주의할 점

1. 상대 덱에 남아있는 카드가 나오는게 아니라 '상대가 시작했던 덱 안에 있는 카드'가 나옵니다.

2. 내가뽑고싶은거 뽑는거 아닙니다.

초반 패가 말리거나 어그로덱에 명치가 영혼까지 너덜너덜해졌을때 구원투수같은 하수인입니다.

급한게 아니라면 필드에 두 마리 다 내지 않고 내 체력을 보며 적재적소에 투입해 주셔야합니다.

사실 넣을까 말까 가장 고민한 카드...

스텟도 아쉽고, 1장만 가져오는게 매우 아쉽습니다만(2장이면 좋을텐데)

상대가 이 카드를 제거하기 위해선 최소 1장의 카드를 사용해야하는데

상대는 카드 1장(주문이던 하수인이던)사용, 나는 카드 1장 플러스

이 덱은 초중반보다는 후반을 바라보는 덱이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4코라인에 딱히 넣을만한 카드가 보이지 않아 들어갔습니다.

요놈이 별로 맘에 안드시는분은

얘를 한 장 더 넣으시거나

얘를 넣으셔서 컨트롤하셔도 됩니다.

운빨X망겜 두번째! 이것저것 잡카드 다 물어다주는 라이라입니다.

5코 타이밍 됐다고 냅다 내시면 순식간에 제압당하는 수가 있으니 필드 상황을 살피셔서 내거나

연계카드가 있을때 내시기 바랍니다.

특히 라이라 + 생훔을 쓰실때는 항상 내 손에 카드가 몇장있는지 살피며 쓰는 습관을 들입시다.

필드를 깔끔하게 치워줍니다! 이 덱은 하수인이 적기 때문에 써도 손해볼일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상대가 용족 하수인을 낸다면... 광광우러요 ㅠㅠ

무겁긴 하지만 그 값 이상을 해주는 카드입니다.

상대가 후반을 바라보는 덱같다 싶으면

으로 초반부터 차곡차곡 모아두셔도 좋고,

랑 연계해주셔도 좋습니다.

요새 무기를 쓰는 덱들이 늘어나서 하나 채용했습니다.

해적전사나 미드멀록기사를 잘 안만난다 싶으시면

얘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내기만 해도 어그로덱들 ㅂㄷㅂㄷ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잿멍울입니다.

가능하면 멀리건에 들고가주면 좋습니다. 어차피 이 덱은 초반에 낼 하수인도 별로 없어요

당신의 뒷심을 책임집니다! 이 덱 특성상 초장기전으로 가는경우가 제법 발생하는데

그때마다 당신에게 기적을 보여줄껍니다.

특히 가장 기가막힐때는

에서 이 다시 나올때지요.

저는 한 게임에서 최대 3번까지 나와봤네요.

오로지 이거 하나 보고 씁니다.

아티쉬가 와의 시너지가 너무 좋고,

로 필드 클리어 후 내 필드에는 하수인을 소환해줘서 매우매우 좋습니다.

상대의 를 조심합시다.

이상 카드 소개를 마쳤고, 덱 운영법 및 상대법은 추후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문의주시면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