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게임 5급에서부터 쭉 이덱으로만 돌렸습니다. 커스텀은 자유고요.
주로 보이는 덱은 무기도적/켈레도적/소집기사/주문냥꾼/빅사제/하이랜더사제/비밀마법사/비취노루/컨흑
입니다. 그 외의 덱은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하이랜더사제상대할때만 승률이 낮았고 그 외의덱은 반반 혹은 그 이상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주문냥꾼과 소집기사 정말 잘잡습니다.
다른 빅사제와의 차이점은 용의영혼과 이세라의 유무입니다.
용의 영혼은 빅사제가 암흑의정수랑 반즈가 없으면 게임설계를 시작도 하지 못하는데 거기서부터 약간 자유롭게 해줍니다. 어받치마/축소공포 같이 세트로 쓰는 광역기들은 주문이 2개로 카운트 되니 하나만 더쓰면 용의 영혼 능력이 발동되서 상당히 괜찮습니다. 다만 카드를 써서 내가 용을 뽑는 게 나을지, 아니면 아껴서 광역기로 써야할지는 많이 해봐야 압니다.
이세라는 컨덱상대로는 좋지만 어그로덱 상대로는 전혀 쓸모없는 존재입니다. 어차피 빅사제가 컨덱에 약한 덱이 아니라서 정수나 반즈에서 이세라가 나오는 것보다 리치왕/흑요석이 나가는게 어그로들에게 압박이 1000배는 더 쎄기 때문에 과감하게 제거하고 모자란 뒷심은 용의 영혼으로 보충했습니다.
덱 별 대처법과 멀리건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켈레도적 소집기사 비밀법사 같은 어그로덱들 상대로는 어받치마/축소공포 같이 세트인게 다같이 멀리건에 뜬게 아니면 대부분 갈아줍니다. 반즈 서치가 최우선이고 차순위가 용의 영혼입니다.
반즈가 같이 잡혔다면 족쇄역시 같이 들고갑니다.
어그로덱들 상대로는 용의 영혼을 멀리건에서 들고가고 용의 영혼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주는 게 좋지만,
컨덱 상대로는 5/5 용 하나가 크게 압박이 되지않으므로 용의 영혼에 너무 기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하신 건 숨겨진오징어#3512로 관전하세요.(단 친구랑 같이쓰는거라 제가 하는 게 아닐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