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신팩뜨자마자 자신만만하게 컨트롤사제 글을 올렸는데

메타가 조금 익숙해지니 덱이 상당히 부족한점이 많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하이랜더가 훨씬더 괜찮다는 판단이 들었고

그럼에도 죽기벨렌과 같은 단일패턴의 킬각 보다는 컨트롤 위주의 다양한 킬각을 낼수있게끔 덱을 만들어봤습니다.

플레이

컨트롤 사제 자체는 드로우를 땡기면서 플레이하기보다는 한턴에 한장정도만(초반에는 아무것도 안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면서 발견카드들을 활용해 손패에 항상 넉넉하게 돌아가는 플레이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같은 후반덱의 경우 탈진을 먼저 먹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정신 지배와 흑기사는 미러전 또는 같이 후반을 바라보는 덱을 상대로 유리하게 해줄수있는 카드고, 어그로 상대로도 5할 이상의 승률은 낼수 있을 정도의 덱구성일것입니다.

카드사용법

카자쿠스의 경우 예전처럼 무조건 10코 짜리 마법을 찾기보다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5코 마법을 찾아야 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보통 살리기, 전체 피해, 양변이 좋은 상황이 많았습니다.)

엘리스는 전에 올린글에서는 극후반을 바라보는 컨트롤덱이기때문에 필수였지만 여기서는 극후반 보다는 영능을 활용한 탈진 바로직전쯤이 가장 강한 덱이기때문에 없으신분들은 다른 카드로 대체하셔도 될것같습니다.

미명뿌리 역시 대체 가능한 카드입니다. 3코진 하수인에 마땅한 카드가 안보여서 채용했습니다. 손패가 넉넉하기 때문에 미명뿌리로 쓸모없는 카드 (멀록덱의 신총, 다른직업의 무의미한 죽기카드등) 를 봤을땐 일부로 틀리는 편이 훨씬 나을때가 많습니다.

엄습하는 외눈깨비의 경우 상대가 비취드루가 아니더라도 1코 마법을 2장 다 사용했거나 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냈을때 밥값은 하는 카드라고 생각해서 계속 채용했습니다.

트로그,라이라,리치왕의 경우 이득을 보려고 하기보다는 어그로 끌기 좋은카드라 채용했습니다. 이득 안봐도 괜찮고 보면 터진다 라는 생각으로 내시는 편이 좋습니다. (손패가 보통일때 라이라에 보호막 한장만 발라도 충분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은 낙지#3543 으로 받는데

부케도 벌써 친구가 다차버려서 친구 걸고 댓글 달아주시면 받아드릴께요

사제 어느정도 덱완성시키면 다음엔 기사나 전사 만들어볼꼐요 그때까지 짜잘한 수정은 이글로,

격변일어나면 다시 쓰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