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덱 연구하는 재미로 하고 있어서 이 덱 저 덱 많이 하다보니 순위 심해부터 한 자릿 수까지 자주 왔다 갔다 하고 덱도 여러 종류 써서 다 올리고 잇진 않은데, 재밌는 덱으로 6위 찍어서 올립니다.
정규전에서 스탠시프카 선수가 사용한 뒤로 보이기 시작하는 광기/고통과 저코 주문을 이용해서 운영하는 비취 드루 입니다. 덱에 비취 정령이 없습니다. 정규전 덱이랑의 차이는 2개의 달빛 섬광 대신에 2개의 살아있는 뿌리가 있다는 점이고, 그 외에는 모두 같습니다.
많이 보이는 일반적인 비취 드루이드 덱들은 너무 템포/미드레인지 덱이라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이 덱은 광기/고통으로 미라클 사제나 미라클 도적이랑 비슷하게 운영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 재밌었고, 광기+대지의비늘 콤보가 매우 좋아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덱에 비룡이나 까마귀우상 같은 카드도 써보고 싶은데 그러면 덱을 많이 바꿔야해서 그 쪽으로 할려면 어떻게 할지 좀 더 연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 이 리스트로도 잘 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