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63710
지난 달 마지막까지 사용한 하이랜더 법사덱은 이 링크로 가주세요.
이 덱은 지난 덱에서 잿멍울 괴물 → 시린빛 점쟁이로 변경되었습니다.
9/3 5급까지 연승했습니다.
현 메타는 노루와 사제의 시대입니다.
이들은 어그로드루를 제외하면 모두 핸드를 가득 채우는 플레이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취골렘이 필드에 나올 때마다 제거하거나 고코가 죽어서 부활하지 않을까를 걱정하는 것보다
오히려 핸파를 유도해서 직접 해당 카드들을 태워버리는 쪽이 죽메도 안남고 편하기 때문에
새롭게 드로우 카드도 보충할 겸 시린빛 점쟁이를 채용했습니다.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라자 없는 라자쿠스 사제를 만든다던가
외눈깨비 없이 비취우상을 제거하는 등의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잿멍울 괴물은 어그로덱을 견제한 도발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요즘은 해적까지 주파자나 흑기사를 채용하는 시대라서 내봤자 필드 견제도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과감하게 빼버리는 쪽을 택했는데 생각보다 크게 불리해진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질문으로 이 카드를 빼고 저 카드를 넣으면 어떻냐라고 물어보시는데
직접 원래 덱에서 카드를 하나하나 빼고 대신 넣어서 굴려보시기 바랍니다.
그 차이는 직접 체감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