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소개
안녕하세요. 하스돌 프로그램을 보고 덱을 만들면서
오히려 저만의 덱을 만든거 같아서 상당히 뿌듯하네요.
이번컨셉 해적컨셉의 덱을 짜라. 인데
과거의 해적도적이 다시 살아날수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덱을 다시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 BJ기무기훈님 방송 보다가 해적도적 알게됬는데
그 당시에는 가루가 너무 없어서 ㅠㅠ 차마 만들지 못했는데
이번에 모와뒀던 가루를 과감하게 해적쪽으로 사용했습니다. ㅎㅎ;;
일단 해적위주로 필드를 잡는 덱이며, 두 세번의 수정을 통해서 지금의 덱까지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수정사항과 설명은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7470
여기에 있으며
지금부터는 세번의 수정이후로 나온 지금의 덱을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참고로 기무기훈님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되기 전에 실력덱으로 사용하셨는데
유사한 덱리스트지만, 상당한 메타 변화로 꽤 좋다는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하스돌 시즌2 13화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2016. 05. 18 덱리스트
2016. 05. 19 덱리스트 (냉혈 추가, 자릴+하늘빛비룡 제거)
2016. 05. 20 (냉혈 제거, 혼절시키기 추가)
이 카드들은 도적! 이라면 빠지지 않는 핵심카드들이라
한꺼번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도적의 직업특성상 연계로 기습만큼 좋은게 없으며
기습과 연계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SI7요원이랑 절개로
도적의 강점이라 부를 수 있는 핵심카드들이라서
뺄 수 없는 카드들이었으며
혼절시키기로 템포를 늦추거나 도발 하수인을 띄워서 킬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덱은 드로우카드가 조금 부족합니다.
그래서 드로우 수단이 필요했는데
전력질주를 넣기엔 한 템포를 쉬어야한다는점.
그렇다고 마음가짐을 넣기엔, 주문도적의 성향이 많이 나와서
칼날부채로만 드로우를 볼수밖에 없었고
위니흑마나, 사냥꾼 같은 특정직업 앞에서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줘서 두장 채용했습니다.
이 카드 역시나, 필드를 많이 까는 사냥꾼이나 흑마법사
이런 특정 직업들 앞에서 고효율을 보여준 카드라서 채용했습니다.
대신 이 카드는 두장까지 넣으니까 초반 템포에서 패가 말린적이 많았고
약간 덱이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았고
칼날부채가 이미 두장 있기 때문에 두장까지는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카드를 두장 쓰고 싶다면, 칼날부채를 한장 빼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적도적의 시작을 알려주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도적은 보통 2턴에 단검을 차는데
2/2로 강화시켜주면서
상대의 2턴에 까다로운 3/2 하수인을 정리하면서 2/1 하수인을 살려둬서 필드압박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런 면에서 해적도적의 시작이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그리고 해적시너지가 있으니 필수겠죠?
일단 덱 컨셉상 무기를 거의 반드시 차고있어서
2/1 돌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남쪽바다 선장과 연계도 가능하면서
멀록덱에서 푸른아가미전사의 역할을 했습니다만...
1코스트 하수인의 수량 조절을 위해 1장만 넣었습니다.
낮은 코스트로 상당히 높은 효율을 보이면서 명치압박에 도움을 줍니다.
모든 하수인들에게 +1/+1을 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적덱에서의 '스톰윈드의 용사'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체력까지 오르기 때문에 필드를 보다 단단하게 해주고, 이 카드 역시 해적덱 필수카드입니다.
이카드가 어느 타이밍에 나가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지우지 할수 있습니다. 타이밍을 잘 재야합니다.
이 카드 역시 조금 긴가민가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덱에 해적카드만 12장이기 때문에 거의 전투의 함성효과는 100%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거의 10판에 9판은 3코스트 5/4 하수인으로 나가면서 템포를 잡을 수 있고
그냥 4/3 하수인으로 나가도 3코스트 하수인으로 4/3 스탯은 괜찮기때문에 두장 꽉꽉 채워넣었습니다.
* 중요 *
3코스트로 이 두가지 카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해적도적의 운영차이는 이 두개에서 나는 것 같습니다.
3코스트 플레이에서 이 두장이 똑같이 패에 있을때의 판단입니다.
보통 상대의 광역기타이밍때, 광역기 회피를 위해, 또는 필드에 해적이 많을때
과감하게 남쪽바다선장을 내주면 되고, 그 외에는 그냥 암거래상이 나가면 됩니다.
평범한 상황에서는 차라리 암거래상이 더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이 카드 상당히 말이 많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적도적이 아니라면 딱히 안쓸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적도적이라면 상당히 좋은 카드입니다.
4코스트 4/4 하수인으로 준수한 스탯에 죽음의 메아리로 무기강화라면
해적도적의 컨셉과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카드입니다. 두장 꽉꽉 채워 넣었습니다.
이 덱을 많이 굴려본 결과, 무기강화를 상당히 많이 하게 되었고
저 전투의 함성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내구도까지 하나 올려준다는 점입니다.
무기강화를 많이 하는 덱 특성상, 내구도+1은 추가적인 딜누적과 필드압박에 상당히 좋은 효율을 보이며
5코스트 6/5로 어느정도 준수한 스탯으로 해적시너지까지 받는 해적덱의 최고의 전설카드라 생각합니다.
암살자의 검.
전부다 별로라고 안쓸때 해적덱은 이카드를 과감하게 채용합니다.
물론 두장은 채용못합니다. 사실 두장 다 써본적은 없네요.;; 하나만 강화시키면서 무기 아끼면 되거든요.
일단 이 카드의 매력이라면 내구도 4 입니다.
이 덱에 무기강화카드가 상당히 많으며, 그래서 그덕에
내구도 2인 기본칼로는 부족한 무기시너지를 위해 과감하게 한장 넣었습니다.
암검에 무기강화카드를 바르면서 하수인 전개, 그리고 딜누적을 하면 상당히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하향먹으신 그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하향만 안 먹었다면 이카드도 두장 꽉꽉 채워넣었을텐데...
이 카드는 일단 무기강화 카드와 연계하면서 필드정리를 위해 딱 1장 넣었습니다.
제가 해적도적 많이 하면서 느낀점은
무기 공격력 4까지만 맞춰도 폭풍의 칼날로 이득은 많이 보지만
명치 딜누적을 포기해야한다는 점에서 조금 억울했지만
그래도 광역기 1장을 넣어서 해적을 조금은 살려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한장 채용했습니다.
해적도적은 아직 확실한 덱리스트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답은 없지만, 이 덱에는 왜 안들어갔는지 싶은 그런 카드들
다 하나하나 주관적인 필자의 의견을 담아 설명해보겠습니다.
욕심이 나긴 하지만 자리가 부족하더군요. 일단, 필요성을 못느껴서 뺐습니다.
묘실 도굴꾼
자릴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4코스트 5/4로 준수한 스탯과 동전인데
이미 암거래상으로 5/4는 확보가 되어있고, 동전을 통해 연계를 할 카드가 많이 없습니다.
넣을 필요성을 못넣었습니다.
아쉬운점 딱 하나라면, 이 카드는 3코스트 4/4로 나가도 이득이지만
연계할 카드가 많이 없어서 꽤 좋은 효율은 안보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3코스트 라인은 이미
'남쪽바다 선장', '암거래상' 카드로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늘빛 비룡
이 카드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카드라서 황금카드까지 만들었던 카드라
처음에 해적도적 만들었을때도 넣었었는데
주문공격력으로 꽤 좋은 효율을 보이기 힘들었고
역시나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그냥 다시 뺐습니다.
* 기본 멀리건 *
운영법 핵심
1. 무기강화와 하수인전개
해적도적의 컨셉을 가장 잘 살리는 운영입니다.
해적들이 보통 무기와 관련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무기강화를 하는 해적과, 강화된 무기를 통해서 효율을 보이는 해적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데, 이렇게 해적으로 필드 전개하면서
무기를 강화하는것이 핵심입니다.
2. 남쪽바다선장과 암거래상
카드소개에서 설명드렸다시피
3코스트에서 남쪽바다선장과 암거래상의 판단입니다.
광역기를 의식하거나 해적을 많이 쌓아두어서 딜누적을 원한다면
남쪽바다선장을
그외의 상황에서는 보통 암거래상으로
이득을 보는것이 좋은 판단입니다.
3. 광역기를 의식한 패 아끼기
이 덱에는 드로우카드가 적고
그리고 과거의 기계법사처럼 광역기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광역기를 의식한 패를 아끼는 전략도 가끔씩 필요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아끼는것도 안좋습니다.
다음턴 플레이도 설계하는 플레이와
적당한 딜누적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4. 딜누적
이 덱으로 승률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 덱은 후반에 상당히 약합니다.
상대가 후반형덱이라면 과감하게 달리는 판단도 필요한 법이지요.
보통 명치압박을 하면 플레이가 꼬이기 마련인데, 그점을 노리는것도 해적도적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군요.
직업별 상성과 운영법 (2016. 05. 21 업데이트)
요즘 이 덱으로 등급전 꽤 돌리고 있는데 상성을 궁금해 하실까봐 적어봅니다.!! (개인마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ㅠㅠ)
* 템포전사 : 정말 템포 싸움이라 볼 수있습니다. '전투 격노'각을 줄이기 위해
(Easy)
피해를 입은 적을 남기지 않으면서 10코스트 바리안만 조심한다면, 오히려
해적도적이 템포가 훨씬 빠릅니다. 개인적으론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손님을 넣는 덱도 간혹 있는데, 폭풍의 칼날로 쉽게 정리해줍시다.
* 방밀전사 : 까다롭긴 한데, 일단 후반가면 당연히 집니다. 빠르게 명치 딜누적을 해줘야 합니다.
(Medium)
약간 어그로식으로 플레이하면서 무리한 필드정리보다는 달리는 판단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도끼로 템포 빼앗기는거만 아니라면, 꽤 괜찮은 매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후반전 들어가서, 베클로어랑 방패병 나오기 시작하면, 답이 없네요. 항복 꾸욱~
근데 악랄하게 리노잭슨 넣는덱도 있는데,
그래도 리노잭슨써서 풀피로 회복해도, 다시 필드잡으면서 하시면 꽤 유리할거에요.
상대가 패가 너무 잘풀려서, 10턴 칼느조스 나오는거 아니고서야, 상당히 유리하더라고요.
일단 주문에 크게 휘둘리는 직업도 아니고, 강화사격이랑, 폭발사격만 조심하세요.
그렇게 2대1 교환당하는 카드에 휘둘리면 오히려 역으로 터집니다. 그 각만 피하면
요그사론 나오기전에 이깁니다. ( 야생의 부름은 폭풍의 칼날로 꼭 정리해야되요 ㅠㅠ)
* 느조스힐기사 : 진짜, 미친듯이 달리세요. 진짜 운 싸움인데
(Medium)
힐수단 떨어지고, 8턴 빛라그 타이밍 오기전에 죽인다는 생각으로 해야되요.
근데 왜 운싸움이냐! 요즘 힐기사들은 보통 늪수액괴물이랑 존스 넣고 다니거든요? (젠장)
실컷 키워놨던 무기 박살나면 진짜 터지고요.
그거 아니면 빠르게 달려서 이겨야합니다. 그래도 해적도적이 생각보다 달리기 좋아서
광평이나 평성화 초반에 빠질정도로 엄청 빠르게 달려야 되요 (패 수량은 생각하시면서...)
* 천보기사, 멀록기사 : 설명이 필요없네요. 칼날부채 꼭 들고갑니다.
(Easy)
상대 패가 저보다 빨리 마르는데, 저도 패를 모으는 건 아니라서
신의 은총 각은 거의 안준다고 보면 됩니다. 엄청 유리해요.
* 위니흑마 : 칼날부채 꼭 들고가야합니다. 좀 까다로울 수 있긴한데,
(Medium)
꾸준히 명치 압박 해주세요. 영능도 못누르고 플레이를 꼬이게 해줘야 해요.
1/1 하수인으로 도배를 시작하면 바로 칼날부채 쓰고, 어둠골 원로원은 1장넣은 어둠의 일격이나
기습-절개, 등등 여러 수단으로 빠르게 잡아주면 꽤 승률 나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팁인데, 위니흑마 상대로 1/1 하수인으로 필드 까는거에 너무 쫄지 마세요.
첫턴 멀리건에 광역기를 챙겨가는식으로 노력해주시면, 필드 뺏는것도 금방이랍니다!
* 리노흑마 : 리노잭슨 나오기 전에 끝내야 하는데, 상대가 암흑불길이랑, 지옥의불길 들고왔으면
(Hard)
초반에도 필드 뺏기고, 후반에도 필드 뺏기고 아주 가관입니다.
적어도 암흑불길각은 주지마세요. 리노잭슨 나오기전에 끝내면 이길 수 있는데
그게 말이 쉽죠...ㅠㅠㅠ
* 템포법사 : 요그법사도 여기에 포함시키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Medium)
일단 순전히 템포싸움입니다. 대신 물의 정령에 빙결되기 시작하면 그냥 못이겨요.
물의 정령은 반드시 바로바로 짤라줘야 되요. 무기관련 덱은 물의 정령에 너무 취약합니다.
템포법사는 보통 라그랑 안토니 넣어서 뒷심도 살려주기 때문에 그 하수인들 바로 짜를 수 있는거
아니라면, 그냥 빨리빨리 템포잡고 명치 딜누적 시켜줍시다.
* 얼방법사 : 정말 까다롭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드카운터라고 생각합니다.
(Hard)
광역기도 많고요. 빙결기도 너무 많고요. 얼화로 명치 얼려주기 까지 하면 진짜 딜누적도 못합니다.
얼방 한번 빼는것도 너무 버겁고, 힐수단이 없어서, 상대가 버티다가 9턴 알렉 쏘면 거의 집니다.
그래도 이기고 싶으시면, 다음판을 추천드립... 얼회종말은 혼절로 카운터 가능하니까
어떻게든 필드로 밀어 붙여서 얼방 빨리빨리 빼주는게 좋습니다.
* 컨사제 : 일단 딜누적이 힘듭니다. 순간치유로 버티기만 해도 꽤 힘들고요.
(Hard)
신폭각은 어찌어찌 피해지는데, 파헤쳐진 악은 피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컨트롤 계열 상대로는 빠르게 달리는게 중요한데, 사제는 빠르게 달려도 힐을 하니
패가 말리길 바라면서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ㅠㅠㅠㅠ
* 용사제 : 그나마 수월합니다. 용사제는 드로우만 안주도록 노력하시면 되고,
(Medium)
고코스트 용들은 빠르게 혼절시켜주고, 필드잡아줍시다.
신폭각만 조심하면서 플레이합시다. (용사제는 파헤쳐진 악까지는 안넣더라고요)
이렇게 보니까 이기기 힘든 덱도 상당히 많네요 ㅠㅠ
하지만 개인 기량에 따라 상성을 극복할때도 있고, 오히려 이기기 쉬운덱한테도 밀릴 수 있는게
하스스톤 아닙니까? 직업에 맞게 유동적인 플레이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016. 05. 21 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대체 카드 소개 (2016. 05. 23 업데이트)
해적도적 덱의 대중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위해
그토록 많이 질문하시는 바로 그것! 대체카드를 소개하겠습니다.!!
위의 덱레시피 24장이 거의 기본적인 해적도적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덱에는 칼날부채가 두장이 있는데 여기는 1장입니다. ( 칼날부채 장수는 취향을 타기때문에)
일단 '남쪽바다 선장'카드가 영웅카드라 상당히 꺼려지실건데, 해적덱 필수카드라서 어쩔수 없네요 ㅠㅠㅠ
멀록덱의 '멀록 전투 대장' 같은 존재라서 이건 만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ㅠㅠ
그 외의 해적들은 덱 컨셉에 따라서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카드이고
혹시라도 덱 수정을 하신다면 이 기본적인틀에서 간단히 수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체카드 설명드릴려고, 제가 직접 넣고 빼고 해서 실험 다해봤어요 ㅠㅠ)
1. 선장 그린스킨
일단, 검은무쇠 잠복자는
마나커브를 변동시키지않고, 어느정도 필드제압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체카드로 선정했고요
남쪽바다 갑판원은
본래 1장만 있는 남쪽바다 갑판원을 두장으로 하면서, 훨씬 템포와 딜누적이 빠르고, 해적 시너지라서 선정했습니다.
2. 암살자의 검
전 개인적으로는 꽤 좋은 효율을 보이고 덱 컨셉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기본 칼로 충분히 강화하면서 늪수액괴물과 해리슨존스에 큰 타격을 받고싶지않다면 추천합니다.
일단 도적 전용 전설 두명입니다. 솔직히 덱 컨셉과는 약간 벗어날지 몰라도
밴클리프는 3코스트 4/4로 나가도 필드를 꽉잡아준다는 점
자릴은 연계카드를 주는것과 동시에 코스트 대비 효율이 꽤 휼륭하다는 점에서 선정했습니다.
이 위의 대체카드들은, 대체로 적절한 카드들이었고, 밑에 카드들은
넣어봄직한 카드들로, 24장의 해적도적의 기본틀에 취향껏 넣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읽어보시고 자기 취향대로 넣어주시면 되겠어요!!
1. 드로우카드가 너무 부족해서 패가 마르는것 같아요!!
1장씩만 넣는걸 추천드리는데, 마음가짐은 두장넣으셔도 무관해요.
정말 빠르게 필드잡고 달릴려면 마음가짐 두장도 나쁘진 않는데, 그럼 패가 더 빨리 말라서.... 좀 애매하네요.
도적유저라면 다 아실거에요.
주문도적 플레이스타일로 드로우를 볼수있는 방법이죠. 솔직히 들어갈 공간이 모자라긴 한데
드로우는 확실히 많이 땡길수 있어서, 약간 '가젯잔해적도적'으로 덱이름을 바꿔도 되겠죠??
2. 냉혈
이 카드들, 제가 덱 만들고 하루만에 넣었고, 또 하루만에 바로 뺐었는데
뺀 이유를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냉혈 : 은폐같은 카드로 연계가 힘들다는 점, 이미 붉은해적단 약탈자가 딜이 쎄서 하수인 버프카드는 불필요하다.
하늘빛 비룡 : 같이 사용할 주문 카드가 부족하다.
근데 혹시라도 넣으시려면,
냉혈을 넣으실때는 돌진카드인 남쪽바다 갑판원을 한장 더 넣으셔서 두장으로 사용해서 순간딜 기대해보셔도 좋고
하늘빛 비룡을 넣으실때는 맘가+전력질주, 가젯잔경매인 같은 드로우카드는 안넣으셔도 되요.
3. Etc
그 외에 취향대로 넣을 수 있는 카드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다 "흠 넣을만은 하겠는데?" 싶은 카드들입니다.
분량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ㅠㅠ
검은바다 해적 : 암살자의 검을 위해 쓸수도 있고, 해적시너지입니다. 스탯이 아쉽긴 합니다.
리로이 잰킨스 : 리로이를 넣어서 완벽한 어그로식 덱을 짤 수 있어요. 넣으실거면 냉혈도 추천드려요.
무기파괴카드들 : 무기를 짤라서 해적을 살리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붉은해적단은, 해적시너지도 있고, 내구도-1은 파괴랑 같다봅니다. (둠해머 제외)
해리슨존스는 무거워서 진짜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 실바 + 어둠의 일격이 가능하기도 하고, 필드 잡는데는 여왕님이 좋아요.
힐카드 : 선견자랑 약제자 둘다 힐카드라서, 도적한테 꽤 좋고, 무기를 많이 써서 명치힐이 필요할때도 있답니다.
주문파괴자 : 침묵이 너무 좋다. 넣고 싶다! 하면 넣으셔도 되요. 사실 4코 하수인이
'남쪽바다 촉수얼굴' 말고는 딱히 없기때문이죠. (공포의 해적은 코스트변동이 심해서 제외)
(흑기사와 나이사는 혼절시키기가 2장이라 그냥 안넣습니다.)
근데 이 카드들은 전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어요.
여러분들이 저 24장의 기본틀에서 여러가지 카드로 실험해보신다면 또 색다른 덱이 만들어질지도 모르죠!
혹시라도 대체카드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요!!
같이 완벽에 가까운 덱을 만들어보자구요!
2016. 05. 23 에 업데이트했습니다.
꽤 오랜시간 이 덱을 플레이하면서 수정을 하면서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그리고 오랜 실험을 통한 가장 현메타와 어울리며 해적컨셉과 어울리는 완성에 가까운 덱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덱에는 정답이란건 없죠. 여러분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 수정하면서 덱을 만들수도 있다는 거죠.
이번에 이 덱이 하스돌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이 덱을 알아준다면,
저말고 다른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더 완벽한 해적도적을 만들수 있을거 같고
하스돌에 나오시는 덱메이커라 자부하시는 따효니님의 의견과
본래의 해적도적을 조금 바꾸셔서 플레이하셨던걸로 아는데, 도적장인 기무기훈님과
냉철한 판단하시는 던님의 의견까지 합세하면 더 군더더기없는 해적도적이 만들어질거 같습니다.
해적도적이 1...1티어가 되는 그날까지 힘냅시다 여러분!
* 만약에 하스돌에 나온다면, 1-2등은 안해도 괜찮아요. 그래도 이런 덱 꼭 홍보해서 많은 분들이
제가 열심히 적어둔 설명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사람들이 틀에 짜여진 덱만 하는건 너무
딱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신선한 덱들도 굴려보면서 하스스톤에 신선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덱 굴리시는 세분이 방송에서 덱 시뮬레이터에서 설명도 읽어달라고 홍보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여태까지 천천히 수정해왔던 흔적들은 오른쪽하단에 있는 이 유저가 올린 덱에서 확인해보실수 있습니다.
미라클도적과 느조스도적에 지치신 여러분을 위한 신선한 덱소개를 위해 정성스럽게 글썼습니다.
글이 길지는 몰라도 이런 아이디어도 있구나 하고읽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감사해요..!!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또 새로운 제안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ㅎㅎ
평가가 좋다면 새롭게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