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켈레흑마 글에서 전설 인증을 했지만 다시 해봅니다.
이 덱을 메인으로 사용한 건 아니지만 밤 9시쯤 역겨운 하랜 사제가 자주 출몰하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 때 간간히 꺼내서 승 맛좀 본 덱입니다. 5급까진 거의 이 덱으로 오기도 했구요.
메인으로 돌린 켈레흑마덱은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 ㄱㄱ
<상대법>
vs 도적
사실 잘 풀린 도적은 이기기 힘들지만 그냥 펌핑하고 버티면 됩니다. 너무 급하게 플레이 안하면 됩니다.
가령 2턴에 급속을 쓰고 패에 비취꽃, 참나무가 있을 때 참나무 한 번 써주시고 비취꽃 써주는 플레이 필요.
vs 성기사
특히 퍼져나가는 역병은 챙겨갈 일이 많네요. 이것만 성공적으로 사용하면 이기니깐요.
타림 나오기 전에 역병 써주셔야되고, 천보 잘 벗겨주셔야 합니다. 글고 은총각도 최대한 덜 주면 좋구요.
주문석은 늑대나 단검 곡예사 짤라주면 좋고 베스트는 강화시켜서 징지벌 짤라주는 겁니다.
vs 사제
이 덱의 존재 이유입니다. 어그로덱 상대로도 나름 버텨보기 위해 비룡도 넣고, 판드랄이 생각보다 못버틴다고
판단하여 무조건 강철나무 골렘을 뽑아내기 위해 판드랄까지 뺐지만, 사실 그냥 사제 잡으려고 만든 덱입니다.
상대법은 쉽습니다. 웬만하면 최대한 천천히 플레이 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약빨면서 10코에 그 카드 써주시고,
방어도 쌓으면 됩니다. 특히 죽기 영능은 꾸준히 눌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코에 비취 괴수, 갈림길, 참나무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비취괴수 + 갈림길 or 참나무가 아니라
비취괴수 + 영능이나 갈림길 + 참나무 + 영능으로 가주셔야 한단 말입니다. 웬만하면 말이죠.
여기서 죽기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하랜사제 상대로 거의 지지 않지만 패배 루트 중 하나가
죽기 못찾아서 질 때가 있습니다. 웬만하면 죽기 안써도 방어도가 충분하지만 가끔 악랄한 12시가 사기치면'
죽기 방어도 없이는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멀리건만 좋다면 가져가는 것도 좋구요.
또한 자칫 퍼져나가는 역병 등으로 필드를 너무 많이 깔았다가 절규맞고 죽기를 찾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나타나는데, 이 또한 주의해야합니다.
다른 패배 루트는 되려 필드를 먹혀서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제가 12345 하수인 전개를 하는 와중에
나는 약이 별로 안잡힌다 이러면 필드딜에 지는 경우가 나옵니다. 뭐 이 경우는 패가 개똥같이 나오지 않는 이상
거의 다 막을 수 있습니다. 그냥 수정석으로 벨렌이나 만찬의 사제 잡아주시고, 하수인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괴수, 폭군, 그 카드 등으로 필드 전개하시면 됩니다.
갈림길은 그냥 방어도 12카드라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진짜 가끔 초반에 드로우 한 번 정도는 땡길 수 있는데
아몰랑 그냥 방어도 12카드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