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강한 망손 덤벼라 탈진전사 - 덱 시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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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인벤

[덱 시뮬레이터]

전사 : 가로쉬 헬스크림
Warrior : Garrosh Hellscream
덱 구성	15 13 2 0
직업 특화	73% (직업 22 / 중립 8)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23%) / 도발 (17%) / 발견 (3%)
평균 비용	3.2
제작 가격	6180

[정규] 재미있고 강한 망손 덤벼라 탈진전사 작성자 : 정찰기 | 작성/갱신일 : 09-15 | 조회수 : 5732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전사 (12)

1 격돌 x2

1 마무리 일격 x2

2 덤벼라! x2

2 망자의 손패 x2

2 방어구 제작자 x2

2 방패 올리기 x2

2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 x2

2 전투 격노 x1

3 날뛰는 구울 x2

4 블러드후프 용사 x1

5 난투 x2

5 새끼 공포뿔 x2

중립 (6)

3 바위언덕 수호병 x1

3 시린빛 점쟁이 x2

4 주문파괴자 x1

5 전시 관리인 x1

6 엄습하는 외눈깨비 x1

8 태고의 비룡 x2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0
113.3% (4장)
236.7% (11장)
316.7% (5장)
46.7% (2장)
516.7% (5장)
63.3% (1장)
7+6.7% (2장)

덱 구성

하수인50.0% (15장)
주문43.3% (13장)
무기6.7% (2장)
장소

추가 설명

즐겁게 할 수 있는 덱을 찾다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즐겁게 명치치는 덱 말구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 뭐 이것저것 할 게 없네요 인벤은 역시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화려하게 막 올리던데 저는 그냥... 정성으로 커버하고 글씨 바꾸는걸로 대체할래요.

정규전과 야생이 나뉘기 전의 그 탈진 도적 덱은 대부분 해 보셨을 텐데요, 탈진덱과 가로쉬의 떡대방어도는 모든 돌겜러의 로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할말없네요(시무룩).

제가 1850승에 전사 등급전 110승 남짓 합니다. 15등급에서 노는 처지라 스펙은 많이 딸립니다. 13등급정도에서 유지중입니다. 이 덱만 돌려서요. 물론 판수가 많지 않고 한판한판이 오래걸려 그렇지 올라가는 중입니다.

덱의 승률이 나쁘지 않은 이유.

일단 제가 노는 곳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이 덱은 지금 가장 많이 보이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비취드루도 잘 잡고, 죽기사제도 잘 잡습니다. 사실 비취드루는 사기치면 뭐 해보지도 못하고 나가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등급이 낮아 사기는 당해본 적 없습니다. 슈팅딜로 딜을 넣는 사제에겐 천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원래 해적전사가 은근히 많아 블러드후프 용사 2장,

가제쨘 강철 1장을 기용했었는데 노루 비중이 반반이고 해적전사 비율이 줄어듦에 따라 각각 한 장씩 빼고 전투 격노, 주문파괴자를 채용했습니다.

무려 어그로를 무척 잘 잡습니다!

덱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도발카드가 넘쳐납니다. 발견까지 합쳐 8장, 어미공포뿔까지 10장인데요, 여기에 망손으로 돌려쓰는 게 있으니 게임당 14장정도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어그로를 잘 잡는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섭니다. 도발카드 뿐 아니라 덤벼라, 방막을 합쳐 방제작+도발카드의 시너지도 한몫 하기 때문에 방어도가 무시무시하게 쌓입니다.

어떻게 돌려야 하나.

일단 덤벼라와 난투를 봅시다. 덤벼라는 상대가 패를 터는데 힘을 보태주기때문에 잘못 쓰면 하수인을 막지도 못할 수 있습니다. 덤난을 쓰는 예를 들어 볼까요.

보통 상대가 손패를 가득 가지는 악흑의 경우에는 아껴두다가 시린빛 예언자로 터뜨리는 플레이를 많이 가져갑니다. 그 이후 덤벼라로 코스트를 줄여주면 하수인을 풉니다. 그걸 난투로 제압하고, 죽기로 되살아나는 악마들을 난투로 다시 제압, 힘빠진 흑마에게 탈진싸움을 걸어주면 이기는 식이죠. 덤벼라로 코스트를 줄여주고 난투로 제압해주는 플레이를 즐겨 합니다.

그렇다면 어그로는 어떨까요? 노루는 기도하세요. 사기치면 못이깁니다. 해적전사는 보통 하수인들의 체력이 가볍고 거품광만 조심하면 되기 때문에 도끼, 방제작자, 구울 등으로 버티면서 상대의 패를 보고 덤벼라를 씁니다. 어그로는 손패가 금방금방 빠지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막고 방어도 쌓으면서 덤벼라로 굳히기를 시작할 즈음이면 상대 손패에 한두 장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물론 급하면 그냥 죽는거보단 발악이라도 해보자 하며 한턴이라도 버티는 게 좋겠죠.

망손은 때에 따라 써주시면 됩니다. 보통 덤벼라, 시린빛 예언자만 들고 무한동력을 돌리는 것이 베스트이나 난투나 마격 등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넣어서 3~4장을 사용하실 수 있고, 탈진 관련(비취노루, 탈진도적, 생훔으로 망손 한장 훔쳐간 사제) 덱의 경우는 무조건 무한동력을 돌려주셔야 합니다. 그 이외는 보통 두 장의 망손이면 7장 이상 차이나서 굳이 무한동력을 돌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비취드루는 자체 드로우가 워낙 빨라서 5코 난투 6코 외눈깨비 하면 망손을 어떻게 쓰든 충분히 비벼봅니다.

워낙 망손을 활용한 변수가 많고 버텨야하는 탈진덱 특성상 생각해야 하는게 많으니 싫으신 분은 생각없이 던져서 명치치면 되는 해적전사 덱이나 보러 가시면 되겠습니다.

비취드루는 일단 욕심을 버리는 게 좋습니다. 무한동력이 오기전에 둘 중 하나는 끝나게 됩니다. 보통 난투와 다수의 도발카드, 그리고 마격까지 다양하게 복사합니다. 넓은 풀을 복사하여 딱 한번만 넣어주시면 충분합니다. 비취우상을 못 쓰고 외눈깨비를 당했을 때 보통 10/10까지 크므로 이것만 막아주시면 됩니다. 말이야 쉽습니다만 난투 여러번 돌려주면 절대 못이길 상대는 아니에요.

죽기사제는 서로 필드싸움이 대등할 정도입니다. 일단 기도메타로 라자가 마지막에서 두번째 장이기를 비시구요, 필드쌈 하며 영능 착실히 눌러주시면 방체합 4~50쯤 되는데 벨렌콤을 맞는다 해도 삽니다. 무작정 전개하다 맞는 용숨물을 주의하시고 벨렌콤만 의식해주시면 됩니다. 초반에 카드를 많이 땡기는 타입이라 시린빛이 주관하는 불꽃놀이도 종종 보입니다. 죽기도 잘 타요. 방제작자 물약당하면 기분이 상당히 묘합니다.

탈진 도적은 후두리 팰 수 있습니다. 직접 만나본 건 정확히 한 판이지만 망손 무한동력은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그림자 칼날로 한턴 면역하는 도적은 근본적으로 클라스가 다릅니다. 필드쌈에 열중하시고 암살꽃 사기가 조금 부럽습니다. 우린 마격 쳐야 하는데... 다만 상대의 시린빛 불꽃놀이에 망손이 타는 순간 승률이 급감합니다.

죽기냥꾼의 경우에도 12346만 당하지 않는다면 지지 않습니다. 1턴에 고양이가 나왔을 때 "1뎀짜리 방어도셔틀 개꿀"이라며 방어구 제작자 내시면 하이에나에게 펑 펑 터지므로 꼭 도끼 잡고 기다려 하이에나를 기다립시다. 죽기 영능으로 나오는 하수인들은 상당히 강력하지만 한턴에 한 마리씩 나오므로 도발벽을 세워두고 명치에 딜을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난투보정이 있어요.

악흑은 하수인이 큼직큼직한 편입니다. 5코 45, 7코 66, 6코 66같으므로 한 장씩 나오는걸 차례대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결국 정리가 전개에 밀리는 시점이 올 텐데 타이밍 잡아서 난투로 한번 쓸어주시면 됩니다. 죽기를 위한 난투를 남겨두는 게 핵심입니다. 죽기가 뜨면 바로 난투를 사용해 악마들을 묘지로 돌려보내고, 덤벼라와 하수인 전개로 영능을 억제시키면 됩니다. 죽기영능이 워낙좋아 딜도 좋고 잘 버티는 편입니다. 영착 두 장은 어차피 어미 공포뿔에 들어갈 거구요. 초반에 영능을 두세 번 빠는 타이밍을 노려 시린빛 점쟁이를 잡고 가시면 좋습니다.

해적전사, 멀록기사, 어그로드루, 어그로냥 등 거의 모든 어그로덱은 비슷합니다. 버텨라.

해적전사는 하수인 자체의 체력이 낮은 편이니 방제작자와 구울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거품광 카드 두 장만 주의하신다면 절대 지지 않습니다. 따로 신경써야 할 건 상대 피 12 이하로 안내리고 원콤 내버리기?

멀록기사는 만나보진 못했지만 결국엔 오른쪽에서 뽑아오면 되겠죠.

어그로드루는 거지같은 성장형 도발과 각종 버프카드 때문에 무척 까다롭습니다. 정신자극이 나오는 순간 톱니바퀴 - 항복 콤보를 준비하는 게 좋아요. 히드라를 위해 격돌마격을 준비하시고, 테라닥스를 위해 격돌 - 구울이나 도끼를 꼭 쥐고 계세요. 다만 미드부분부터 대처가 가능하기에 초반부터 별별 버프가 다 발린다면 맞다가 죽어버릴수밖에 없습니다.

쓰랄은 약간 힘든 편입니다. 도발은 퇴화로 뚫어버리고, 자기 하수인은 유리한 교환 하면서 진화시키고. 블러드 두 장씩 꽉꽉 채워넣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필드전개를 억제하는겁니다. 구울, 난투, 비룡이 핵심입니다. 도끼로 마해토와 멀록토템을 잡아줘야합니다. 도발만 없다면요. "55도발 왜하냐고!!"

어그로냥은 타 어그로보단 약한 편입니다. 특이할거라곤 미친 영능의 효율과 하수인을 도끼로 찍어잡는게 부담이 되는 것인데, 야수들 잡아내지 못하면 살상맞고 그대로 치킨이 되어버립니다. 가장 짜증나는건 3코 킁킁이를 도끼로 잡아낼때(....)

어그로 상대로의 핵심은, 잘 잠궈놓고 유리할 때 시린빛을 아끼는 거에요. 이만한 혼모노 덱을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잠군 상황에선 영능만 눌러줘도 말라죽습니다. 도발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잠구기는 매우 수월한 편입니다. 같은 전사라도 퀘전보다는 해적전사가 이기기 편합니다.

그렇게 다 좋으면 누구한테 약한거니!

퀘스트를 사용하는 무한염구법사와 베네딕투스 사제를 절대 이기지 못합니다. 둘 다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법사는 안토니를 태워야 합니다. 그 외에 주의하셔야 할 점은 시린빛 점쟁이를 덱에 포함한 법사 덱이 보이기 때문에 역으로 터지지 않게 유지해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방어도를 많이 쌓아도 염구를 날려대기 시작하면 100딜이 넘게 뽑히기 때문에 결국엔 카드가 다 모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베네딕투스 사제는 일단 욕심이 가득합니다. 하는 거 보면 괘씸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쌍하신 분들일지도 모릅니다. 분명 변태들이 가득하겠지만요. 이제 훔쳐가고 훔쳐가다 못해 덱을 통째로 들고갑니다. 라팜이나 하던 짓을...이 중생들을 상대할 때는 망자의 손패가 훔쳐지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들고 가기 전까지 상대의 명치를 터뜨리는겁니다. 블러드후프 전사나 어린 공포뿔도 데미지가 상당하기에 충분히 가능은 개뿔 상대가 죽기사제이길 기도하는게 좋습니다.

매무리

도발 하수인과 탈진의 베이스를 유지한 채 퀘스트와 비전 거인을 넣어봤으나 둘 다 어중간한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문이 많지 않고 0코 주문도 없는 입장이라 비전거인은 최후반 망손까지 가서야 도움이 되고 퀘스트는 확연히 퀘스트 하나만 보는 전사보다 느리며 굳이 깰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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