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바리안 쓰던 템포전사가 그리워서 만들어 봤습니다
확실히 실바, 라그, 바리안, 벌목기 등과 같은 야생간 카드들의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푸른 비늘로 미드를, 해골마와 리치왕으로 후반을 잡습니다
초반은 드로우와 격노 카드들로 잡고요
몇번 돌려봤는데 추억팔이 덱 치고는 강하더군요
덱을 굴리는 데 중요한 점은 당연히 필드와 패 관리입니다
광역기가 없어서 필드 잡히면 힘들어집니다. 전투탄력으로 드로우 보기도 힘들어지고요.
명치력 나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롬마쉬이라는 폭딜기가 있기 때문에 마무리 능력도 좋습니다.
아서스는 필드, 명치보호, 명치력, 추가 패라는 템포전사에게 필요한 능력들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해골마도 추가 패 이외에는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방어구 제작자나 고통의 수행사제는 공격력이 부족합니다. 이 단점을 보완해주는 카드가 푸른 용입니다. 하수인 위주 덱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카드기에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빠른 드로우와 필드 전개로 템포를 잡고 필드 정리와 명치를 지능적으로 치며 상대의 템포를 꼬이게 만드는 전형적인 템포덱입니다. 솔직히 옛날에 즐겨했던 덱으로 지금메타에도 어느정도 따라가며 등급전에서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