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등급을 달고 이전 덱에 한계를 느껴 이리저리 튜닝하다가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은것 같아 올려봅니다.
이전 덱에서 딱정벌레2장, 고리 1장, 징지벌 2장을 빼고 산악거인 2장, 주파자 1장, 얼배자 1장, 밀고자 1장을 넣었습니다.
밀고자는 사제 상대론 물론이고 요즘 잘나가는 켈레도적이 전함 연계 하수인을 대거 사용하므로 효율이 좋습니다. 성기사도 징지벌 빼고 나머지 하수인은 빼면 이득이므로 매우 좋네요. 미러전에서 봉인된다는 점 빼고는 광역기와 제압기가 워낙 많은 흑마 특성상 범용성이 괜찮습니다.
주파자는 미러전 + 몇몇 하수인 저격(아이야, 라이라 등)용으로 넣었습니다. 특정 직업 상대로 굉장한 효율을 발휘합니다. 어그로 상대론 필드잡기위해 그냥 던지거나 모독각을 보려고 던지는 경우도 많았네요.
얼배자와 산거의 존재덕분에 사제전을 비빌만 해 졌습니다. 비취 상대의 경우는 후반 느조스 or 죽기 + 얼배자라는 승리 플랜이 생기면서 상대가 10턴 9/9 10/10 수준만 아니면 괜찮게 승률을 챙겨갔습니다. 60:40정도로 유리해졌네요.
늪수액은 여전히 열일합니다. 컨덱 상대로 빈필드에 던져도 아쉬움이 없고 어그로 상대론 코스트 낭비를 유도해 교환각을 까다롭게 만들고, 여전히 박스흑을 상대론 꽁승을 가져다 주기에 매우 좋습니다.
외눈깨비같은 경우 컨흑 박스흑에게는 뼈를 주고 살을 취하는 카드라고 생각해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없어도 비취드루와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원본에 비해 어그로덱 상대가 약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딱정벌레를 뺌으로서 느조스 꽝이 줄어들고, 비는 2코는 그냥 생전으로 넘기면서 패수급은 오히려 좋아진 느낌입니다. 다들 등급전 막바지에 전설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인증은 이전글 재탕이라 죄송합니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