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님의 비취술사 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덱입니다.
마나 커브도 거의 유사하지만 다른점은 비취 컨셉이 많이 빠졌고, 불안정한 진화를 2장 추가하여 더 많은 변수 창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정령컨셉이 들어가서 피니쉬 및 명치 보호에 좀 더 비중을 줬습니다.
칼리모스의 시종이 정령덱의 필수 카드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요, 너무 플레이가 단순하고 예측하기 쉽습니다.
또한 칼리모스의 시종은 당장 필드 또는 명치 상황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전턴 정령 조건이 너무 플레이에 제약을 만들어 버립니다.
(사실 4코 정령이 비취 정령 하나 말고는 좋은게 없어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톨비르 바위세공사, 비취번개, 불정, 사령술사 쓰랄로 4~6턴을 지난 뒤 불정을 시작으로 하수인 내고 진화시키고, 하수인 내고 진화시키는 걸 반복하다가 나오는 좋은 전함 하수인을 고르곤졸라 로 복사하여 상대로 하여금 전혀 예측하기 힘든 게임 패턴을 만들수있습니다.
마스카님의 비취덱에서 후반 뒷심의 핵심이 비취족장을 내고 비취족장을 죽기영능으로 진화시키는 등의 플레인데요, 그 역할을 바위파수병이 해줄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길소환사를 뺐습니다. 물론 넣어도 됩니다만 필드 전개력으로는 바위파수병이 훨씬 우월하기 때문입니다.(정리당해도 바위파수병+죽기영능으로 바로 복구)
또한 정령 컨셉이 들어가고 메아리치는 정령과 시너지가 좋은 하수인들로 구성되어 플레이하면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