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부터 어그로드루와 켈레도적을 번갈아 가며 돌려서 결국 오늘 전설 달성하였습니다.
이 덱이 연패하면 어그로드루로 머리 식히면서 돌렸습니다.
2급부터 전설까지 이 덱만 굴렸고 2급부턴 총 4시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너무 신나서 첫 전설카드뒷면 획득장면을 못 찍었는데 뒷면 사진으로라도 대체하겠습니다.
2. 생각보다 6코에 토큰+암살꽃 등으로 할 플레이가 있었고, 가루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사기로 마격 없길 빌면서 빠르게 후드러패서 이긴 기억이 있습니다.
1코 토큰을 최대한 아끼세요. 허겁지겁 필드를 먹다 보면 연계용 저코카드가 마르기 쉽습니다.
제 덱에는 6코진이 없기 떄문에 6코 타이밍을 잘 넘기셔야 하는데, 저는 식인꽃 연계나 요원 정도로 넘겼습니다.
제 덱은 사로나이트를 안 쓰기 때문에 반피 이하일 경우 리그리를 의식하면서 무기교환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더 쓰고 싶은게 많은데 질문해 주시면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상대 하수인에 
가 발릴 경우 가끔 위급하여 리로이를 하수인 제거용으로 사용 했는데, 이 경우엔 거의 다 지더라구요
멀록 간의 시너지를 없애기 위해서 최대한 이득교환 해 주셔야 합니다.
자잘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도적이 정말 유리하게 교환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칼 켈레가 나와도 교환을 잘 해 주시면 유리하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멀리건에 잡힌다면 3코에 칼같이 나가서
를 희생시키고 해적게가 없길 빕시다.
운영은 간단합니다. 필드를 먹기만 하면 냥꾼은 알아서 패가 마릅니다.
다들 아시듯이 야수 시너지를 최대한 줄이는게 핵심입니다.
처음부터 5-6턴 정도까지만 무난하게 버티시면 패가 마른 상태이므로 거의 이깁니다.
랭크전에선 져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초반 랩터 등을 잘만 잘라 주시면 이기기 쉽습니다.
상대가 어그로 드루이드인지, 비취인지, 빅인지 정말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저는 저코를 최대한 집었습니다.
사실 어그로드루가 도적의 최대 적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광역기가 없는 이 덱에는 정말 치명적인 상성입니다.
1. 우선 어그로 드루이드입니다.
어그로드루가 너무 많다면 이녀석을 넣는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그냥 어그로 드루한테는 진다는 마인드로 게임 하였습니다.
저거 두 번 맞을 경우 게임 집니다.
명치를 빠르게 달려서

맞기 전에 끝내야 합니다.
3. 빅 드루이드 입니다.
사제가 많은 구간에서 보기 쉬우실 겁니다.
저는 많이 만나 보질 못 했는데요, 얘도 마찬가지로
의식하면서
여유가 된다면 저 녀석은 자르고 갑니다.
2. 컨트롤 흑마
하이랜더 사제와 빅 사제가 있는데, 하이랜더 사제는 그야말로 머리가 터집니다.
5공 이상 하수인이 두개 가량 있다면 거의 대다수가
을 씁니다.
요원 암살꽃 연계할 카드가 없는 경우가 꽤 자주 나옵니다.
연계용 저코 카드는 중요하므로 정말 템포가 중요한 게 아니라면 웬만해선 아껴 둡시다.
연계용으로 충분한 카드이고, 돌진을 이용하여
8코에 해골마 발라서 바로 공격하는게 가능하므로 꽤나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이득 교환 후 그밟도 좋지만 묵직한 하수인들로 인해 필드가 밀린 상태라 바로 짤릴 거 같다면 그밟 해 둡시다.
경험이 얼마 없지만 능력껏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