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 관짝에 못박힌 말리 도적입니다.. 하지만 애정으로 하는 덱이었기 때문에 이번 정규전 패치에 발맞춰 기존에 즐겨 쓰던 덱을 수정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인 운영은 기존의 말리덱과 같기 때문에 자세한 운영에 대한 글은 쓰지 않겠습니다.

운영에 대한 팁이 필요하신 분은 제가 전에 올린 덱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107703 을참고해 주세요.

우선 기존의 말리덱에서 빠진 카드는 낡은 치유로봇과 썩은위액 누더기입니다.

워낙 약한 발리라의 명치를 그나마 보존해주던 핵심 카드들 이었는데 야생으로 가 버렸습니다 ㅠㅠㅠㅠㅠ 덕분에 도적의 생존력이 팍 줄었습니다.

야생 간 카드들과 더불어 너프된 폭칼을 대신할 카드로

1) 어둠의 일격

  조건부이긴 하지만 3코스트 5데미지의 효율좋은 주문카드입니다.

절개가 은근 연계등으로 쓰기가 참 힘든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그때 대신 역할을 해 줄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2) 독한 마음의 자릴

 주문도적에게 중요한 고효율 1코주문을 2장이나 수급해 주기 때문에 주문도적에게는 정말 단비와 같은 카드입니다. 꼭꼭 들고 갑시다.

3) 흑마술사

 일러가 예뻐서 넣었습니다. 하늘빛 비룡, 혈법사 탈노스, 가젯잔, 밴클리프, 말리고스, 요그사론과의 연계가 참 기대가 되는 카드입니다.(치유로봇이 정규전에 남아있었다면 더 엄청난 포텐셜을 보여 줬을텐데 아쉽습니다.) 마음 같아선 일러가 예뻐서 2장 넣고 싶었지만 중코스트 카드가 많고 2장은 손패에 노는 경우가생길 것 같아 1장만 채용했습니다.

4) 희망의 끝 요그사론

 처음 등장 당시에는 완전 똥카드 아니냐는 논란이 있던 카드이지만 많은 분들의 시뮬레이션 결과 긍정적인효과 기대값이 큰것으로 판명되었죠. 어느정도의 포텐셜을 보여줄지는 실제 돌려봐야 알겠지만, 주문도적과의 시너지가 좋다고 생각해서 채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너프된 폭칼대신 제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카드입니다.

 우선 정규전 말리덱과 기존 말리도적덱을 비교 했을때 솔직히 말하면 기존에도 말랑말랑했던 도적의 명치가 더더욱말랑말랑하게 변해 버렸습니다 ㅠ_ㅠ 치유로봇을 대체할만한 카드가 꼭 나올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결국 쓸만한공용치유 하수인은 나오지 않았네요.

하지만 에 의해 덱 공격력은 한층 올라갔다고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주문도적이 다시1티어가 되는날이 오길 꿈꾸며 이만 글을마칩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