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 10월 전설달성 기념으로 전설 4급부터 전설까지 쭈욱 사용한 하이랜더 사제덱 올려봅니다.
제가 굴리면서도 하이랜더 사제 진짜 "사기"라고 느껴질 정도로 좋은덱이구요
대부분 하이랜더 사제덱들이 비슷하겠지만 등급전에서 만난 다른 사제님들과 2~3장 정도는 차이가 있는것도 같네요
일단 상위등급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직업 상대로만 간단히 올려볼께요~
==공통 멀리건==
때문에 멀리건에 이 2장에 카드가 들어왔다면 무조건 최우선 순위로 들고 갑니다.
지금부터는 위 4장을 제외한 다른 멀리건들을 각 직업별로 적어볼게요
==vs사제==
등의 저코스트 드로우 카드와
를 들고 갑니다.
는 상대방의 저코스트 드로우 카드를 뺏어와 내가 드로우 보는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사제 미러전에서는 누가 빨리 죽기와 라자를 뽑느냐 싸움이고 먼저 뽑는사람이 매우 유리합니다.
따라서 1장에 카드라도 더 드로우 하기 위해 광기의 물약으로 상대방에 드로우는 차단하고 내가 더 드로우 보는 플레이를 하면 아주 좋습니다.
침묵의 경우 마찬가지로 상대방 드로우 카드에 침묵을 사용하거나 1턴에 서로 북녁골을 냈을경우
상대 북녁골에 침묵을 걸고 나만 드로우를 보면 굉장히 유리한 스노우볼이 1턴부터 굴러가게 됩니다.
==vs 드루이드==
하이랜더 사제가 상대하기 가장 껄끄로운 상대가 비취드루인거 같습니다.
초반부터 큰 압박을 당하진 않습니다.
들고 있다가 6코스트에 딱 맞게 내주시면 상대 드루는 그때부터 마음이 급해질겁니다.
물론 사제에게도 각종 1코스트 주문이 많이 있으니 이놈을 던지기 전에 적절하게 미리미리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외눈깨비가 없더라도 라자와 죽기가 칼같은 타이밍에 나와준다면 상대 드루이드를 명치딜로 녹여서 이길수는 있습니다만 라자와 죽기가 항상 그렇게 나와주지 않기에 외눈깨비를 하나 넣는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드루를 상대할때는 상대방에 명치를 달려야할지 필드를 정리해야할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나 내가 외눈깨비를 제타이밍에 내지 못한 상황이라면 더더욱 필드 정리를 해야만 하는건지 잘판단해야합니다.
끝없이 늘어나는 상대 비취정령을 정리하다보면 결국 상대 드루이드의 늘어난 방어력으로 인해 킬각이 나오지 않는 상황까지 갈수 있습니다.
이 두장만으로도 20딜이 나오며
벨렌 이후 이 카드가 추가되면서 0~1코스트 주문들을 더 조합시킨다면 24~28~32 등 더 많은 명치딜을 쏟아 부을수 있습니다. 자신의 핸드 상황과 드루이드 필드 상황을 고려해가면서 필드를 굳이 정리 안하고 달려도 되겠다는 판단이 든다면 과감히 명치딜을 누적시키세요.
==도적==

도 사용 했었으나 도적보다 더 상대하기 어려운 비취드루를 잡기 위해외눈깨비로 바꿔줬습니다.
거대게가 없더라도 사제는 도적의 각종 하수인들을 끊어줄수 있는 많은 카드들이 있습니다.
핸드에 있더라도 8턴에 바로 내는것보다는 상대방이
등의 카드를 사용해서 필드에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들이 깔려있을때 사용해주시면 도적은 ㅈㅈ 치는수밖에 없습니다.
도적은 생각보다 사제로 상대하기 쉬운것 같습니다.
물론 각 상황에 맞는 주문 카드들이 핸드에 들어와줘야 하지만 이 덱은 그만큼
많은 드로우 카드들이 있기에 충분히 잘 굴러갈거라고 봅니다.
그냥 요즘 개사기 소리 듣는 하이랜더 사제덱이지만 전설 달성 기념으로 올려봤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확인하는데로 답변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