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따로 갖고 있던 미라클 정규덱과 야생의 말리고스덱을 합쳤었는데....
죽기 도적 전설 덕분에 융합이 잘 되었었죠...
모든 캐릭터 상대로 상성이 나쁜편이 아닙니다.
초반 방어에도 능한편이고 후반 탈진싸움에서도 상당히 유리한편이죠.
다만.... 비취드루에게 만큼은 이기기 힘들었습니다.
피니쉬
원래 리로이+소멸 대신에 말리고스+사악한일격을 썼었는데
비취 드루를 상대할 때는 필드를 지우고 지워도 자꾸만 강한녀석들이 나왔죠.
특히 빠른 마나성장과 독보적인 패수급을 가젯잔으로 따라잡기 힘들었습니다.
여기서 착안한게 소멸!
소멸은 말리고스랑 같이 쓰기 어렵죠.
그래서 나온게 리로이 한방!
말리고스를 쓸때는, 말리고스 + 동전(or맘가) + 사악한일격 + 사악한일격(환영) 16딜을 꽂았는데
리로이를 쓰면, 리로이 + 리로이(환영) 으로 간단하게 12딜을 꽂습니다.
그밟을 아낄 필요는 없지만 사제나 성기사처럼 힐하는 적 상대로는 리로이를 회수하여 다음턴에 다시 12딜을 꽂는 피니쉬를 갖습니다.
셰라진
피니쉬 전 까지의 운영은 셰라진을 빨리내는가 늦게 내는가 입니다.
빨리내서 지속적인 부활로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도 되고
죽기이후에 셰라진 두마리를 내서 상대에게 암을 유발 시켜도 됩니다.
셰라진과 소멸의 조합도 괜찮은 편인데, 시체상태에서는 소멸로 인해 손패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림자 밟기
사람들은 그밟을 많이 꺼려하는데... 이 덱에서는 칼잡이강도, 덩굴손, 밴클리프, 식인꽃, 리로이를 연계할 수 있습니다. 아낄 필요가 없는 카드에요. 그저 셰라진 부활용으로 막써도 됩니다.
게다가 환상, 칼잡이강도로 훔쳐온 카드와도 연계가능한 하수인이 나올수 있습니다.
비전거인
초중반에 주문을 많이 써야합니다. 막쓰면 안되고 되도록 셰라진, 가젯잔과 함께 써줘야합니다.
나중에 죽기로 변신 후에는 환영카드로 1+1 행사 지원받게되면 상대가 정리하려고 하수인, 주문을 소모하게 됩니다.
지금 메타가 죽기도적은 비전거인 막는거라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제 생각엔 셰라진 부활 못하게하는게 중요합니다.
비전거인은 그저 밴클리프와 셰라진의 방패일뿐... 리로이+소멸 대신 말리고스+사악한 일격을 쓰더라도 비전거인이 방패역할로 어느정도 막고나면 말리고스가 편하게 나갈 수 있었습니다.
칼날꽃잎 덩굴손
전함으로 1코 1뎀 주문카드를 주는데 이거 아끼셔야됩니다.
내손패가 마르면 셰라진은 그냥 시체일뿐입니다. 가능하면 죽기변신까지 한장은 들고 있는게 좋아요.
환영자객 발리라(죽음의 기사)
후공일때 첫 손패에 들어오면 상대 템포보고 들고가도 됩니다.
죽기가 후반에 너무 늦게 들어오면 파워가 상당히 떨어지니 차라리 들고 있는게 낫습니다.
환영카드로 가능한 콤보가 많은 데, 절개와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면 맘가 + 절개 + 절개(환영) 순으로 사용하듯
순서를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연습좀 해야합니다.
식인꽃으로 2연 암살을 해도 좋고, 밴클 + 밴클로 괴물 두마리를 내놓아도 좋습니다.
밴클 두마리는 황천, 사제죽기, 광평, 평성화 등 광역 필드 삭제를 비전거인이나 셰라진으로 빼주고 써야합니다.
참고로 9코에 죽기 10코에 소멸써주면 아주 상쾌합니다.
다들 잘하시겄지만... 무난한 덱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 주차했으니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