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켈레서스를 채용한 도적이 한참 핫하게 뜨고 있고, 비슷하게 켈레서스를 채용한 성기사, 흑마법사 등의 직업이 보이는 가운데 "켈레서스를 사용할만한 직업이 또 없을까?" 싶은 생각에 만들어본 덱입니다

덱 컨셉은 야수 시너지 카드를 배제하고 그로 인해 다소 부족해 질수 있는 하수인 파워를 2턴 켈레서스로 보강, 그리고 냥꾼에게 부족한 핸드 수급을 각종 카드들로 보충하는 미드레인지 형식의 덱입니다

이상적인 초반 필드 전개는 1턴 반딧불 정령 -> 2턴 공작 켈레서스 -> 3턴 남쪽바다 선장

승률은 패가 어지간히 꼬이지 않는 한은 꽤 괜찮게 나오는 편이였습니다


+2.0 추가
플레이 횟수가 늘어나며 덱의 개선할 부분이 발견되었기에 덱 구성과 카드 설명을 수정 및 추가하였습니다





아래는 카드 설명


필드 전개용 최고의 1코 하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맹독전사나 해골마 등의 버프류 카드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토큰+필드 전개에 최고

무기 직업 카운터 카드입니다. 1코 카드이지만 1턴에 내기보단 켈레서스를 낸 이후 버프된 패치스를 불러오거나 적의 무기를 깨면서 나가는걸 추천

해적덱의 꽃인 핵심 전설 카드. 켈레서스나 남쪽바다 선장의 버프를 받고 덱에서 튀어나가는 파워가 강력하기에 채용하였습니다

켈레서스 서치를 위해 채용한 카드입니다. 멀리건에서 켈레서스가 안잡혔어도 이걸로 기회를 한번 더..! 그외에도 필요 카드를 찾아서 쓰는데 괜찮네요

플레이해본 결과, 도발을 무시하고 필드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자잘한 주문 카드가 필요한 경우가 은근히 있어서 채용하였습니다. 이 카드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이 덱 컨셉의 최중요 핵심카드. 설명이 필요할까요?

패치스를 2/2(혹은 3/3)으로 불러서 사용하기 위해 채용한 카드. 켈레서스 낸 턴에 다소 약할 수 있는 필드를 역전하는데 좋습니다

상대턴에 3/5라는 스텟으로 필드를 굳히는데 도움을 주는 카드. 다소 밀릴 수 있는 명치를 보호해줍니다

핸드 수급용 서치카드. 켈레서스 버프받은 후에 나가면 발견한 카드도 켈레서스 버프 받은게 나옵니다..만, 가끔 버프 받은걸 발견하기도, 아닌걸 발견하기도 합니다. 뭔 매커니즘이야 이거?
잘하면 같은 강력한 카드를 세번 이상 사용 가능하기에 꽤 매력적입니다.


적절한 3코 무기. 까다로운 요놈을 한방에 짜르는데도 좋고, 필드 이득을 보는데도 좋습니다.

상대의 강력한 하수인을 무작위로 제거하는 카드입니다. 조커로 한장 채용하였습니다.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명치를 보호해주는 카드. 기본 스텟도 4/6으로 나쁜게 아닌데, 버프 받으면 무려 6/8 입니다! 4턴에 3/4 3/4가 두개 깔리는 순간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스텟이 그나마 준수한 침묵 하수인 카드입니다. 올인한 도적의  등에게 적절히 걸어주면 그 게임은 이긴거나 다름없죠!

기존 필드의 힘을 더해주는 버프 카드입니다. 필드가 남아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리지만 거의 어그로 1순위 카드죠.

6코 사냥꾼 전설 카드입니다. 아니, 이게 두장이나 넣어진다고? 부족할 수 있는 뒷심을 책임집니다.

사바나 사자와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 서치 카드입니다. 부족해질 수도 있는 핸드를 풍요롭게 해줍니다.

4/4 버프+도발로 필드를 굳히는 버프 카드입니다. 역시 부족해질 수 있는 뒷심을 책임집니다.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전설 카드입니다. 복불복이긴 하지만 주는 카드의 파워가 강력한 만큼, 극후반 뒷심카드로 채용해보았습니다


끝으로.
사냥꾼 죽기는 매턴 영능을 강요하고, 덱 컨셉(영능으로 만든 누더기 야수가 버프를 못받음)에도 안맞는지라 제외했습니다

기존의 켈레서스 덱이 아닌 새로운 켈레서스 덱을 찾으신다면 이 덱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