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생에는 리노사제, 노루3총사(비취, 거인, 어그로), 해적전사 이렇게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당 덱들에 맞게 덱을 수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황천의 원령 역사가 1장을 해골 비룡으로 교체했는데 이는 스텟이 빈약할 뿐더러 용이 없을 때 던지기가 애매하여 공격력과 어그로가 높은 해골 비룡으로 교체했습니다.
또한 용숨결 물약 자리에 빛폭탄을 넣었는데요, 이는 하도 거인드루랑 거인흑마가 판을 쳐서 내 필드가 쓸려도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합니다.
신성한 폭발을 빼고 빛폭탄을 넣어볼까 생각도 했는데 일단 주술사 블러드 타이밍을 캔슬시킨다거나 어그로드루의 살움마를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점 등등 때문에 섣불리 빼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빛폭탄 용숨결 신폭 셋 중 2개는 들고 가야 하니 취향껏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TC-130 1장을 채용했다는 점입니다.
이도 거인드루 때문에 채용한 것인데요, 거인드루는 자기가 필드 잡으려고 나가 바다 마녀를 내면서 보통 거인 3마리는 깔게 되어 있습니다. (2마리만 깔면...ㅠㅠ)
이 때 거인을 하나 뺏어오면서 내 필드를 채우면 상대방도 어쩔 수 없이 정리를 강요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이 카드는 원래 어그로한테도 매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나머지 미명뿌리 1장도 TC-130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지적이나 추천 사항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