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월 12일 오전 4시 14분 폰스로 전설 421등으로 입성했습니다.
원체 하스를 폰스 위주로 해서 덱트래커 쓸 생각이 없었고, 전설 오기까지 얼마나 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러나 3급에서 정확히 100승인걸 확인한 후, 켈레흑으로만 플레이해서 한 판도 지지 않고 전설 온 결과가 113승인 것을 보니 13연승으로 온건 확실합니다.
5급에서 2급까지는 메디브사제를 쓰다가 3급으로 강등되었고, 3급에서 조금 머물다가 켈레흑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 공략은 켈레흑을 하되, 메디브사제 스샷도 실겠습니다.
덱의 특징
다시 덱 스샷을 보시면,

제 덱에는 대부분의 어그로, 템포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패치스와 해적카드는 들어있지 않습니다.(사실은 갈아서 없습니다 ㅜㅜ)
그러나

화염임프나

말체임프같은

악마들과, 이들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수정술사를 이용한 필드 장악으로 패치스
의 부재는 크게 느껴지지 않으며,
필멸의 고리를 넣어 어그로 전에서도 어느 정도 이익을 챙기게끔 했습니다.
또한
켈레세스와의 시너지가 뛰어난 

1코들과
사로나이트를 채용하여 켈레세스와 어울리게 덱을 구성하였고,
상대가 광역기를 사용하더라도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징지벌을 넣었습니다.
주파자는 상자흑을 견제하기 위해서 채용했습니다. 필드를 장악했을 경우에는
어둠골 원로원과
해골마로 계속 강한 압박 및 스노우볼 굴리기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거나, 필드를 다시 잡기위함과 동시에 뒷심을 챙기는
굴단도 넣었습니다.
상성과 멀리건
솔직하게 말해서, 서로의 멀리건이 곧 상성입니다. 상대보다 운이 좋으면 불리한 직업이라도 이기는 것이고, 운이
나쁘면 유리한 직업이라도 집니다. 멀리건을 바꾸는 것도 실력입니다. 각 직업들과, 직업들 중에 있는 아키타입들에
게 어떤 멀리건이 효율적인지 잘 판단하셔야합니다.
해적 전사는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상대한다면 무기를 사용한다는 것과 초반에 몰아치는 힘이 강력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망자 전사는 1급 3별인가 4별쯤에서 딱 한 번 만났습니다. 워낙에 스탯이 좋은 하수인을 넣은 덱이라, 잘 정리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되도록이면 난투각을 주지 않게 조심합시다.
작년 이 맘때의 과오


로 인한 업보라고 생각합시다.
대부분 켈레 도적입니다. 전설 등반하실 때 많이 보실 겁니다.
도적이 후공일 때가 선공일 때보다 불리합니다. 동전으로 사기를 칩니다.
상대가 초반에 얼마나

기습과

요원을 뽑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힘듭니다.)
상대 하수인은 거의 다 짤라 놓고(특히 해골마 바를 7코 타이밍과 그 이후) 플레이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코볼트 초창기에 흥했던 주문냥꾼은 다 없고 이제 남은건 해적까지 채용하는 어그로냥밖에 없습니다.
노루 중에서는 어그로 노루와 비취 노루가 있는데, 어그로 노루는 명색이 어그로 카운터답게 매우 어렵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배틀태그는 자유노루당#3964 입니다. 친추자리 많으니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