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의 카드는 이제 거듭된 패치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다만 영능의 랜덤성이 주술사 발목을 잡고 있을 뿐입니다.
단 4장의 카드를 제외하고 모든 카드를 주술사 카드로 구성하였지만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핸드가 잘 풀리면 초반은 어그로 술사와 비슷하게 운영이 가능합니다.
땅굴트로그 및 토템골렘, 핀리 므르글턴경, 야수정령을 이용해 초반 필드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과부하 해제 카드가 4장이나 되기 때문에 초반에 한두장정도 필드싸움에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드가 밀리거나, 상대가 내 명치만 바라보는거 같아지면
광역기를 이용해 정리하거나, 승천한 할라질 + 광역기를 이용해 초특급 힐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 약간의 욕심을 섞어 여교사와 학생들을 진화시키거나, 하는 등의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제 주술사 카드도 좋아요!
이정도면 약팔이가 어느정도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