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지만 승률 60% 이상은 뽑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어그로 덱 상대할 때는 코스트 낮은순서대로 같이 내면서 미드레인지 용사제처럼 플레이했고 개사기카드인 황혼 파괴자가 캐리하는 광경을 지켜봤습니다. 상대가 어그로라 생각될 때에는 언제나 역사가와 황혼파괴자를 찾기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이랜더 사제 상대로는 조곤조곤히 4공 용으로 패다가 갑분싸 천정내열로 마무리했습니다. 내 필드가 비어있고 5라자 8죽기면 쿨하게 다음 큐 돌렸습니다. 4공 용들 때문에 상대의 물약은 무조건 5코 양변 2드로우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했습니다.
비취 드루는 자연화를 쓰는 변태가 아닌 이상 커다란 하수인을 처리할 수 없으니 안심하고 팼습니다. 얘네 떄문에 안두인을 추가해서 내 4공필드는 지키고 상대 비취는 날리는 식으로 플레이했습니다. 하렌이라 생각하고 갈림길을 방어도로 소비한다면 차근히 필드를 잡아갑시다.
흑마법사 상대할 때는 황혼의 수행사제 + 교회누나 콤보를 무조건 확보해야 하고, 무엇을 가져올지만 생각했습니다.
큐브 가져오면 게임 바로 터지고 공허군주만 가져와도 이득이며 죽기굴단 부활이 무서우면 둠가드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공허군주에서 나오는 잔챙이들은 황혼파괴자가 해결합니다. 5턴 만아리 / 6턴 둠가드큐브서약을 당한다면 다음 큐를 돌립시다.
이 덱을 만들게 된 계기가 템포도적한테 3연패하고 화나서였습니다. 그만큼 템돚은 잘 잡는 덱입니다. 중요한 것은 황혼의 수행사제가 이 덱에 없는 어둠의 권능 죽음의 역할을 해준다는 점이므로 되도록 3코에 할 것 없다고 바로 던지는 것은 삼가도록 했습니다. 언제나 약속의 7턴 해골마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덱이던 상대가 켈그켈그켈이면 쿨하게 다음 큐 돌립시다.
전설은 이미 몇 번 달았고 게을러서 한 20~30판 돌린 듯 합니다만.. 손패 말림도 덜하고 어그로든 컨트롤이든 믿는 구석이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외눈꺠비 당한다고 지는 평범한 천정내열 덱이 아닙니다.
*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현 메타에서 효율이 좋은 침묵이 없다는 것과 라이라가 애매한 경우가 있다는 것이었지만 라이라는 변수 창출이 뛰어나서 빼는 것이 내키지 않았고 다른 카드를 뺴자니 아쉬워서 이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실 생각이시라면 주문파괴자나 노래도둑 등 취향에 따라 커스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추환영 박도윤#3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