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 안두인 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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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est : Anduin Wrynn | |
덱 구성 | 1 28 0 0 1 |
직업 특화 | 100% (직업 30 / 중립 0) |
선호 옵션 | 발견 (7%) / 생명력 흡수 (3%) / 침묵 (3%) |
평균 비용 | 3.4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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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덱은 아래 링크에 레몬비누님이 올리신 덱과 거의 흡사합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77410
사제 황금 작업을 하던 중 하랜사제만 계속 판당 시간은 늘어나고 돌리니 흥미가 떨어져서 다른 재밌는 사제 덱은 없을까 하고 찾다보니 저 덱을 발견하였습니다.
몇번 돌리다 보니 의외로 승률이 괜찮아서 조금씩 튜닝을 해가며 제 입맛에 맞게 완성한 것이 지금의 덱입니다.
1/17에 15급 정도에서 출발해서 오늘 1/28 까지 주로 출퇴근 시간 위주로 해서 5급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폰스로만 거의 하기 때문에 정확한 승률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50% 조금 넘는 정도라고 보여집니다.
유리한 상성은 사제 흑마
불리한 상성은 도적 성기사 마법사
별로 만나지 못한 직업 전사 주술사 드루이드 사냥꾼
같은 덱을 뭐하러 또 올리냐 하시겠지만 좀 더 자세하게 공략을 써보고 공유해보고자 하는 바입니다.
일단 광기의 물약은 시체를 내 필드에 남기지 않으면서 상대 하수인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쓸만한 각이 나오기가 쉽지 않아서 제외하였습니다.
상치물은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초반에 잡힌다면 단순히 내 죽음이 한 턴 더 늦춰질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폭은 좋은 광역기지만 성기사 같은 어그로를 만났을 때 5턴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 한장을 줄였습니다.
영혼채찍, 어둠의권능 공포, 대규모무효화 모두 대 어그로 (드루, 성기사) 전의 승률을 조금이나마 높여보고자 추가한 카드들입니다.
대무는 키카드를 조금이나마 더 빨리 모으고 버프발린 녀석들을 침묵시키기 위해 추가했습니다.
등등 10마나 안에 30딜 이상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
내 명치가 터지기 전에 다 모으기만 하면 됩니다.
보통은 15장 정도 카드를 보면 대충 모을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못 모으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그로와 사제를 상대할 때는 하수인에 과감하게 사용합니다.
단검곡예사 같은 놈들은 무조건 끊어줍니다.
하지만 본체 회복이 불가능한 도적이나 흑마를 상대할 때는 마무리에 쓰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아껴둡니다.
내 하수인에 발라주면 좋겠지만 덱에 하수인이 벨렌 뿐입니다.
그냥 적 하수인에게 바르고 광역이나 고통, 죽음으로 끊어주도록 합니다.
컨트롤 전에서는 보통 쓸 일이 잘 없지만 어그로 전에서는 정말 중요한 카드입니다.
한장 정도는 그냥 단독으로 사용하고 후반부에 손에 들어왔다면
등과 함께 사용해주면 순식간에 만피가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암흑의 환영은 정말 중요한 카드입니다.
가능하면 손에 오래 들고 있다가 키카드가 한장 남았을 때 마지막 한장을 찾기 위해서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어그로 상대할 때는 손에 없는 광역기를 찾기 위해 써야할 경우도 많습니다.
손패에 대부분의 키카드가 들어왔는데 벨렌을 부를 방도가 없을 때는 6턴 칼 를 위해 5턴에 써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 어그로전
는 그냥 저코 카드들이 없다면 그냥 교체하고 저코 광역을 찾는 것이 더 좋습니다.
대 컨트롤전
도 손에 들어왔다면 한장 정도씩은 그냥 들고 가기도 합니다.
대부분 하랜사제이고 가끔 빅사제가 보였습니다.
두 타입 모두 초반 필드 압박이 약하기 때문에 멀리건부터 키카드를 빨리 찾는 것 위주로 운영을 합니다.
다만
요녀석들을 끊어줘야 하기 때문에 손패에
이 없다면
은 가능한 아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리한 매치업입니다.
위니흑마보다는 큐브흑마가 많이 보입니다.
위니흑마는 저코스트 광역기 위주로 챙겨가서 버티는 전략으로 갑니다.
키카드 네장을 다 모아 OTK을 노리기 보다는 필드에 쌩 벨렌을 내고 계속 하나씩 부활시켜서 버텨서 이겨야 합니다.
큐브흑마 상대 운영은 사제와 비슷합니다.
키카드를 빨리 찾고 를 적절히
이런 녀석들에게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는
이 나오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긴 한데 나도 한장 상대도 한장이라
급하면 써야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두 직업 모두 거의 대부분 어그로 성향입니다.
위니흑마와 마찬가지고 광역기와 힐로 버티고 버텨서 이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그로 성기사는 본체 힐 수단이 없기 때문에 로 일단 피를 2 빼놓고
로도 킬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머리 속에 두고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비취드루이드는 비취가 크기 전에 내가 키카드 모으는 것이 보통 빠릅니다.
왕파 도적이 대부분이고 템포 도적은 거의 못 만났습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손패를 가능한 털어가며 싸움을 해야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도적이 를 빨리 찾으면
28딜로는 킬을 낼 수가 없기 때문에 승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칼같이 키카드가 딱딱 모이지 않으면 쉽지 않습니다.
5급 올라오는 동안 한두번 정도만 승리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주 만나는 상대가 아닌게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안될거라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딜을 넣어보지만 결과는...
별로 만나본 일이 없네요
다만 덱은 만나면 그냥 100% 진다고 보면 됩니다. ㅠㅠ
기본적으로는 OTK 덱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필드에 벨렌을 부활시켜놓고 다음 턴에 킬을 노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가 내 벨렌을 처리할 수단이 없다고 판단될 때에는 과감하게 를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이미 죽은 상황이고 손에
가 두 장 들어와있다면 역시나 시간을 벌기 위해 과감하게 한장은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벨렌으로 명치를 쳐서 이기는 경우도 있고 가 손에 안들어와서
의 영능과
의 딜로만 이기는 경우도 가끔씩 있습니다.
저처럼 하랜사제에 싫증이 났다거나 뽕맛을 보고 싶은 분들은 재미 삼아 한번씩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괜찮은 승률에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히 쓰고 싶었는데 공략글 첨 쓰다보니 시간이 이리도 오래 걸리는 줄을 몰랐네요.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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