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제 승리플랜은 북녘골 드로우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3코 이하의 카드들로만 드로우를 보는 덱입니다.
옛날 탐연시절 클래식사제 하듯이 드로우를 쭉쭉 뽑아주세요.
북녘골, 고통의수행사제, 영혼채찍, 광기의 연금술사, 치유의마법진으로 핸드가 터질듯 쭉쭉 뽑아줍니다.
치마는 주로 드로우를 대량으로 뽑을때 써주시구요.
드로우 잔뜩하면 광명이랑 연계할 수 있는 천정내열이 자주 나옵니다.
하다못해 잿멍울에 천정발라놓고 몇턴정도는 버틸 수 있구요.
7-8턴까지는 클래식 사제하듯이 매턴매턴이 임기응변식입니다.
매턴매턴 잘 보셔서 광역뎀이 필요한지, 천정으로 방어적으로할지, 내열을 발라서 공격적으로할지,
베네딕투스 꺼내서 능욕할지 골라서 하시면 됩니다.
사실 예전 클사제에 하던 거의 모든 플레이를 3코이내에서 할 수 있습니다.
드로우를 잔뜩뽑아서 그렇게 플레이하다가 헤멧으로 쏘자는게 이 덱의 아이디어입니다.
9-10턴 넘어가면 아마 드로우는 잔뜩해서 손에 패도 많고,
콤보카드 2-3장은 모았을테니 헤멧쏘고 2페이즈 가시면 됩니다.
덱튜닝의 여지는 고통1/죽음1인것 같습니다.
결속치유1/어둠을받아들여라1 도 좋은 것 같습니다.
노루가 많으면 검귀도 괜찮구요.
다른 좋은카드들도 많지만 3코가 넘어가는 라이라나 흑요석 이런건 드로우를 방해하는 욕심카드인 것 같구요.
그런건 베네딕투스로 뽑아쓰면 된다는 당연한 진리를 받아들였습니다.
모두들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