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스스톤 인벤에서 우연히 컨냥을 목격했다는 글을 보고 한 번 만들어 봤는데 의외로 연승을 달려서 한 번 올려봅니다.
어그로 드루나 비취드루는 만나면 열에 여덟은 지는 판이라 그닥 안좋아 보일 수도 있는데 하위등급은 드루지분이 30%가 안넘는다는 점. 나머지는 줘 패는 괜찮은 덱입니다.
핵심은 기워붙인 추적자. 이 카드로 사냥개 조련사나 퓨트리사이드 물어오면 초중반에 굉장히 편해집니다.
요새 1,2코어는 조용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패가 안잡히면 조용히 사리거나 회갈색 늑대에 파지직 발라서 상대 주문을 뺴먹는 식으로 해주면 됩니다.
퓨트리사이드가 나오면 겜이 중반정도일텐데 이때 아껴뒀던 비밀을 하나 발라주면 됩니다. 냥꾼 비밀이 하수인 보호에 좋은 게 많아서 퓨트리사이드 생존율이 꽤 됩니다.
추적 두 장 넣은 것 덕분에 죽기가 생각보다 손에 잘잡힙니다. 팁이 있다면 은신 대머리독수리 + 공뻥 쥐떼로 드로우 사기치기.
하스 시작한 지 이주? 됐나? 여태 덱 시뮬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이건 제가 첨으로 스스로 짜본 덱이거든요. 부족한 점은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