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인증
5급~전설 구간에서 20승 7패 했다고 나오는데
중간중간에 덱트래커 안 켜고 게임한 적이 있어서
아마 음.. 2급에서 7승 2패쯤 하고 1급 갔던 것 같으니 총 27승 9패 정도? 인듯합니다
덱 설명 (정자 너프 전, 후 변경점)
정자가 너프되면서 못 써먹을 카드가 됐습니다. 정자는 무조건 덱에서 빼야 합니다.
테러닥스와 히드라는 정자가 있었기 때문에 센 카드였습니다. 테러닥스가 정직하게 3코스트에 나가면 기본적으로 3코 3/4라는 공체합조차 만족시키지 못하는 구데기 카드가 됩니다. 히드라는 5코 8/8이 파괴적인 스탯이긴 하지만, 코스트가 너무 높아서 패를 꼬이게 할 염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테러닥스는 다 빼고, 히드라는 1장만 남겼습니다.
5급~1급에서 메타는 멀록 성기사는 전혀 없고, 해적전사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멀록게와 해적게는 다 뺐습니다.
이렇게 빠진 2코스트, 3코스트 자리에는 각각 늑두머리와, 알서리꾼 2 남쪽바다 1 을 넣었습니다. 늑두머리는 야수라서 이샤라즈가 발리고, 하수인과 버프의 역할을 동시에 해줄 수 있습니다. 알서리꾼은 죽메가 있다는 점에서 사제를 상대할 때 좋습니다. 1딜이 부족한 냥꾼 등의 직업한테도 좋지만, 도적이나 주술사 상대로는 좀 별로입니다. 남쪽바다는 그냥 넣을거 없어서 ㅎㅈㅈㄷ 넣어봤는데, 냥꾼 골락카에 먹히지만 않으면 나름 괜찮습니다.
덱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숲의 영혼] 을 한장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제를 상대할 때 필드 쫙 깔아놓고 광역기를 억제하는 용도로 쓰려고 넣어봤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써본 적은 없고, 근데 아무튼 나름 쓸만합니다. 하수인 세개 이상에 바르면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숲의 영혼 죽메로 생기는 2/2 토큰은 원래 하수인 자리에 그대로 생기는 게 아니라 맨 오른쪽에 생깁니다. 늑두머리를 쓸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자 너프 전에는 핸드 잘풀리면 교통사고 내듯이 12시를 박살내는 쓰레기 덱이었는데
너프 후에는 그래도 좀 양심이 생겨서..생겼나?
아무튼 이제 [그 직업] 소리 들을만큼 사기적인 덱은 아닌 듯 합니다.
재밋게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