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세요
패치전에 덱 시뮬에 미드기사, 리노흑마로 글을 썻었던 멋진조운#3268 입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친구 추가는 여유 있으니 언제든 주세요. 작은 보탬이나마 드리겠습니다.)
평소에 어려워서 시도하지 못했던 도적을
이번 패치와 함께 도적이 좋아진점을 틈타
마음먹고 시작한 도적입니다.
총 등급전 승리 270승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도적 새내기 입니다.
어제 날짜로 템포 스톰에 올라온 주문도적 티어 순위가 1위라고는 하는데요
제 생각엔 컨트롤덱 상대론 엄청 강력한건 맞지만 씹랄과 좆니좆마, 템포전사가 많은 아시아에선
과연 1티어가 맞나 싶을정도로 무기력하게 질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마스카 님이 돌리시던 리로이 그밟 주문도적"을 시청하면서 시즌초부터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5급까지는 90%가 넘는 승률로 달리다가 그뒤부터는 정체시기를 3일정도 겪었습니다.
일단 제일 문제점은 핸드가 풀리면 무서울 직업이 없는정도지만
핸드가 말려서 설계자체가 힘들어 고통을 겪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핸드가 덜 말리게 하고자 기존 주문도적 덱에서 수정을 가했습니다.
기존 도적의 덱에서 다른점은
여교사가 한장정도가 아니라 두장 들어간다는 건데요
3~4턴에 여교사라던지 도굴꾼이 안잡히면 게임이 거의 터진다는 점이 진 게임의 공통점이었습니다.
심연 속으로도 써봣지만 전 운영을 잘 못하겠더군요
토큰 제압기가 부실한 직업들 상대로는 여교사가 캐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도굴꾼 - 컨덱 상대로 좋음, 여교사 - 어그로나 템포, 미러전에 좋음>>
여교사를 넣으려다 보니 뭘 빼야할지 정말 고민 많이했습니다.
은폐를 1장 쓰시거나 대지고리 선견자를 빼시는분들도 많던데
일단 그렇게 되면 극단적으로 명치가 위험상황에서
자릴에서 나온 독극물로 명치를 살린 경우가 많고
초반 동전 벤클(4/4)를 지키는 플레이 하면서 이득보는 게임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선견자를 2장 쓰면 좋겠지만 정말 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한장으로 타협봤습니다.
간혹 리로이를 빼버리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컨트롤덱 상대로 의외의 킬각을 잘내는 피니쉬다 보니 (냉혈과의 연계, 독극물 연계)
절대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후로 선택한게 다들 넣으시는
맹독을 빼버렸습니다. 맹독이 초반 카드 교환비를 정말 좋게하는 카드지만
요즘 워낙 존스나 수액을 많이 쓰기도 하고
위니나 템포 부류들이 맹독으로 좋은 교환비를 내는 꼴을 거의 못봣습니다.
더군다나 무기로 몸으로 찍다보니 막상 어그로 상대로 다 막았지만 내 명치는 너덜한상태가 많았습니다.
다만 요원이나 벤클 같은 연계를 어렵지 않냐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해보시다보면 느끼지만 한장 쓰면 잘 안잡히기도 하고
맹독 요원보다는 -> 여교사는 도굴꾼쪽이 나가는게 훨씬 낫다고 판단하여 과감히 빼버렸습니다.
멀리건
멀리건은 우선순위 위주로 나열했습니다.

템포 전사
방밀(크툰포함)
미러전 (죽메도적 제외)
미러전은 조합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나올 하수인이 상당히 뻔하기 때문에 3~4턴정도까지는 설계해보시고 멀리건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벤져스 야수냥
비트덱인지 힐기사인지 구분이 중요한데
대부분 힐기사라고 생각하고
얜 뭘로 해도 이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