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0 수정
- 굶주린 게 2장 빼고, 대신 지배당한 주민과 반딧불 정령을 추가하여 1200 -> 200등까지 올라갔습니다. 하루만에 멀록기사 수가 많이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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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직후라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멀록기사와 술사가 많이 보여서, 굶주린 게 넣고 쉽게 전설 달았습니다. 2급부터 대충 70% 정도 나온 것 같네요.
하지만 멀록이 많이 안 보인다면, 굶게 대신 지배당한 주민
과 반딧불 정령
을 추천드립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퍼져나가는 역병이 억제하고 있던 진화술사 및 다른 위니덱들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잿멍울 정령 2장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만일 알

을 추가하고 싶다면 버리기 카드를 포기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알을 넣는다면 덱이 필연적으로 무거워지고 해골마 같은 카드를 넣어야 시너지 받기가 좋습니다. 그러면 버리기 카드들이 키 카드를 다 날리고 손패가 꼬일 확률이 높습니다.
멀리건은, 우선 사제 상대로는 핸드 다 갈고 켈레세스

를 찾는 게 좋습니다.
어둠골 원로원

과 잿멍울
이 버프를 받으면 체력이 6이 되어 사제가 처리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러지 못하면 불리한 매치업입니다.
기타 위니덱 상대로는 반반이거나 약간 유리한 것 같습니다. 역시 켈레세스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게 좋지만, 1턴에 좋은 1렙(ex. 화염 임프, 붉은해적단 바다사냥꾼) 한장 정도는 들고 가세요. 후턴일 경우 남쪽바다 선장을 들고 가도 좋습니다.
두 장씩 쓰는 카드는 덱에 잘 어울리거나 그냥 좋은 카드이니, 한 장씩 있는 카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공작 켈레세스: 핵심 카드입니다.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배당한 주민: 어둠골 원로원, 굶주린 테러닥스와 상성이 좋습니다. 굶주린 게를 안 쓴다면 두 장 들어갈 카드입니다.

해적 패치스: 어그로덱은 다들 쓰는 카드이지만, 공작 켈레세스를 쓰는 덱이라면 특히 더 좋습니다. 공짜 2/2 돌진은 3턴 이후에 나와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남쪽바다 선장: 붉은해적단 바다사냥꾼 2장만으로는 손패찐 확률이 너무 높아서 어쩔 수 없이 넣었습니다. 어그로 드루야 좋은 하수인들이 많아서 안 쓰는 경우가 많지만, 흑마에겐 선장+패치스 시너지보다 더 좋은 3렙이 없네요.

울부짖는 마귀: 두장 쓰기도 해 보고 아예 빼 보기도 했는데, 두장 쓰면 리스크가 너무 크고 아예 없으면 아쉽네요. 6체력은 사제전에 좋을 뿐더러, 핸드에 식기골렘 하나만 남겨두면 광역기 맞아도 식기골렘이 나와서 필드 유지가 되기도 합니다.

잿멍울 괴물: 어그로 드루 덱의 지하군주와 같은 역할을 해 줍니다. 물론 흑마에게 하수인 전체버프는 없지만, 어둠골 원로원과 말체자르의 임프를 지켜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도발이므로 vs 어그로 전에서 좋습니다.

아르거스의 수호자: 두 장 쓰다가 한 장으로 줄이고 잿멍을 괴물을 넣었습니다. 패치 이후 초반필드싸움하기 빡센 덱이 많아서, 잿멍울이 좋은 것 같습니다.. 4턴엔 아르거스보다 굶주린 테러닥스
가 나가야 할때가 더 많기도 하구요.

주문파괴자: 굉장히 유용하지만 두 장까지는 안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영불
로 도발 하수인을정리해줄 수 있기 때문에 순수 하수인만 쓰는 흑마덱보단 침묵 의존도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