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령왕이란 닉 사용하는 유져입니다.전설단 후 드루이드 살리고 싶어서 드루이드만 한 200판 한 것 같습니다. 크툰 드루, 램프 드루, 크툰 램프 드루 등을 해봤지만 제일 잘 굴러가는 덱을 찾은 것 같아 공유해봅니다.
1. 살뿌대신 다르나서스
요즘 다르나서스가 괜찮은 것 같아요. 일단 예전보다 다르나서스 대비를 하지 않아 초반에 잘 안끊기고, 약을 빠냐 안빠냐가 승 패가 갈리는 덱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2. 6코 전설진의 부재 그리고 광기 로봇
6코 전설진(실바, 흑기사, 케른) 을 단 한 장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코스트 때문입니다. 워낙 마나 펌핑이 잘 되는 덱이기 때문에 10마나까지 초스피드로 올라가는데요, 문제는 상대에게 필드 주도권을 넘겨주게 되면 도발을 세워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필드를 먹힌 상태에서 실바를 내면 아주 유용하지만 대신 내 명치가 오픈되서 그 뒤를 보기전에 죽는게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마나 펌핑으로 인해 부족한 핸드 수급을 해야하는데 육성 혹은 비룡을 사용하게 되면 이 카드가 5마나라서 나머지 5마나 플레이를 할 때 6마나 카드를 못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6마나 카드를 낼 수 있는 타이밍이 너무 적었고, 이에 따라 5마나 도발을 찾는 중 광기로봇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10마나 때 육성 광기로봇 혹은 비룡 광기로봇 등으로 명치를 보호하면서 패 수급을 할 수 있습니다.
3. 제압기로 나 이런 사냥꾼이야 와 산성 늪수액 괴물 선택
해리슨 대신 산성 늪수액을 사용한 이유는, 역시나 위에 광기 로봇을 채택한 이유와 비슷합니다. 필드는 밀려있고 상대가 무기를 끼고 있을때, 무기를 끼면서 동시에 명치를 보호할 수 있는 코스트 플레이가 되어야 하기에, 코스트 높은 해리슨 보다 수액을 넣었을 때 훨씬 더 유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양분흡수의 역캐리가 싫어서 나이사를 사용하는데, 양분흡수도 충분히 좋은 카드라 생각합니다. 이건 취향 차이
4. 멀리건
천벌과 까마귀 우상 그리고 약(급속, 정신자극, 다르나서스, 수렁의 수호자)을 제외 하곤 다 갈면 됩니다. (무기 끼는 직업은 상황봐서 수액까지 챙기세요.)
선공일 때는 수렁의 수호자는 상황에 따라 가져가기도 안가져가기도 합니다. 예로들어 핸드에 급속이 잡히거나 정신자극이 잡히면 2마나때 급속 후 수렁이 나가거나 2마나때 정신자극 수렁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니면 잘 안잡습니다. 그리고 2마나 급속후 4마나 때 수렁이 나갈 때 핸드에 5코가 있으면 2/2 소환을, 그 이상 코스트가 있으면 마나 수정을 얻으세요.
램프드루 재미있어요 --b
-------------------- 5월 11일 기준 수정--------
다르 1장 + 까마귀 우상 1장 -> 살뿌 2장 넣었어요
위니흑마를 갑자기 많이 만나서 살뿌 2장으로 초반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