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래더에선 수액 파멸예언자 없이 2밀고자 1수액으로 굴립니다.
덱의 원형은 말할것도 없이 마스카 해설위원이 틀을 만든 '노전격 2파멸 2도발' 사이클 탈진전사입니다.
비취의 경우,
요즘 비취 드루에 야포를 자꾸 한장씩 넣는경우가 있어서 깜짝킬 당하는걸 제외하면, 단순 펌핑하는 비취는 별로 무섭지않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비취템포가 무지 빨라서 6턴에 6/6 7/7 비취가 나오는 식의 경운데, 그 경우는 이길 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그로의 경우,
멀리건에서 거의 승부가 납니다. 파멸을 2턴에 칼로 던져도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은 파멸 없이 방작자 밀고자만 넣어서 어그로 끄는식으로 굴립니다만은, 노루만 만난다면 파멸은 그래도 역시 있는게 좋아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방작자가 있어서 '변신함으로써 방어도 영능이 사라지는 리스크' 도 그렇게 크지않습니다.
드로우에 매우 의존하는 운영덱이므로, 파멸이나 이글도끼가 잡힌다면 다른 카드를 전부 드로우로 멀리건 하는것이 괘찮습니다. 특히 후공의 경우 동전 제련소를 하는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노루가 상대라면 생각 외로 난투가 두개가 아닌게 아쉬운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정말 운이 안좋게 잡혀서 사이클이 안돌면 아쉬울때도 있긴하지만 그 경우 드로우를 못봐서 어차피 지기 때문에 별상관 없습니다.
보통 탈진전사는 후반에 덤벼라를 남겨서 사이클을 돌리면서 방어도를 올립니다만은, 방작자가 있기때문에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덤벼라를 다 포기하고 방작자를 망자로 불리는식으로 다른길을 선택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