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전설을 드루로 다네요. 어그로 드루는 DDA.AC 출처이고 나머지는 기존덱에 제가 커스텀했습니다.

원래 사제만 하는 황금사제 유저인데 육식 보물상자 흑마한테 너무 상성이 안좋아서 어그로 드루로 카운터 치면서 올라왔습니다. 모독, 지불각 조심하시고, 1턴에 영혼의 고리 각을 안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불이나 모독을 맞으면 살아움직이는 마나와 징그러운 지하벌레를 내면서 필드를 복구해야 합니다.
늦어도 6턴이내에 킬각을 못보면 거의 패배합니다.

가끔 어그로 유저나 비밀 템포법사 만나면 광역기 채워넣은 하랜사제로 카운터 쳤구요.

확장팩 초반에는 하랜사제를 신병 성기사로 카운터 치면서 올라왔습니다.

어그로드루>보물상자흑마>하이랜더사제>어그로 드루 순서로 가위바위보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빅사제 나와서 반즈뽑고 사기치면 한동안 랭크 안돌렸습니다. 소과금 유저라 카운터 칠 덱도 없었고요 ...

전설 도전하면서 100판중에 40판은 보물상자 흑마, 15판은 빅사제, 15판은 하랜사제, 10판은 신병기사, 10판은 비밀법사(템포법사), 이렇게 만난거 같네요. 야생 생태계다 생각하고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번달 전설 찍는데 썼던 덱들 올리고 이만 면접준비하러 가볼게요. 이제 전설도 해봤으니 매달 5급정도만 찍거나 정규  전설을 도전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