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에 글을 처음 써보는 법사 유저입니다.
사실 저는 티어도 그렇게 높다고는 할수 없고 3급을 퀘스트로 갓 딴 유저이기 때문에
전설유저가 아니라 그렇게 신뢰도가 높지 않을 수 있지만 나름 퀘스트 법사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을 써봤습니다. 덱 메이킹은 여러 곳 다니면서 가장 최적화적인 덱으로 만들어봤구요.
퀘법에 대한 덱메이킹은 정말정말 많이 보셨을 걸로 생각하니 저는 플레이 방식과
약간의 의견을 놓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덱메이킹
지겨우실수 있겠지만 일단 제 덱이 좀 다르기 때문에 카드몇개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5급에서 5급까지 이 덱으로 오면서 퀘법 관련 글들과 덱들을 다 찾아봤습니다. 인벤, 따악, 돌갤, 비셔스 등등등 이것도 스까보고 저것도 스까보고
다 실험해본 결과
빙결기이긴 하나 살마나쓴드루나 쓰랄이 아닌 이상 초반에 안정성을 강화시켜주는 빙결기인 것이죠.
단점은 후반에는 빙결기 치고 큰 효과를 발휘하긴 힘들다는 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코스트 외줄타기를 쉽게 해주는 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퀘법을 해보면서 가장 애매한듯한 서치카드가 바로
높은 확률로
이분이 될 수있 습니다.(너 내꺼할래?) 실제로 2장넣으면서 열에 일곱은 악어가 됩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그럼 이걸 왜 2장넣어. 하나 빼자! 를 해봤습니다.
물론 이것에 단점은 정말 낮은 확률이지만 얼방 하나를 못찾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어가 되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냥 한장 없앴습니다.
심할정도로 멀리건에서 자주 나오고 드로우 하다보면 한장은 그냥 쌩으로 나오기 때문에
도저히 더이상 참을 수 없었네요.
비전학자를 적어도 잘 이용하려면 비밀이 3개 이상은 되야 가치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분을 넣는다? 이 카드는 초반 아니면 절대 쓸수 없을 뿐더러
얼방 서치에 33퍼라는 디메이트를 낳습니다. 또한 확정 버팀목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제 생각은 밑의
이 카드가 나은게 제 의견입니다. 얼보가 확정으로 버텨준다는 보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7코 정도 있을때 얼회랑 함께 쓸 비밀이 얼보일때 가장 끔찍합니다.
왜? 이걸 걸어도 왠만하면 죽기 때문이죠. 확정으로 살수가 없잖아요.
해골마와 냉혈도 계산해야 하는데 고작 방어도 8로 산다?
말도 안됩니다. 안일 그 자체의 플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씹갓 돌풍을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불이 한장 두장은 취향차인거 같은데 드로우 카드를 넣으시던지 나불이를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카드가 씹히는 대표적인 경우가
사실 제외한 카드들도 어느정도 무시를 못하긴 하는데 이 카드들이 쓰이는 경우가 그렇게 안강한 컨트롤덱
이 대부분이라 때문에 뺀거지 안쓴다고 단정은 못합니다. (대규모 무효화는 취향 차이로 쓰긴 하던데
쓰는 사람도 있으니 넣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막히는 경우가 정말 많죠? 그나마 우리들의 희망인 종말이를 정리하기 위해
천벌과 휘둘을 다써야하는 그 직업 마저 이번 얼왕기에 좋은 죽기 받아서 영능과 휘둘로 정리하고
어그로들은 그냥 저 주문파괴자가 패시브급으로 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좋은데 왜 쓰냐구요? 멀리건에서 들고가면 일단 2턴은 왠만하면 80퍼센트는 필드를 쓸거든요.
턴 벌 시간을 체감상 한턴정도 늘려줍니다. 그래서 도저히 빼질 못하겠네요.
그리고 이번메타에 12시들이 너두?나두?침묵 이지랄해서
종말이가 필드에 남는데 이게 리스크를 가지게 만듭니다.
나중에 필드에 수습생 전개하고 낼때 영향을 많이 끼치는데 특히 환영복제의 패털티랑
정말 이상하게 엮이면 답도없는 상황이 연출될수 있습니다....밑에 환영복제에 대해 이야기도 하니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뺄수가 없는 우리 종말이 ㅠㅠ. 나는 너가 이제 별로 좋은거 같지 않는데
널 왜 못빼는 걸까....
빙결기 꽉꽉 넣어봐서 종말이를 빼보는 시도도 해봤지만 아직 좋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최근 트랜드가
기본적으로 태고의 무한한 킹능성때문에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왠만하면 깰때 깰수 있습니다.
:보였다 싶으면 무조건 가져가며 절대 뺄 수 없음.
:가져가면 좋지만 상대가 비취나 하이랜더같은 드로우가 필요한 직업이면
빼는걸 생각해봐야 하는 카드
중급
: 기본적으로 버리는 카드지만 나와도 일단 쓰게 될 카드임.
헬게이트
랜덤카드들에서 한번 더 생각해봐야 될 것들.
퀘법을 항상 하실 때 생각하셔야 하는 건
일단 내 마나 코스트가 10코까지 될때까지 버텨야 한다 이고
항상 중요하게 생각할것이 랜덤과 발견으로 뽑은 마법카드들을
생각없이 막 쓰시면 안됩니다.
보통 플렌이 안토니 플렌 하나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안토니가 안나왔을때 의외의 불덩이 장렬과 수습생으로 킬나는 경우도 있고
비밀로 상대 카운터 치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또한 막 쓰다가 ㅈ되는 카드들도 엄청 많기 때문에
한번 두번 더 생각하셔야 합니다.
생각을 한두번 해야 할 카드를
나열해드리겠습니다.
1. 정리도 되고 슈팅도 되는 딜카드
안토니가 없어도 플렌은 하나 더 있을 수 있기에 꾸준히 생각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슈팅각을 애초에 보실거면 상급 신비한 화살과 일반 신비한 화살을 상대 하수인 없는 맨땅에
쓰시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하겠죠. 물론 사제나 힐같은거 있는 애한태는 어림도 없는 소리니
하지 마시구요.
여기서 위험한 카드들이 있는데 바로
1-1 불의 땅 차원문
이 카드입니다. 이 카드에서 나올 수 있는것들이 굉장히 변수있는 카드들이 많은데
쓰실 거면 한번 더 생각하고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문제는
이 1/2를 못보고
이걸 쓰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저도 이것때매 항복한 적도 있었고 다이긴 게임 1/2 하나 때문에
조진 적이 있습니다. 화염분출을 쓰실 거면 반드시 하수인도 같이 내실 생각을 하시던가
아니면 마지막 수습생 4개를 다 소환한 후 쓰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막쓰시다가 꼬이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2. 정리기
대부분 이 카드들은 상대 하수인을 털어주시거나 할때 많이 쓰실탠데요. 여기서도
함정 카드들이 몇개 있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2-1
정리기 카드중 생각보다 함정카드에 들어가는 카듭니다. 이 카드가 왜 함정이냐면
보통 막판 퀘스트 콤보로
이 카드가 수습생이 4명 일때 1코스트 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반드시 남겨야 하는데 금단의 불꽃은 코스트를 모두 소비하기 때문에
시간왜곡을 쓰지 못합니다. 만약 당신이 퀘스트진행 상황이 5/6이고 남은 랜덤카드가
금단의 불꽃이면 서랜을 칠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수습생이 5명이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4명이면 엄청난 참사가 따라옵니다. 저게 떠버리면 어쩔수 없겠지만
만약 저 콤보 외에 그 전부터 손에 남겨놨다면 최대한 빨리 쓰시는게 낫습니다.
사전차단을 할수 있을때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2-2
콤보를 쓰기 한턴전이라도 빨리 써 놓는게 좋습니다.
3. 비밀
상대가 주문을 쓰면 그 주문을 가져와 10장이 되고 내턴에 드로우 된 카드가 타겠죠?
얼어붙은 분신은 2장입니다. 잘못하면 안토니가 타는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세요.
그리고 비밀 거실때 좀 생각해봐야 될 것이 왠만하게 이 비밀은 아껴야 겠다
싶은 상황이 아니라면 바로바로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이게 나중에 아꼈다가
고서에 나온 주문이랑 같은 카드라도 나와버리면 퀘스트 깨는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를 못깨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바로바로 써주셔야 합니다. 그게 팍팍 돌릴 때 유리하겠죠.
라고 말하고 싶은데 간혹 바로바로 안쓰시고 아꼈다가 볼만한 타이밍도 있긴 합니다.
대표적으로
왠만한 직업들이라면 그냥 얘네도 빨리 걸어주고 끝내던가 종말이 안죽게 설계하는
정도로 쓰시면 되는데
법사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제가 법사인생 1년을 살아오면서 느낀게 있는데 바로
법적법. 법사 카운터는 법사입니다.
구라가 아니라 사실입니다.특히나 주문왜곡사는
상대가 퀘법일때 주문왜곡사를 아꼈다가 상대가 수습생 4마리 고서 콤보를 쓸거 같다 싶을때 걸면
굉장히 까다로운 상황이 연출됩니다. 상대가 모사로 복제하거나 아무튼 생성됨을 통해
수습생을 5마리까지 깔수 있는 견적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꼬입니다. 이 비밀은 자신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생각하셔야 하고요. 그래서 괜히 법적법이 아닙니다. 계속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대 퀘법 미러전에서 강력한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카드가
이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그냥 일단 상대가 상당한 법사 고수가 아니면 의식 자체를 못합니다.
나와본이 없는 카드일 뿐더러 쓰는 법사도 거의 없기 때문이죠.
툭 수습생 던졌다가 어? 양됬네? 퀘스트 못깨네? 화나네?
이런 상황연출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카드가 나오면 일단 한번 생각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대가 퀘법이라면 말이죠.
4. 빙결기와 도발
1은 만약에 수습생 4명+고서 콤보를 쓸려고 할때 이 카드를 고서에서
뽑았고 내 필드에
없앨 수 없는 하수인이 있으면 생각보다 엄청 꼬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침묵을 먹은
이분입니다.
사제전에서 특히 많이 볼수 있죠. 죽일거면 죽일것이지 이 사적놈들은 이걸 침묵시켜서 남겨놓습니다.
이놈은 죽일려면 내가 자체적으로 죽여야 하는데 그럴려면 내가 랜덤으로 뽑은 마법들에 기댈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정리 할수 있는게 말도 안되죠. 심지어 좀 한다 싶은 사제는 여기다 1코 2체력 증가까지 바릅니다.
그야말로 화가 날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얘도 고서에서 나온 미친 상황이면 어쩔수 없고
더 심각한 문제는 이 환영복제가 2개가 나올때인데
2에서 말했지만 저도 놀란게 발동을 시킬수가 없더라구요. 이런 초유의 사태면 진짜 질수밖에 없습니다.
고서에서 나오면 어쩔수 없지만 다른 상황이라면 그냥 빨리 빨리 털어주시는게 낫습니다.
나머지 빙결기들은 알아서 살고 싶을 때 쓰시면 되는데 빙결 팁이라면
상대 하수인이 7마리로 꽉 차있고 내가 영능이나 다른걸로 1마리 정도 죽일 수 있는 상황이 있다고 치면
왠만하면 안잡고 얼리기만 하는게 이득입니다. 그렇다고 7마리 있는 곳에 눈보라 쓸걸 냉기돌풍같은걸 쓰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비삼자 견제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대가 비삼자가 있는데 하수인이 꽉 차있으면 못내니까요.
물론 이 팁이 우선시 될 필요는 없습니다. 고코스트 털고 싶은데 눈보라 대신 얼회? 라 하시면 눈보라 쓰시는게 좋을 수 있죠. 다만 알고 있으면 나중에 쓸모있을 플레이는 맞기 때문에 어느정도 생각을 하시고 있으시면 됩니다.
뭐 대충 주의할 점은 어느정도 설명해 드렸구
다른 카드가 있다면
그럼 뭐죠? 개꿀카드입니다. 여기서 발견카드를 사용하실 수 있는데 퀘법의 가장 큰 목적은 턴을
버는 거기 때문에 가장 우선순위로 뽑아야 될 건 절대적으로 빙결카드입니다.(눈보라,얼회)
그 다음이 얼방이며 그 다음이 하수인개체수를 줄여주는 딜, 정리기 입니다.
간혹 얼방나왔다고 뽑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카드를 쓰는 타이밍이 아마 초반이 많을탠데
퀘법의 플레이는 1차가 반드시 얼방을 안깨게 한다가 전제 조건입니다.
얼방을 잡고 체력이 바닥나면 그 순간 내 손과 덱에 있는
빙결기들은 전부 쓸 가치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정도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반드시 빙결기가 중요하며 상대 딜카드나 이건 못살겠다 싶을때
얼방을 짚는게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물론 빙결기가 계속 안잡히면 어쩔 수 없구요.
퀘법의 플레이.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마지막까지 버티다 손에있는 수습생들과 안토니로 원턴킬을 낸다.
플레이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하는것은
얼방을 절대절대절대 안빼겠다는 심정으로 빙결기를 쓰셔야 합니다.
왜 이런이야기를 하냐.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체력이 많이 낮아진 상태에서 얼방이 빠지면
덱에 있는 빙결기는 그냥 쓸모가 없어집니다. 기껏 냉기돌풍까지 넣었는데
한번 안일해보겠다고 비밀걸었다가 얼방빠지면 다음턴은 뭘로 버팁니까?
설사 5턴이라고 해도 킬각이 될거 같다 싶으면 거셔야 합니다.
비삼자를 대비하기 위함이기도 하죠. 안빼는게 좋잖아요. 뭐든지.
간혹 도적이나 흑마한태 이번턴 딜카드랑 버프기 다써도 내 체력이 5쯤 남으니까
그냥 빙결기 안써야지. 이러는 사람이 있는데 왠만하면 쓰세요. 요즘 돌진카드들이 많이 쓰는 추세라
다음턴까지 봐야 됩니다. 턴 벌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턴만 생각해서 안일하게 플레이하면
다음턴에 빙결해도 얼방 빠지면 그 이후도 빙결기는 쓸모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도저히 여기서 상대 딜카드 생각해서 빙결기 쓰면 미래가 안보인다 싶으면 베제 플레이를 하셔도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퀘법을 하실때 보통 엄청 맞아서 4- 5턴부터 힘드실 겁니다. 그냥 빙결기 쓰시면서 드로우 하세요. 원래 그런덱입니다. 상대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서 드로우 보다가 10턴즈음에 다 모이는게 플렌이에요.
승리의 플랜.
1. 수습생을 4마리 이상 필드에 소환하고 퀘스트를 완료 -> 퀘스트 사용 -> 다음턴 안토니를 소환
-> 주문 카드를 사용해서 화염구를 가져옴 -> 빵빵빵빵빵 쏘셈 -> 승리
2. 수습생을 소환할 수 있을 만큼 소환하고 하수인을 깔만큼 깐 후 퀘스트를 못깨면 얼회로 얼리거나 퀘스트를 완료 -> 퀘스트 사용(또는 무사히 수습생이 삶) -> 랜덤으로 뽑은 딜카드를 쏘세요 - > 깔아놨던 하수인으로 명치 얍얍 -> 승리
이정도가 있습니다. 1이 정석이며 대충 90-95퍼 확률로 이렇게 흘러가고 낮지만 2로 가는 상황도 있습니다.
대체로 2를 가는 상황은 더이상 버틸수가 없는 상황이죠. 발악이라도 하는 심정이지만 먹힐때도 있습니다.
일단 퀘법 기본적인 흐름이
초반에 드로우 카드들과 각종 버팀카드들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버티고
패에 있는
과
1코스트나 0코스트가 된 고서를 쓰고 거기있는 카드들을 한번에 다 쓰면서
퀘스트를 완료하고 다음턴 안토니와 남겨둔 마법하드 하나로 슈팅하는게 기본 루트입니다.
대체로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들은
1. 수습생 외에 2코 하수인이 있는데 모사를 쓰면 랜덤으로 복제됨.
2. 필드위에 수습생이 4명이고 퀘스트 완료까지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코를 남겨놔야함.
(5명이면 상관없음. 시간 왜곡이 0코가 되기 때문.)
3. 코스트 계산을 정말정말정말 빠듯하게 해야함.
4. 퀘스트 6/6으로 완료되기 전 반드시 패에있는 카드의 장수가 10장으로 꽉차면 안됨.
5. 설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시간왜곡을 쓴줄 알고 턴종료 누르면 안됨.
6. 모사는 되도록 이 콤보를 쓰기 전에 해놓는것이 좋음.
7. 다음턴에 안토니랑 연계할 주문 카드를 하나 남겨야 됨.
이정도가 있습니다. 더 있겠지만 코스트 계산만 잘한다면 이 구간은 잘 할수 있습니다.
사실 이 콤보를 연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벽덱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만의
틀을 만들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이야기냐 함은
한평생 얼방을 하며 벽덱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여기서 안정성을 취할 것이냐 아니면 도박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단서를 찾고 고민하며 도달한 자신만의 생각입니다.
저는 항상 이렇게 먼저 생각을 하고 플레이 하는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나의 턴이고 나는 후공 5턴이며 동전을 썼습니다.
상대는 도적이며 내가 턴을 마치면 상대는 6턴이 됩니다.
내 남은 체력은 9이며 내 패에는 얼음회오리와 얼방이 있습니다.
필드에는 상대 도적의 하수인들이 있으며 필드딜로만 9 이상의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여기서 얼음회오리를 쓴다면 필드딜은 다음턴까지 차단되겠지만
'리로이+냉혈'이 있으면 나는 죽습니다.
여기서 당신이라면 얼음회오리를 쓰겠습니까? 얼방을 걸겠습니까?
정말 애매하죠? 법사 벽덱이 아무리 졸렬한 덱이라고 욕을 쳐먹는다 한들
어느정도 실력을 요하는 덱이라 불릴수밖에 없는게 바로 이 애매한 상황들때문입니다.
(물론 사제 벽덱은 실력덱이 아닙니다. 아무튼 아님.)
이런 상황이 오면 정말 골치가 아파지죠. 프로 선수들도 고민하기 매한가지구요.
너무 머리가 아프잖아요. 고작 리로이 냉혈 콤보 하나 의식하겠다고 얼방을 건다?
하지만 상대 패가 많다면 머리가 아파집니다. 얼회를 걸까? 얼방을 걸까?
보통 이런 상황이라면 저는 일단은 얼회를 겁니다. 왜? 얼방 걸어봤자 다음턴은
7턴입니다. 내가 발악이라도 할수 있을가요?말도안되는 소리죠. 얼회로 소용이 없다면
게임 지는 건 똑같으니까요.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나머지 빙결기들도 의미가 없어질태고요.
하지만 어느정도 '단서'정도는 찾아서 생각해볼수 있죠. 예를들어 상대가 냉혈을 한장 쓴 상태라면?
리로이 냉혈의 가능성이 뚝 떨어집니다. 내가 살 가능성이 엄청 높아지게 되죠. 또 상대방이 하수인에
카드로 지정을 하는 행위를 한다던가 하면 냉혈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의심을 할 수 있겠죠. 물론
상대방이 심리전을 걸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상대저코스트 플레이에서 상대방이 바라는 플레이를 눈치챌 수도 있겠죠.
이런식으로 단서 하나하나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결론에 도달하는 거죠. 아. 이건 죽기 너무 낮은 확률이다. 이렇게 유추하며 하시면
조금이나마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소하고 중요치 않을수도 있지만
이런 플레이가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으니까요. 제가 그래서 앞에서 배제 플레이를 할수 있다는
의미가 이런 이야기입니다.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안일한 카드 만지작 거리는 행동을
보며 예상해볼수 있다는거죠.
그래서 이 점 꼭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직업별 상대법
다음은 직업별 상대법인데요. 퀘법이 뭐 그냥 솔직히 어그로 만나면 진다가 공식이긴 한데각각 다른플레이를 할 수 있긴 합니다.
어그로라면 멀리건에서 종말이를 무조건 가져가야 합니다.
1. 컨트롤
하지만 컨트롤이 대부분일탠데 사실 잘 나오지는 않습니다.
탈진 전사나 뭐 간옥
드로우만 오지게 뽑고 좀 위험하다 싶으면 얼리면서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탈진 전사일때 주의하셔야 할게 이분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사실 컨트롤 덱들은 왠만하면 패터지는것만 주의하고 할만합니다. 옛날 얼방시절에나 방어도 쌓는 전사가 싫었지
지금은 희대의 벽덱이 완성된지라. 밥입니다.
제압기는 방밀 마격정도 있고 딜카드는 무기빼고 별로 없어서 솔직히 적을 필요가 없네요.
설령 제압된다하더라도 왠만하면 다 모으기 때문에.
2. 해좇전사.
글쓰다 보니 오늘 3급에서 해적전사를 만나봤는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깁니다. 이겨도 그 판은 내가 압도적으로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무엇보다 빙결기가 의미가 없어지는데요. 정말 무기로 치는 명치딜이 엄청나네요.
그냥 제발 상대 손꼬이길 빌면서 게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퀘법의 단연 가장 강력한 하드 카운터가 틀림없습니다.
제압기
딜카드
어느정도 약하긴 한데 미드레인지임에도 빙결기를 쓰게 할지 말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태고에서 광역기만 뽑아도 초반은 어느정도 가지고 놀긴 하죠.
그럼에도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이유가
이분이 강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물론 이것만 주의하면 되지 않느냐? 또 그것도 아닌게 씹랄이 요즘 예능인이되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도 안됩니다.
그래도 짜증나는 카드 몇개를 짚고 넘어갈 순 있죠. 예상을 한다면 진화전에 미리 경계를 해야 할
하수인 코스트를 알고 미리 자르는 플레이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런 플레이가 나오기
쉽진 않습니다. 왜냐면 코스트가 잘 분배되있어서 그런데
진화 사용시 이 카드들이 나오면서 엌ㅋㅋㅋㅋ 개꿀잼 몰카 ㅋㅋㅋ 이지랄 합니다.
특히나 네루비안,노즈도르무,렙터왕은 제압기 없으면 아예 대처가 안됩니다. 노겐포저는 운빨최강자라면
어쩌면 이길수도 있겠지만...우린 6시죠?
그렇기 때문에 저 콤보를 막고야 싶지만 벽덱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구경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냥 둘이서 누가 먼저 사기치냐 대결입니다. 구대응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있긴 한데
토템낼때마다 코스트가 낮아지는 6코 55도발이 코스트가 낮아져도 6코취급 받기 때문에
죽기 쓰랄을 배제하고 진화만 생각했을때 렙터왕의 변수가 큽니다.
그래서 이놈을 죽이고 시작하면 왠만하면 변수가 안나오긴 합니다. 꽤 중요하니까
알아두세요.
종말이가 막히는 변수는
하나 입니다.
쓰랄에 딜카드외 버프기
1티어 발리라입니다.
일단 켈그켈은 만물이 그렇듯 답없는 콤보고
냉혈의 변수도 상당하고 제압기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냉동만 잘 시키면 우리가 어떻게든 이길수 있겠죠.
도발하수인도 15도발과 해골마밖에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2플렌으로 갈수도 있긴 합니다.
이분한태 잘먹히는 게 있다면
정도가 있습니다. 냉혈을 왜곡사로 씹으면 할만하니까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켈레서스 덱이기 때문에 2코진을 포기해서 초반에 숨이 어느정도 쉬어지긴 합니다.
물론 종말이는 빠른턴에 내는게 좋으니까 빨리 빨리 내는게 좋구요.
종말이가 제압될수 있는 제압기는
5턴전에 내면 도적이 왠만해서 제압을 못합니다.
물론 가정이 필드딜이 별로 없을때의 가정이지만 그래도 종말이가 어느정도 먹히는 덱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딜카드외 버프기
이 덱이 어그로 치고는 그나마 도적에게 할만한게 많이 아시겠지만 도적이 하수인을 많이 까는 편은 아닙니다.
저기요 이게 뭔 개소리죠? 하실 수 있는데
솔직히 이렇게 사기치면 질수밖에 없긴 합니다만 3코때 왠만하면
이게 나오는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도적도 어그로 상대로는 명치가 아프기 때문에 이카드를 넣을 수밖에 없는데요. 덕분에
개이득이죠. 3턴을 포기하는거나 마찬가지인 카드입니다.
사기를 치면 템포가 엄청 빠른 덱이지만 못치면 5턴이 되도 아무것도 안해도 피가 20이상
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너무 쫄지 마시고 드로우에 집중하세요.
우서의 기본 카드들은 명치를 칠만한 딜카드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왠만한 무기카드 제외하면
신경쓸게 정말 신성화 하나밖에 없는데 문제는 버프기입니다.
성능이 말도 안되게 어그로나 필드유지에 좋은 카드들이 널리고 널린지라
대표적으로
정도가 있는데 좀 생각보다 짜증납니다. 물론 얼리기만 하면 병신되는건 맞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만.
그리고 울다만은 솔직히 컨트롤 아니면 본적이 없어서....배제하셔도 됩니다.
딜카드 외 버프기
벽덱 법사한태 항상 힘들게 굴었던 녀석입니다.
영능 자체도 아파 죽겠는데 하수인과 주문도 굉장히 까다롭고 무엇보다 죽음의 메아리 카드 비중이 높아서
눈보라로 얼릴각을 보다가 죽메를 깨워서 하수인이 나와서 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는
이분을 죽었다 깨어나도 정리못하는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물론 필드 포기하고 빙결 열심히 하시면 되긴 합니다.
근데 34도 아닌 43인지라 딜압박이 굉장합니다. 버프까지 바르면 힘들긴 하죠.
그리고
물론 우리쪽 하수인을 살려서 상대 명치를 치는것도 좋겠지만 내가 진짜 위험하다 싶으면 상대 하수인에 박든 해서
어떻게든 킬각을 피하는 플레이도 생각해볼수 있겠죠. 대표적으로 서렌더 선수가 드루이드로 이 카드를
피하기 위해 손해교환으로 내 하수인을 다 없애서 킬각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우리라고 못할 건 없습니다. 써먹을 곳이 있을태니 기억해두시면 좋겠죠.
그리고 혹시나 비밀 냥꾼이라면
둘다 넣고 안넣는 덱의 폭이 넓어서 예측하기 힘들긴 한데 일단 둘중에 하나는 반드시 넣는
추세입니다.
딜카드
아 물론 비취분들이 가끔 퀘스트 보시자 마자
대응법을 아셨는지 우상을 덱에 안넣고 필드전개를 어떻게든
빨리하는 플레이를 하고
밥은 밥입니다. 명치가 최소 6-7턴까진 안전하거든요. 물론 빠르면 좀 힘들긴 하죠.
구라안치고 3-4턴 사이에 킬각이 100퍼 나옵니다. 그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덱이죠.
방법이 없습니다. 종말나오면 그냥 2턴에 던지세요. 주파를 무조건 넣기 때문에
2턴아니면 100퍼 막힙니다. 게다가
게다가 한술 더떠서
그만큼 정말 어려운 어그로 입니다. 빙결기랑 어떻게든 잘 찾는게 관건입니다.
태고 나오면 어떻게든 광역기를 찾거나 해야 하는데 야생의 힘때문에 그것마저도
무마될수 있으니 정말 슬픕니다. 그래도 요즘 휘둘을 안집어넣는 양심이 생긴건지 휘둘러치기가 안보이기 때문에
초반만 타개하면 얼리면 영능만 누르게 농락할 수 있긴 합니다.
제압기
도적과 마찬가지로 패치스가 무지막지하게 쎄게 나오고 심지어 하수인들마저 엄청 강함.
도저히 광역기로 커버될수 없는 버프들에 5코 57나오면 정말 힘들어짐.
이렇게 이야기 하니 다 힘든것처럼 들리는데 어떡합니까. 어그로한태
힘든건 사실인데.
일단
자기 체력을 스스로 깎아 먹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볼 순 있긴 합니다.
하지만
네 명치 절대 못뚫습니다. 이새끼랑 켈레서스 융합하는 순간
아 나는 이제 흑마를 수습생 명치질로는 못이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얘때매 7급에서 연패당한적도 많습니다. 정말 좇같은 직업이죠.
어쩔 수 없습니다. 버프때문에 광역기 써도 죽질 않아요.
빙결기로 사기치는 방법 외는 없습니다.
제압기
딜카드
이렇게 보니까 진짜 어그로들 많네요. 슬픈 현실입니다.
다음은 마법사의 적 마법사입니다.
기본적으로
퀘법
컨덱
비법이 있는데
1. 비법
일단 비법은 상성으로 힘듭니다.
상대가 비밀 잡힌게 거울생밖에 없는게 아닌 이상
3턴 비밀은 무조건 2장 꽉꽉넣는 마법차단이기 때문에
그때 마차를 뺄게 없는 퀘법은
울다 게임 끝납니다.
슈팅딜이 상당하기 때문에
체력이 18이고 필드에 하수인이라도 있으면
바로 킬각입니다.
막고 막고 막아도 얼방이 깨집니다. 괜히 마적마가 아닙니다.
이분을 이기기 위해서는 일단 종말이를 거울상으로 빼는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왠만하면 비법이 병신이 아닌이상 퀘스트를 보고 거울상을 쓰진 않을겁니다.
그래서 솔직히 눈물나는 똥꼬쇼가 될 확률이 높아요. 그냥 어쩔수 없어요.
참....손에 1234 안잡히면 병신되는 덱이 꼭 이런 덱에는 강해가지고...
그래도 전 비법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어그로들한태 왠만하면 다 발리거든요. 퀘법이
승률이 병신이여도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그로 상대로 사기라도 칠수 있잖아요.
비밀 마차 주의하시고 특히
요즘 마차 주문왜곡사 동시에 걸면 주문이 마차로 무시됬는데도 왜곡사가 발동되는 병신메커니즘으로
아무튼 생성된이 아닌 진짜 덱에 넣은 이카드에 걸려서 변이가 당했다 그러면 변태덱 한번 만나서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하시면 됩니다. 저 카드는 애초에 넣는게 말이 안됩니다.. 달려야 하는 비법이 상대 하수인 대응이나 하는건 말도 안되죠. 거울상이 종말이가 있음에도 계속 쓰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2. 컨덱
컨덱은 일단 어느정도 쉽습니다. 컨덱의 종류가 많지만 일단 2종류로 추려보면
어그로를 카운터 치기 위한 광역 꽉꽉 컨덱
하이랜더
뿐인데 문제는 하이랜더는 얼방이 한장이라 문제가 안되는데
2장일 경우
질질끄는 법사랑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탈진전을 절대적으로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로우를 무작정 하는 퀘법이 10턴쯤 되면 신지를 꺼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왜 탈진전을 고려해야 하냐면
유일하게 얼방을 무시할수 있는 딜이고
상대는 없는데 우리는 있는
그리고 아무튼 생성됨의 법사기 때문에
3. 퀘법
1. 먼저 부품을 꺼내 얼방을 벗기면 탈진전을 제외하고 이김.
2. 탈진전을 생각하고 드로우를 할건지 말건지 고민해봐야함.
3, 패 드로우 심리전 패 터뜨리기 심리전
1은 일단 먼저 벗기면 불변의 법칙으로 이깁니다. 둘다 얼방이 가정했을때 내가 선공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는 고려를 많이 해봐야 하는데
질질끄는 법사전에서 무조건적으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퀘법대 퀘법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패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일단 기본 원칙은 절대로 내 패를 7장 이상 가지고 있지 않겠다가 전제입니다.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겠죠. 하지만 뭐라도 타다가 전개가 늦어버리기라도 하면
힘들어지겠죠? 또 만약에 덱 매수가 10장정도 되는데 상대가 전개해버리면 답없겠지만
3-4장정도에서 전개하면 내가 이길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진뎀이라는 막강한 딜이 있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죠. 그러니까 내가 얼방 먼저 깨졌다고 슬퍼하지 말고 최대한 머리 굴리시면서 싸우면
이길 수 있습니다.
(변이는 컨트롤덱 한정) 유성은 취향 차인데 넣는 비법은 넣습니다. 물론 요즘은
안넣는 추세입니다.
딜카드외 증식기
불작은 왠만하면 안쓰지만 쓰는 덱도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의 태고님은 딜카드라고 생각해도 되고
제압기도 되는
무고한 킹능성...을 지니셨기에...넣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필드도 안아프고 왠만하면 8턴까지 아무것도 안해도 얼방조차 안깨집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빙결기를 안써도 되는 건 아닙니다. 빅덱이 아닌이상 하이랜더는 얼려놓치 않고
피가 10대 초반만 되도 8턴 죽기 9턴 킬각이 되기가 너무 농후합니다. 하지만 다른직업보다 월등히
쉬운건 사실입니다. 애초에 어그로가 될수 없는 직업이고 뭘 하든 신경끄고 내꺼만 하다보면 이기는 직업이기에...
안두인...너란녀석....얼방시절엔 그렇게 싫어했지만...이제는 밉지 않은 녀석....
이녀석의 덱은 2가지 입니다
1. 빅덱
2. 하이렌더
일단 펙트만 말하면 빅덱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왜? 일단 하수인을 소환할 게 없습니다. 4코 반즈를 멀리건에서 안잡고 가는 이상 할수 있는건
6턴
다 만.........
이 카드에서
우리의 하스스톤은 그런게 없더군요.
나오시면 게임도 나오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못막습니다. 간혹
노겐포저를 생으로 넣는 변태들도 볼수 있습니다. 제발 안만나길 비시면 됩니다.
2. 하이랜더
일단 이분은 드로우를 안주는게 관건입니다.
버티는건 할만할탠데 문제는
못뽑으면 미칠거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딜카드 외 딜변수카드
3. 침묵사제
사실 2가지라고 했는데 나온다면 나올수 있는 사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침묵사제가 절대로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파워나 벨류가 정말 높다고 생각하고
냥꾼과 마찬가지로
무과금으로 쓰기 좋은덱으로 알고 있습니다.
끝으로 왜 지금 퀘법을 하는가 & 다른 법사덱은?
사실 승률도 병신이고 인식도 안좋은데다가 어그로들한태 다 싸잡아먹히는 이런 덱을
왜이렇게 많은 사람이 할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고
다른것에서 답을 찾아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늘상 돌아오는 답은 똑같습니다.
법사는 이제 확실히 힘들어 졌다.
슬픈 말이지만 사실입니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냥꾼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비법이 새로운 법사의 미래 아니냐는 분도 계실수 있습니다. 정말 비법을 안해본 사람들입니다.
비법은 어그로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애초에 비법은 1턴 지룡 2턴 비전학자가 매게임마다 이루어지지
않는이상 거의 힘듭니다.
비법의 현실을 알려드릴까요?
비전학자조차도 못잡아서 3턴 신비한 지능을 해버리고 손에는
5코 하수인이나 화염구가 잡혀있겠죠.
4턴을 허무하게 날려보내고
5턴되서 겨우 히드라나 공줘용을 내서 잡아보려 하지만 식인꽃에 잡혀버리죠.
그것도 손에 없는 경우 정말 최악의 사태에
필드전개가 안되고 어그로 상대로 버틸려고 하수인들을 계속 버릴수밖에 없길래
불땅차를 과감히 버리고 이 2개를 2장씩 넣어서 돌려봤습니다.
어그로 드루 상대로는 엄청난 강점을 보여줬지만 딱 그거 뿐이더군요.
패 말리면 답이 없는건 똑같고 흑마는 아직도 불리합니다. 1234를 못하면
예언자는 왠만하면 쓰레기가 되버리구요.
컨덱의 경우 요즘 어그로 대비용으로 변이 꽉꽉 화산물약 꽉꽉덱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그래도 "못막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물론 다 막으면 덱이 씹사기겠지만....
그리고 절대적으로 사제한태 불리해서 몇번씩 굴리고 있는 현재 좋다라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드로우도 많이 부족해서 보안 좀 해야할듯.
하이랜더도 나름 어그로 대비 덱으로 열심히 짜봤는데 리노가 간게 너무 느껴지는듯 싶어요.
그냥 8턴에 얼방깨지면 알렉을 써야하는데 상대 필드딜에 죽고 아무것도 못하다 ㅈㅈ 패턴이라.
그래도 사제상대로는 후반 뒷심이 좋아서 할만하긴 한거 같지 않나 싶어요.
그냥 멀리보는 덱들 보면 공통점이 와이걸 어떻게 막지? 랑 드로우 보고싶을 때 안나와서
답답한 것. 최근에 느낀건데 하이랜더가 이렇게 답답한건줄 몰랐네요.
옛날에는 리노 있어서 얼방이 깨져도 됬는데
요즘은 얼방 깨지면 피채울것이 알렉 하나라서....뭐라고 해야되나. 알렉밖에 못내서 힘든 거 같네요.
알렉이 옛날에는 보류용이었는데 이제 리노랑 덱에서 비슷한 입지가 되다보니
그러므로 우리 짱짱 졸렬한 퀘법을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