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은 비취+무기.
크툰자객 자리는 죽기 발리라.
기본적으로 비취 자체는 컨트롤덱들 중 뒷심 최강을 논할만 하므로 무기를 통한 필드 개입으로 명줄을 최대한 길게 연명하려함. 또한 퀘전 비취노루 등등의 상대들은 체력이 30이 아니라 30+a임. 이러한 상대들로는 죽기 원턴킬 플랜은 한계가 있음. 이게 법사가 비취노루를 이기기 힘든 이유임. 이러한 상대로는 하수인 위주의 필드싸움으로 이겨야한다고 생각함.
어쨌든 3턴에는 기본적으로 그칼을 차야함. 따라서 2턴에 영능 혹은 뼈개걸윷모를 쓰면 템포적으로 손해임. 2코 하수인으로는 덩굴손 및 언더시티인데 덩굴손은 어울리지 않고 언더시티는 고려해볼만 하지만 드로우를 당겨올 자리가 다른 곳에 없으므로 전리품을 채용했음.
만약 3코 전에 템포면에서 상대에게 뒤쳐졌더라도 그칼 + 부셔메랑으로 템포를 가져오거나 비등하게 진행시킬 수 있다고 생각함.(3코에 3딜 4코에 부셔메랑 3딜 + 그칼3딜에 공짜3딜이 하나 더 남아있음. 다르게 보면 염구와 비교할 수도 있음.)
부셔메랑 2장과 환상 2장은 생각차이. 부셔메랑이란 카드를 생각해보면 일단 기본칼이라도 차고 있다면 1코 1딜임. 거기에 손패로 1코 연계용 무기를 가져옴. 칼날 꽃잎과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음. 거기에 만약 내가 그칼을 차고 있다면 1코에 3딜 그리고 3코 무기를 손패로 가져오는 아주 좋은 카드라고 생각함. 반면에 환상은 직접적인 필드개입에는 다소간의 거리가 있음.
킹습과 절개는 취향차이. 연계가 필요 없고 대부분의 하수인을 카드 하나로 자를 수 있는 점에서 일단은 킹습.
(혹은 메타가 이상해져서 5딜로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면 역병과학자로 대체하게 될 수도 있음. 이 경우에는 이교도지도자와 시너지가 있음.)
이미 비취 수리검에 연계카드가 한장 필요하기 때문에 절개까지 연계하기는 약간 부담스럽다고 생각함.
드로우는 3장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전리품+이교도로 3장+a.
심연속으로는 아무때든 연계용이 좋지만 환상 한장은 여유가 있다면 죽기 발리라와 연계 생각해서 한장 넣음.
3코 1드로우 광역1뎀 칼날부채. 요즘 메타에서 광역1뎀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차라리 사실상 무기 4개를 넣었다고 볼 수 있는 덱이라는 점 때문에 4코 구데기 코스트지만 폭칼 한장 정도는 쓸만하다고 생각함. 광역3뎀이므로 충분히 필드 클리어를 할 수 있음.
30장 전부 냈을 경우 최소 비취 16스택 플러스 알파로 그밟 느조스 및 심연속으로 에서 나온 자릴 그밟도 감안하면 비취 20스택까진 충분히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함.
혹여 더 좋은 수정안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