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빅데이터 분석 사이트 (http://metastats.net/) 기준 전체 8위, 법사 중 1위 덱입니다.
운영이 매우 쉽습니다. 효율적으로 적 하수인을 정리하되 가급적 명치를 달리는 게 좋습니다.
주문같은 경우도 중반 이후에는 과감하게 명치에 꼽아도 좋습니다. (단 2턴 이내에 킬각이 안보인다면 효율적으로 적 하수인을 정리하는게 아닌이상 저코 주문은 안토니를 위해 아껴두는 것도 좋습니다.)
제 경험상은 빠른 템포를 가져갈 수록 승률이 높습니다. 적에게 압박감을 주는게 중요합니다.
화염작렬을 쓸까 말까 고민되는 상황이면 과감하게 하수인 내는게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멀리건으로는 마나지룡에 비전학자를 최우선순위로 가져가고 비밀을 빨리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수정배달부를 초중반에 내면 게임이 쉽게 풀려집니다.
후공일때는 비전학자가 안잡혔을 때 키린토 + 마차를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선공일때는 상대 덱 보면서 키린토 + 거울상도 괜찮네요.)
또한 멀리건으로 태고의 비밀을 가져가는 것도 무난합니다. 태고의 비밀 자체가 상대 덱에 따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가 초반 달리거나 위니쪽이다 싶으면 광역기를 빨리 찾거나 코스트가 낮은 주문을 빨리 찾는게 좋습니다. (물룐 여유있으면 얼음화살 화염구를 코스트 2 낮춰서 나중에 깜짝 끔딜 또는 안토니 연계를 생각하는게 좋음)
수습생은 너무 안토니 같은 큰그림을 보면서 아끼는 것 보다는 주문 1,2개만 코스트 아낄 수 있어도 과감하게 내주면서 상대 제압기를 빼는것도 좋습니다. (수습생 어그로는 정말 생각 이상인 것 같습니다. 좋은 카드이긴 하지만 상대 입장서는 상대 주문 연계가 무서운 만큼 어쩔 수 없이 빨리 잡게 됩니다.) 비밀의 경우 마나결속은 내 주문패가 마르지 않는 이상 초중반엔 조금 아끼는게 좋습니다.
키카드는 트로그절도범과 안토니로 트로그절도범 앞서서 다른 하수인으로 어그로좀 뺐으면 동전 2,3개 이상
그렇지 못하면 1,2개 정도 얻어서 안토니랑 연계하는 덱입니다. 하지만 너무 안토니에 의존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비밀법사 자체가 빠른 리듬의 덱이기 때문에 템포법사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패가 잘풀리면 안토니 전에 상대를 찢을 수 있습니다. 특히 흑기사 때문에 예상치 못하는 끔살딜이 많이 나오며, 적은 트로그를 보는 순간 보이지 않는 안토니를 계속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을 느낍니다.
- Tuning -
흑기사 대신에 드로우를 더 올리고 싶으면 고통사제를 넣어줘도 됩니다.
또는 경우에 따라 불땅차를 한 개 빼고 광역기나 고통사제를 넣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5코 하수인이 전투의 함성이나 특수효과들이 많아서 불땅차 효율이 엄청 좋지는 않습니다.)
- P.S. -
제가 좋은 실력은 아니라 3~4 급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덱 쓰기전에는 법사로만 돌리면 8~10급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현재 메타에 맞는 덱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