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15급~10급사이만 왔다갔다 하던 하린이입니다!
이번 확장팩이 나오고나서 어떤 덱이 좋을까 하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욕심만 많아 하고 싶은 덱은 하나씩 돌려보았는데 저는 그중에 켈레도적과 빅주문용사제가 제일 승률이 좋았었습니다. 11~8사이를 켈레도적으로 뚫었고 그 이후는
거의 빅주문용사제로 돌려서 올라왔습니다. 8급이 최대였던 저에게 빅주문용사제는 첫 5급 주차와 더불어 2급까지 올려준 고마운 덱이라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지만 공유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하나하나 올라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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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일 드디어 첫전설을 달았습니다. 2급부터 만나는 덱을 보면 하이랜더사제/컨트롤흑마/상자흑마/비트기사/템포도적정도 였는데 비트/하이랜더/컨흑마 이 세직업이 제 경험상 제일 많이보였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1급에서 전설까지 4연승을 할때에는 사제와 흑마를 어떻게든 잡기위해 비법을 돌려서 올렸습니다. 밑의 직업상대법을 다시 한번 수정하여 올렸는데 댓글에서 많이 물어보시는 내용과 다시한번 전설까지 올라가면서의 제 경험을 바탕으로 수정하였으니 궁금한점 있으시면 너누구냐#31273으로 친추주시면 됩니다! 하린이분들도 꼭 다들 전설가세요!
추가부분은 빨간색으로 달아놓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의 8가지 카드를 찾는데 중점을 두었고 상대가 컨트롤인것 같거나 후공일땐
위의 카드또한 잡고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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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카드들은 커스텀하셔서 다른 카드로 교체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암흑의 승천자, 징지벌, 미명뿌리는 계속 사용하였는데 2코에 필드가 빌때나 1코 북녘골이 나간경우 승천자로 어그로를 끌수 있고 버프를 준다는 점에서 효율이 좋았습니다. 징지벌은 밑의 댓글에서 말했었는데 줄어든 코스트를 던지면서 해골마 콤보로 사용할떄도 좋았고 깜짝 던지면서 압박을 줄 수 있었습니다. 미명뿌리는 상대의 덱에서 카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과 상대덱이 헷갈릴때 확실히 판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문파괴자의 경우에는 한장은 지금 메타에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문파괴자로 더 킬각을 잡거나 버프바른 하수인을 무력화시킨다는 점에서 저는 교체목록에 넣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직업 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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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기사,돌냥,켈레흑마or도적,어그로드루: 황혼파괴자 필수입니다. 황혼파괴자가 있으면 필드 정리 및 주도권을 가져오고 5코부터 정리 까다로운 5/6 용기병or 5/5맹독전사등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잡히지 않는다면 정말 일찍 게임이 터질 수 있습니다. 잿멍울 괴물 또한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다 잡히지 않는다면 정말 위직업들 상대로 게임이 힘듭니다.
하랜사제,컨트롤or상자흑마,타 컨트롤덱:원한 맺힌 소환사를 잡고 가시면 굉장히 좋습니다. 저는 컨트롤상대로 고위기록관은 잡지않습니다. 너무 고코스트인 점도 있고 그전까지 원한 맺힌 소환사를 찾지 못한다면 덱에서 주문이 빠지고 나오는 소환사는 그 위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컨트롤 덱은 충분히 명치를 쳐놓지 않으면 후반에 힘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 어그로 덱들 처럼 후반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그로보단 전개가 느리나 후반에 정신지배로 가져와서 킬각을 만들거나 비밀요원으로 찾았던 상대 덱의 카드로 또 다른 깜짝 사기를 칠 수 있습니다.
ex) 실제로 하랜사제와 게임중 용기병 비밀요원에서 정분을 두장 가져왔었고 이에 따라 후반에 모자른 딜은 정분두장으로 매꾸면서 킬을 냈던 적이 있습니다.
이덱이 모든 덱을 이길만큼 원탑인 덱은 아니지만 적은 가루로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한맺힌 소환사의 전함으로 인해 사기를 칠 수 있고 극후반에 정배로 유리함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전설 등반을 하면서 하나의 덱으로는 올리기 힘들었습니다. 운도 많이 따라야 했었고 12시의 말도 안되는 플레이들도 있었지만 잘 안되시거나 특정 구간에서 많이 나오는 직업들이 있다면 덱을 커스텀하셔도 되고 다른 덱으로 저격하셔도 됩니다. 제가 올라오면서 제일 도움을 많이 받았던 덱이라 이 덱으로만 공략글을 쓰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1.vs흑마
개인적으로 5급이후에 제일 많이 만났던 직업인것 같습니다. 5급 이전에는 컨흑이 많았다면 5급 이후에는 대부분 상자흑마였었고 가끔씩 켈레흑마를 만났습니다.
1) 켈레흑마
켈레흑마는 2코에 켈레세스가 나오더라도 황혼파괴자가 있다면 충분히 할만하다고 느꼈습니다.
대부분이 비밀알루네스법사였습니다. 비밀알루네스 법사 또한 비밀+주문으로 필드를 먹지 못한다면 제 명치가 매우 아팠었습니다. 이덱의 주문이 4개밖에 없다보니 마차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거울상,폭발의 룬정도 카운팅하시면서 북녘골 성직자, 암흑의 승천자등 초반에 잡고 가셔서 마법사가 정리하게끔 던져주었습니다. 여기서도 황혼파괴자가 있다면 마나지룡,수습생,비전학자를 정리하면서 필드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법사가 알루네스가 나오지않고 비등하게 필드를 가져가면 쉬웠던것 같습니다. 비법이 굉장히 명치를 잘 달리는데 알루네스를 달더라도 어떻게든 막으면서 하수인쪽에 주문이 빠진다면 이겼던것 같습니다. 폭룬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폭룬으로 인해 내 하수인이 죽는것보다 명치에 딜이 3이상 들어오는것이 굉장히 뼈아팠는데 폭룬이라고 생각된다면 어떻게든 더 체력이 높은 하수인으로 내려고 했었습니다.
5.vs사제
1)하이랜더
말도 안되는 광역기 타이밍,칼라자,칼죽기,벨렌을 통한 빠른엑조디아가 아니라면 무난했었습니다. 빅주문용사제 덱에 용이 많다보니 어느정도 용숨결에 면역도 있었고 암흑의 환영으로 주문을 찾지 못한다면 7코의 영혼의 절규정도 조심하면 될것 같습니다. 최대한 명치에 주력하였고 빅주문용사제가 필드전개가 좋다보니 성스러운 일격이 빠르게 빠지면서 킬각또한 늦출수 있었습니다. 하랜사제도 컨트롤 흑마와 마찬가지로 제압기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라이라 정도빼고는 되도록 정리하지않았습니다. 정리는 하이랜더 사제의 몫입니다. 저는 필드가 있을때 어떻게든 상대의 명치에 딜을 우겨 넣었습니다. 벨렌+광명의 정령+성격+정분->이 콤보가 32딜이 들어오고 여기서 정령이 빠지면 28딜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하랜사제가 절대로 이덱의 필드를 용숨,영절만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제가 상대할때 상대방의 손패가 사기가 아닌이상 광명의 정령,성스러운 일격은 항상 빠졌었습니다. 또한 명치보호용으로 벨렌을 내고 힐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상대가 벨렌을 힐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게임이 굉장히 쉬워집니다. 물론 손패 잘풀린 하이랜더는 막을 수 없습니다...ㅠ
2)빅부활사제
4코 반즈사기가 아니라면 할만했었습니다. 다만 제 핸드가 꼬여 명치딜이 늦어지면 암흑의 정수+영원한 족쇄+다이아몬드 주문석 콤보로 버티는 그림이 나오면서 패배하게 되는 그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1)켈레도적
7급이후부턴 잘 만났던 기억이 없어서 딱히 적지 못하였습니다 ㅜㅜ. 전사나 주술사는 정말 한두번 만났었는데 쉽게 이겼었고 드루는 간혹 어그로드루가 나왔었는데 황혼파괴자로 필드를 잡는다면 이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빅주문용사제는 딱히 카운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필드전개도 좋았고 어그로덱들 상대로 주도권 또한 핸드가 꼬이지 않는 이상 잘 잡았던것 같습니다. 실수도 많았고 생각도 짧은 적이 많았지만 저 같은 하린이 조차 끌어올려준 덱이기 때문에 애정이 남달라 처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ㅎㅎ. 위의 공략은 제가 만나면서 겪은 지극히 개인적인 제 경험이며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조금이나마 같은 하린이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적었습니다. 12월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들 꼭 전설 다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직접 물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너누구냐#31273으로 친추주시면 됩니다. 저는 연말까지 못다했던 덱들을 돌리러 가겠습니다. 다들 즐겜하세요^^
전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