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느낌으로는 공략이랄 건 없고, 그냥
'얼왕기카드 한 장도 안 넣고 다 관광시켜버렸다' 정도를 눈여겨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번 시즌에도 어그로 노루 공략을 나름 고민해서 썼는데, 나름대로 부족해도 열심히 써본 공략에 흔하다는 이유로 비추를 왕창먹고 이번에도 양심이 없다는 걸 걸고 넘어질 여러분을 알기 때문에 저번처럼 의미없이 긴 부연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을게요. 상처받았어욤.
제가 어그로덱이 성행하기 시작하는 고대신메타 때부터 하스를 시작했는데, 그 이전 다른 확장팩은 모르긴 몰라도
이번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는 제대로 연계못하면 정말 좆구립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대로 연계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죠.
이 덱은 얼왕기 시작 날 4등급에 시작하며 찍은 덱인데, 진짜 지금까지 전설 찍는 과정과는 너무 다르게 진짜 너무 잘 이겨서 얼방도 한 장 빼고 요그도 뺐습니다. 대신 묘수를 취미로 삼는 사람들이 새로나온 주문들을 막 넣어대길래 주문왜곡사를 한 장 넣은 것을 제외하면 특별히 차이점이 없는 파마법사입니다. 얼왕기에서 이렇다 할 유용한 광역기나, 깡스탯으로 밀어붙이는 하수인이 나오지 않아서 광역기도 넣지 않았는데 이게 정답이였습니다. 메디브도 넣어서 운영도 재미있으니, 이 글에 비추를 남겨 주실 때 꼭 한 번 돌려보시고 해주세요. 마음이 달라지실겁니다. 저번 공략 때처럼 그냥 흔하다고 비추먹긴 싫네요ㅠ
그래도 덱에대한 비판과 재평가는 기쁜 마음으로 언제나 환영합니다. 덱의 짜임새에서 마음에 안 드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의견 달아주세요! 덱에 왕도는 없습니다! 특히 메타 초기에는요! 운영이 적응이 안되신다면 쓰기 편한 카드로 몇 장 바꿔주셔도 무방해요! 명심하세요! 연구가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메타 극초반인 지금에나 먹히는 덱입니다! 더 좋은 의견을 내주셔서 저를 전설만보로 만들어주세요!
털속옷입는웅평이 #3938 부담없이 친추 주세요. 운용법이 쉬운 덱이라 궁금하신 점은 많이 없겠지만 성심성의 껏 답해드립니다.(관전퀘나 친선퀘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걸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