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 : 스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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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an : Thrall | |
덱 구성 | 18 10 2 0 |
직업 특화 | 70% (직업 21 / 중립 9)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20%) / 도발 (7%) / 과부하 (3%) |
평균 비용 | 2.8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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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하스를 시작한지는 베타시절부터 했었지만(현재 6222승) 그동안 시간부족과 의지부족으로 인해 전설을 못 찍고 있다가 이번에 5월 30일에 생애 첫전설을 달성하여 혹시나 저처럼 전설을 너무 달고 싶어하는 하스 유저를 위해서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덱 구성
5월 마지막에 올라온 토큰 술사에서 덱 수정 하나도 없는 덱입니다. 원래 튜닝을 잘 못할 뿐더러 튜닝을 하면 더 꼬여서 그냥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해서 따라 했었습니다. (사실 후배의 추천으로 승률이 54%된다길래 해봤습니다.)
2. 전설까지 여정
5급까지는 미라클 도적으로 올렸고 5급달성한 날짜는 5월 8입니다. 근데 전설 달성은 30일날 했습니다. 하루 2시간 혹은 3시간씩 5급에서 3급까지 계속 왔다갔다 했습니다. 인벤에 올라온 글들 대부분이 25연승 올라오는데, 저에게 만큼은 정말 가혹하더군요. 질때는 뭘해도 졌습니다.
느조스 힐기사, 멀록기사, 미드기사, 어그로 드루, 퀘도적 뭘 올려도 졌습니다. 특히 시즌 말로 갈수록 어그로덱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퀘도적이나 힐기사 같은 덱이 이기는 시간은 20분인데 지는 시간은 5분도 안걸리더군요. 덕분에 멘탈 터져서 이상한 덱 하고 했습니다.(갈비지돈...)
5급에서 3급까지 왕복만 10번넘게 하다가 마지막에 어그로 멀록기사로 3급 4별까지 겨우 올라갔습니다. 그러다가 덱 추천을 받아 주술사로 했는데 생각외로 잘 먹혀서 전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2급까지는 거의 무패로 올라갔고 1급부터는 왕복하다가 30일 아침에 5연승으로 전설 달았습니다.
3. 덱 설명
한마디로 말해 사기 카드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스탯의 하수인이 튀어나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평타는 치는데, 저는 주로 멀리건에서는 잡지 않습니다. 초반에 쓰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5코에 동전 분신수 진화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가끔 정말 기도하면서 멀록토템으로 필드 장악했을때 써봤습니다만 역시 베스트는 고코스트(5코이상)과 연계하는 것 같습니다.
토큰 술사가 정말 강력한 것이 이 카드때문입니다. 시즌말이 되면 어그로덱이 엄청나게 기승을 부리는데, 대부분의 어그로 덱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엄청나게 강력한 카드입니다. 저는 초반에 잡히면 무조건 들고 갑니다. 드루이드가 아무리 하수인에 버프를 걸어도, 멀록이 아무리 튀어나와도 이거하나면 상황끝입니다. 여기에 혼소차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고요. 컨트롤덱도 좀 비빌수가 있습니다. (상대 도발을 없애버리는 용도도 있습니다.)
혹은 퀘도적이 퀘깰려고 낸 하수인을 퇴화시켜버리면, 도적이 엄청 황당해 합니다.
전 이덱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카드를 뽑으라면 이 카드를 뽑을 거 같습니다. 처음봤을때는 별로였는데, 매턴마다 멀록을 소환하는 것이 정말 말도 안되는 필드장악력을 가져다 주는 거 같습니다. 특히, 후공일때 동전 토템이면, 매턴 이득교환을 가져가면서 필드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핵심카드입니다. 블러드로 킬각을 볼 때가 제일 많았던 듯 합니다. 산수만 잘하셔도 금방금방 킬각 봅니다.
4. 운영방법
이번에 전설 달면서 느꼈던 점은 '필드 장악력'입니다. 특히 요즘 같이 저코 하수인으로 필드를 가져오는 상황에서는 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필드를 장악해야한다는 것입니다.(물론 제가 틀릴가능성도 있지만)
그래서 항상 상대방보다 많은 하수인을 꺼내려고 불리한 교환이지만 정리하면서 제 하수인을 늘려 나갔습니다. 아마 토템 때문에 필드 먹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또 주술사의 약점인 패가 마른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나토템을 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꾸준히 들어오는 패가 승리의 지름길이더군요.
5. 상성
어그로 드루와 기사, 비취드루, 사냥꾼은 매우 유리합니다. 법사상대로는 보통이고, 느조스 힐기사와 같은 강력한 광역기를 가진덱에 취약합니다.
6. 3등급~전설 구간 메타
스트리머들이 흐름을 타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아마 아래 상황을 두고 말하는 것인듯 합니다.
컨트롤 덱 증가 - 퀘 도적 증가 - 어그로 덱 증가 - 컨트롤 덱 증가
저같은 경우도 갑자기 새벽 3시에 컨트롤 덱이 증가하더니 7시 즈음에는 퀘도적이 증가해서 그 흐름을 타고 전설을 찍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잡담
매달 전설을 다는 분들께 비할바는 아니지만 저 같이 전설을 너무 달고 싶은데 할때마다 패꼬이고 시간 오래 걸리고 멘탈 터지고 인벤에 있는 덱들 따라해서 또 지고 강등되고 그런 분들에게 팁을 드리고 싶어서 감히 글을 올려봅니다. 시작을 어그로 덱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컨트롤 덱은 정말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멘탈이 버티질 못합니다.
제가 멘탈 터져서 있는데, 후배가 그러더군요 '판수로 승률올리라고'
어차피 5등급 이상에서 승이 패보다 25번만 많으면 됩니다. 이점 명심하시고 오늘도 전설런 하시는 유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적으로 저도 한덱만 돌릴까 여러덱을 돌릴까인데, 결과는 엉뚱하게도 나에게 맞는 덱을 고르면 됩니다. 숙련도가 제일 높고 자기가 하기에 안정적이다 하는 덱을 돌리시면 됩니다.
※ 두서없이 써놓았지만 제 경험이 최대한 녹아들어 있게 적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아래는 복사 붙여넣기 링크입니다.
### 어그로 술사
# 직업: 주술사
# 대전 방식: 정규
# 매머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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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x (1) 반딧불 정령
# 2x (1) 붉은해적단 바다사냥꾼
# 2x (1) 진화
# 1x (1) 해적 패치스
# 2x (2) 불꽃의 토템
# 2x (2) 비취 발톱
# 2x (2) 원시지느러미 토템
# 2x (2) 퇴화
# 2x (2)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 2x (3) 마나 해일 토템
# 2x (3) 바위언덕 수호병
# 2x (4) 비취 번개
# 2x (5) 분신수
# 2x (5) 피의 욕망
# 2x (6) 심연의 괴수
# 1x (6) 아이야 블랙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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