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 발리라 생귀나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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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ue : Valeera Sanguinar | |
덱 구성 | 24 6 0 0 |
직업 특화 | 50% (직업 15 / 중립 15) |
선호 옵션 | 죽음의 메아리 (23%) / 전투의 함성 (13%) / 연계 (10%) |
평균 비용 | 2.9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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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비취랑 템돚 섞어 돌리다가 1급에서 전설까진 이 덱으로 찍었습니다.
우선 인증부터...
화성암정령과 뼈다귀남작의 죽메 토큰을 활용하여 퀘스트를 깬 후 필드를 수많은 토큰들과 느조스로 강하게 굳혀 끝내는 형식의 입니다.
뼈개걸윷모나 잿멍울, 골락카 등을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며 여러 버전으로 굴려 봤는데 저는 일단 지금 이 버전이 가장 무난하게 좋아 보입니다.
드로우가 꽤나 제한적이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보통 10턴 전에) 퀘스트가 깨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움브라와 그림자술사가 이 덱의 핵심인데 이들로 화성암과 납작의 죽메를 여러번 사용해야 됩니다.
죽메를 다 합쳐서 3번 터트리면 퀘스트가 깨지고 두번 터트린 후 그림자술사나 그밟으로 한 번을 마저 깨주거나 반딧불로 한 번 깨 주면 퀘스트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돌진 하수인이 패치스 밖에 없고 그마저도 보통 필드싸움에 소모되기 때문에 피니시가 다소 부실한 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
운영은 많이 어렵지 않은데 도적을 자주 했던 분이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퀘스트는 1턴부터 거는게 아니라 1턴에 할게 없을 때나 마나가 남을 때 걸어줍니다.
어차피 토큰으로 퀘스트를 깨기 때문에 토큰 내기 전에만 깨면 큰 문제 없습니다.
초반은 일반적인 하수인 도적처럼 운영하되 절개나 파멸의 예언자 등을 아낌없이 소모해 필드를 지워 줍니다.
어차피 후반가서 이 덱보다 뒷심 강한 덱 별로 없습니다. (있다면 컨법 비취 정도? 라자쿠스는 뒷심보다 피니시가 강한거라 체력관리 잘 해두면 무서울건 없습니다.)
그리고 움브라나 그림자술사가 잡ㅂ히면 슬슬 퀘스트 깰 준비를 합니다.
중반 타이밍의 핵심은 식인꽃인데 그밟과 그림자술사를 퀘스트를 위해 투자할지 식인꽃에 투자할지 잘 결정해야 됩니다.
어차피 느조스 덕분에 어지간하면 퀘스트는 깨집니다.
후반은 그냥 토큰내고 달리면 됩니다.
상성을 좀 살펴보면 경험상 비취, 사제와 반반가고 (사제는 축공, 용숨, 죽두인 정도가 555555필드를 치우는 수단인데 두번 정도까지 맞아도 토큰이 더 많이 나옵니다.)
템포돚을 위시한 어그로 덱들에게 약간 불리하지만 리그리냉 같은 피니시가 있는 덱이 아니면 버티고 역전이 불가능한 정도까진 아니며
컨트롤 성향의 덱한테는 꽤 강합니다. (빅사제 역시 식인꽃만 잡히면 꽤 잘 잡습니다.)
글은 이정도에서 줄이고 재밌었던 장면들 몇 장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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