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시즌 메디브 얼방으로 전설을 만들고 공략을 올렸던 ArirAng(배틀코드:원딜쓰레기#3895) 입니다.

이번에는 느조스 기사로 16급부터 오로지 한덱으로 전설을 올려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 저번 공략글에도 말했다시피 컨트롤덱을 좋아합니다. 어그로덱은 너무 게임을 야매로 하는거 같고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에 재미도 못느끼겠더라구요.

저번시즌, 이틀만에 엘리스 채용한 케른, 느조스 없는 성기사로 5급까지 올리고 5급부터 전설까지 메디브얼방으로 올렸습니다. 이번시즌에도 그러려고 했죠.

그래서 이번엔 엘리스를 뺀 이 덱으로 5급까지 찍고 메디브얼방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시즌은 메디브얼방법사가 힘을 발휘하기 힘들더구요. 어그로덱은 어그로덱대로 화산물약, 비전학자가 딱딱 나와줘야되는데 그런 실력이 없어 항상 모든판이 힘들더군요. 그런데 컨트롤덱은 또 컨트롤덱대로 상대하기가 정말 까다롭더라구요. 오로지 메디브얼방이 잘잡는 직업은 퀘도정도였습니다. 그래서 5급에서 4급만 계속 메디브얼방으로 헤맸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느조스 성기사만 계속 사용했습니다.

이덱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모든덱과 할만하다"라는 점인거같아요. 비싸긴해도 정말 상성을 거의 안타는 덱입니다.

메디브법사는 상성을 정말 많이 타는 덱이라는게 단점인것 같습니다.

전직업 공통 멀리건

이 네가지 카드가 "최우선"입니다 다른 어떤카드도 절대 우선 멀리건이 될 수 없습니다. 진은검, 거대게 전부다 필요없습니다. 이 네가지 카드를 최우선으로 가져가세요.

수액은 헤리슨존스가 없어서 사용하긴 했는데, 제 메디브얼방 공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그덱에도 2코수액을 사용했습니다. 가벼워서 좋구요 전사가 2코에 이글도끼 꼇을때 수액 나가면 대부분 바로 나가더라구요.

나머지는 친추나 댓글 남겨주시면 소상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뭐든 물어보시고 많은 댓글 남겨주세요 ^^ 감사합니다.

7월 12일 15:20 수정 :

여러분들이 이덱의 운영법을 조금 어려워 하신거 같아보입니다 ㅜㅜ 제가 여러명의 친구추가를 받아서 관전하며 플레이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대체로 공통점이 보이더군요.

1. 게임 플레이가 너무 성급하다 : 말 그대로 플레이가 너무 성급합니다 ㅜㅜ 조금만 더 생각하고 멀리바라보면서 해야 하는 덱입니다. 그래서 컨트롤기사인 겁니다. 가끔 6~7 코스트에서도 필드에 전개할 하수인이 없으면 영능만 누르고 턴종을 눌러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마나를 소모하시려고 하는 행동들이 보이더라구요. 이덱은 드로우수단이 별로 없기 때문에 참을성과 인내심을 가지고 플레이 하셔야 합니다.

2. 어렵다 : 이 덱을 하시는 분들이 대체로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제가 존스없이 2코 수액을 채용한 이유는 존스가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존스는 "후반 무기 커트용" 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초반 어그로덱들의 2코 3코무기는 그냥 존스를 핸드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처맞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죠. 그런면에서 2코 수액은 "초반무기와 후반무기를 모두 커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범위가 훨씬 넓어집니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하나하나 모여 이덱이 완성된건데 막상 플레이 하시면서 하는 말씀들이 약하다고 말하십니다.

3. 패관리가 어렵다 : 여러분이 명심하셔야 할 점은 상대의 카드 1장을 내가 카드 2장을 소모해서 처리를 해야한다면 그게 바로 '손해'를 보는 경우입니다. 성기사는 그런 경우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예컨대 평등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지금 당장의 5~10딜이 아프다고 광평을 쓰지마시고 나중을 보아 10~20 딜이 나올거 같을때 써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상대는 그만큼 딜을 넣기위한 하수인 카드를 많이 나열할 것이고 나는 광평 단 '두장'으로 여러가지의 카드를 제거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이득을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