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acho#31387 이라는 베텍 쓰고 있는 야생 유저입니다.
확팩 전 6급 주차 후 여러 덱 돌렸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이 덱이 전설가는데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11월 2등 달성, 11등 마감
토탈 랭킹 100위권 진입...... 아직 갈길이 머네요
기존 덱에는 비룡 2장이 들어갑니다만, 아비쿤 말리 덱 자체가 핸드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갈림길 2장으로 교체했습니다.
물론 비룡 휘둘 같은 각 나오는 게 엄청난 메리트입니다만 한 턴 사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어차피 필드는 퍼역 + 파멸의 예언자 콤보로 가져오게 되니까요.
핸드가 없을 때는 드로우로 쓰고, 핸드가 넘칠 때는 방어도로 써줍니다.
그 카드를 한 장도 못 쓴 상황에서 육성 같은 카드로 핸드가 꽉 차 있을 때
방어도로 핸드를 비워주고 역병을 써주시는 게 엄청 도움 됩니다.
아비쿤말리 덱 자체가 2번째 역병 쓸 때 최소 카드 1 - 2장은 태워먹습니다.
키 카드가 안 타길 기도해야할 수준입니다......
담턴에 큰게 튀어나올 일 없다 싶으면 전턴에 과감히 독성 씨앗 + 퍼역을 핸드에서 털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상성
새벽에 보물상자 흑마, 빅사제, 거인냥을 카운터 치면서 올라왔습니다.
하이랜더 사제 상대로도 12시 사제만 아니면 유리한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어그로 덱 계열에 약합니다.
마나펌핑이 제대로 안 되면 요즘 판치는 기사에 뚜까맞다가 결국 타림 맞고 죽습니다.
기사 많을 때는 돌리지 않는 게 가급적 좋습니다.
특히 어그로 드루이드는 빠른 마나 부스팅 후 역병 써도 이기기 어렵습니다.
운영 & 콤보
기본적으로 초반은 마나펌핑, 후반은 드로우를 봅니다.
갈림길 2장 채용으로 인해 드로우가 더 풍족해졌습니다.
육성은 마나가 꽉 차지 않은 이상 마나펌핑으로 가급적 써주세요.
악랄한 컨덱 상대로는 멀리건에 독성 씨앗 한 장 들고 가주세요.
초반 마나펌핑에 집중하다 보면 필드를 자연스레 버리게 됩니다.
필드 압박이 거센 경우 죽기 변신 후 퍼역 + 파멸을 노리거나
독성 씨앗 후 담턴에 퍼역 - 그 담턴에 휘둘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퍼역 각만 잘 보시면 어그로도 이기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콤보는 기존 아비쿤 말리덱과 같습니다.
상태에서 남는 7코스트로 딜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어도가 남은 경우 딜 카드 2장이 필요합니다. 살뿌 1장 쓰는 덱이기 때문에 덱에 딜 카드 몇 장 남았나
확인하셔야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선퀘, 관전 적극 환영해요 ~
Nacho#3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