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죽기흑마덱 연구하다가 자락서스랑 죽기흑마가 같이 있는 덱이
너무 무거운 것 같아 자락서스만 넣은 흑마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이 덱의 포인트는 하수인 정리에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데빌사우르스의 알과 같은 카드와 광역피해 주문 카드들의 연계, 강제된 희생과 포식과의 연계와도 잘 맞는 덱 입니다.
또, 노움페라투가 확실히 활약을 잘합니다. 일단 필자는 이 카드를 써 본 결과 죽기 발리라 두 번, 태양의 후예 라이라, 판드랄, 죽기 우서, 티리온, 리치 왕 각각 한 번 태웠고, 상대방 덱의 핵심카드들도 많이 태웠습니다. 이번 확장팩 나오기 전에 밀고자를 썼었는데 밀고자론 자칫 잘못하면 무거운 하수인들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처음부터 없애버리는 노움페라투가 더 효과적일 거라 생각이 되어서 넣었습니다.
멀리건을 잡으실 때에는,
대개는 비룡, 데빌사우르스 알, 지옥의 불길, 모독, 파멸의 예언자 이 중에서 잡아 가시면 됩니다.
주술사는 지옥의 불길이나 파멸의 예언자 또는 모독 한 장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흑마 상대할 땐 이번 흑마는 대개로 무거운 악흑이라 드로우를 초반에 많이 보시면서 산악거인과 비룡을 내고
되도록이면 빨리 자락을 내서 영능으로 필드를 장악하는게 좋습니다.
성기사를 상대할 땐 초,중반에 노움으로 평등, 티리온, 죽기우서 등을 태우면 좋고 못 태웠을 때 티리온을 냈다면 주문 파괴자로 침묵을 시킨 뒤, 영능이나 물약으로 처치도 되고 데빌사우르스 알과 강제된 희생으로 없애셔도 됩니다. 티리온을 그냥 죽였더라면 늪수액을 내거나 죽기 우서로 변했을 때 내셔도 좋습니다. 뿔 달린 탈 것 주문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보통 성기사단 신병에 바르는 경우가 많으니 필멸의 고리로 신병 견제를 하시거나 주문이 발라진 상태라면 거기다 주문 파괴자를 쓰셔도 됩니다.
주술사를 상대할 땐, 3코 정도에 데빌사우르스 알을 내고 그 다음 턴에 모독을 써서 필드 정리를 해주시거나 종말이를 내고 상대가 불꽃의 토템을 내거나 종말이를 죽이고 다른 하수인들을 더 내면 내 턴에 지옥의 불길을 써주시면 됩니다. 퇴화를 썼더라도 지옥의 불길로 처단 합시다.
어려운 상대로는 비밀법사, 비취드루, 죽기 성기사 정도입니다. 만약 비밀법사가 싫다 하시는 분들은 비밀을 삼키는 자를 주문파괴자나 노움ㅍ라투 대신에 한 장 넣으면 될 것같습니다. 비취드루는 많이 힘들지만 때에 따라서 모독으로 처리해 주시면서 뒤틀린 황천으로 비취들을 보내주시면 되는데 어쩔 수 없는 경우 말고 빨리 쓰시면 그 다음에 비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질 수 있으니 주의 해주세요.
나머진 초반에 드로우 보면서 필드 정리기로 필드 정리하면서 적절한 때에 비룡 산악거인내시면서 만약 드로우를 많이 봐서 피가 얼마 없다 하시면 자락서스로 변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제 상대할 때 사제가 미명뿌리같은 도둑질하는 카드들로 희생의 서약을 빼갈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제가 15등급 별 없을 때 이 덱을 돌려서 9연승 2패를 하면서 느낀 약점은
게임을 하다 보면 피가 부족해진다는 것입니다. 항상 피 관리를 해주셔야 하고 가끔씩 손에 주문만 잡혀서 게임이 터지는 경우도 있어 불안한 분들은 초반에 하수인을 잡고 가셔도 됩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많이 미숙한 점 죄송하고 댓글로 부족한 점이나 후기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