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에서 5급 주차까지 무패로 연승보너스 받고 다이렉트로 찍은 덱입니다
덱트레커를 쓰면 기록이 남을텐데 안써서 좀 아쉽네요 ㅠ
원래는 밀수업자 2장을 썼는데 생각보다 막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카드는 아닌듯해서 1장만 넣었습니다
(초반엔 1코에 내자니 좀 아쉽고, 후공으로 동전+1코하수인 연계정도 해야 쓸만한 수준이고, 은총에서 다수의 드로우를 봤을 때 껴서 나와야 좋은 카드라..)
기본적으로 멀리건은 1코진 3개와 켈레공작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최대한 빠르게 손패를 털어내주면서 은총으로 개이득 드로우를 땡겨보는게 핵심입니다
반딧불 정령 덕에 초반에 필드를 깔면서도 내 핸드엔 버프 연계하기 좋은 1/2 1코 카드가 항상 있어서 왕축같은 카드가 잘 안놀게 되는게 참 좋더라구요
패치스의 경우 넣어서 이득을 보면 좋지만, 해적카드를 넣자니 좀 더 가볍게 짜야하는데, 전용 해적카드도 없어서 애매한 효과인 갑판원이나 어기어차를 넣느니 덱파워가 떨어질거 같고, 공포의 해적 역시 집결의검과 연계를 했을 땐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손해를 보는 카드라 해적+패치스는 제외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칼날용사+버프로 중후반에 기습명치, 혹은 유리한 교환하는 플레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 것도 있구요
우끼권의 대가 역시 왕축 연계와 더불어 시체수집가 버프를 위해 넣었는데 후반에 꽤나 어그로도 잘 끌어주는 하수인입니다. 폭풍감시자는 8코라서 너무 무거워서 패순환에 방해되어서 안넣었습니다
리치왕의 경우 모자란 뒷심을 잘 메꿔주는 카드라고 생각하구요. 각종 버프로 상대방의 제압기를 빼기 매우 수월한 덱이라 후반에 리치왕이 나왔을 때 막상 못잡아주는 경우를 굉장히 많이 보여줍니다.
번브리슬/시체수집가/칼날용사로 인해 힐도 꽤 잘되는 편이라 켈레세스 도적을 상대로도 초반에 살짝 부진하다가 꾸역꾸역 회복하는 경우도 많고, 라자쿠스 사제 상대로도 원콤피(22피였나 그럴껍니다) 이상으로 꽉꽉 채우기 쉬워서 제압기 카운팅하면서 적당히 필드 깔아줬을 때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신성화 2장은 진퇴술사 좀 의식해서 넣었습니다. 굳이 진퇴술사가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카드같구요
현재 밀고자 쓰기 너무 좋은 메타라 밀고자 넣을 자리도 찾아보고 있긴 합니다. 켈레도적 식인꽃이라던지, 라자쿠스의 벨렌이라던지.. 재미볼 각이 좀 많이 나와서 탐나긴 하네요
시간이 좀 나면 이덱 수정해가면서 전설도전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