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하스 입문한 하린이 입니다.
저번달은 멀록기사로 전설찍고 이번달은 어그로보다는 컨트롤류가 하고 싶어서 사제랑 미러클도적중에 고민하다가 미러클도적이 재밌어보여서 시즌 시작하자마자 가루 모였던 거로 바로 만들었습니다.
16급부터 시작했고 이 덱만 굴렸습니다.
원래는 탈노스가 없어서 코볼트로 대체해서 굴리다가 ( 근데 탈노스는 솔직히 대체제가 없는거 같습니다. 주문력에 드로까지 같이 볼 수 있어서 코볼트를 대신 넣어도 그닥 제값은 못하는것 같습니다. ) 8급 구간에서 가루 모여서 탈노스 만들고 5급 주차했네요.
요그는 비취나 퀘전 사제같은 덱 상대할때 게임이 길어져서 뒷심 좀 늘리려고 넣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던거 같네요.
일단 주문하나는 오지게 쓰기 때문에 중간에 요그 죽지 않는 이상은 발동 주문중 좋은 주문이 꽤 섞여 있기때문에 완전 우리요그입니다.
하면서 좀 불리하다고 느꼈던 덱들은 퀘도랑 어그로드루인거 같은데 퀘도는 벤클로 사기치거나 그냥 죽어라 명치만 타겟팅해서 끝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퀘도 상대하면서 드는 점은 저런 덱이 존재하는데 굳이 도적 할때 미러클을 할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그냥 만나면 굴리는 놈들 머가리 깨고 싶은 생각 밖에 안듭니다.
어그로 드루는 다른 건 둘째치고 살마나를 유동적으로 끊어줄 수 있는 카드가 없어서 좀 문제 인거 같은데 탈노스 + 칼부나 혹은 환상이나 강도로 별똥별을 쥐고 가면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멀리건 때 기습이나 절개는 한장정도 쥐고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테러닥스 못 끊으면 살마나 이전에 이미 게임이 터져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