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급에서 5급까지 올라가는데 사용한 법사 덱입니다. 예전엔 정령 시너지를 받아보기 위해 물의 정령이나 시종, 불길소환사까지 섞는 덱을 써봤지만, 정령법사가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포기했습니다.
초반은 지룡과 비밀 시너지를 받는 카드들을 활용해 압박하고, 중후반 이후부터 메디브와 죽음의 기사의 영웅 능력을 활용해서 게임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삼으시면 됩니다.
특이점이라면 화염구 대신 변이 2장을 채용한 건데, 컨트롤 덱이 좀 더 활약하고 있는 지금 메타에서 상당히 쓸만합니다. 죽기 영능과의 시너지도 괜찮고요.
얼방은 제 생각엔 1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주문왜곡사를 넣어서 상대의 마법(특히 가돋탈)을 견제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올라가던 도중 어그로 드루나 해적전사를 몇번 만나서 대비책으로 화산 물약을 한장 넣었습니다. 올라가실 때 어그로가 적다고 생각되시면, 이 자리에 신드라고사나 리치왕을 넣어서 뒷심을 보강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