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사제와 흑마를 뚜드려 팰수 있는 소집냥꾼
이름하여 "내친구 둘리" 덱입니다.
이덱을 만들게 된 계기는 처음에 주문냥꾼이 너무 색다르다고 느껴서 가루를 열심히 써가며 만들었지만 위니덱에는 속도에 밀리고 컨트롤덱에는 뒷심이 밀리고 미드레인지에는 하수인에 밀리는 바
냥꾼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하다가 만들게 된 덱입니다.
일단 덱의 메커니즘은 이렇습니다.
초반을 혼합물 전문가와 고독한 냥꾼 덫종류로 버티다가 후반이 되자마자 소집으로 돌진 야수들을 소환하거나 낸 뒤에 누더기골렘 궁병, 육식 보물상자 등으로 다시 부활시켜 명치를 치는 덱입니다.
이덱의 장점은 일단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킨다' 라는 메커니즘으로 싸우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 껄끄럽습니다.
또한 죽은척과 공포비늘 추적자를 무조건 돌진 야수를 살리기보단 위니덱에는 혼합물 전문가에 써가면서 야수에게 힘들었던 '버티기'가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7코 8코 가 되야 소집이 가능한데 어떻게 굴러갈까 하시겟지만 생각보다 7~8턴이 금방 오게 되고 사제, 흑마는 1,2,3코 하수인만 내서 영능과 명치를 치는 행위를 통해 생명력을 관리 하게끔 만들어 그들의 플레이를 꼬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덱 운영법을 알려드리자면 위니덱이든 컨덱이든 멀리건은 무조건 123코를 잡도록 합시다.
다만 위니덱 상대로는 덫이 매우 좋은 효율을 보여주지만 컨덱으로는 그다지 효율이 없기 때문에 컨덱 상대로는 덫이 잡힌다면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덱을 굴릴 때 중요한 점이 육식 보물상자와 누더기골렘 궁병은 무조건 야수를 먹거나, 야수가 죽어야지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코스트 때 할 플레이가 딱히 없다면 그냥 던져주셔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바닐라스탯이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내는 것으로도 충분한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또한 무조건 죽메 발동으로 야수를 살리려 하지 마시고 드로우가 부족하다면 전리품 수집가에게 피가 없다면 혼합물 전문가에게 죽메를 발동시켜주는 센스 또한 필요합니다.
우리가 필요한 돌진 야수는 3마리 정도가 다이며 만일 한두장정도 야수를 살리기위한 카드를 썻다 하더라도 다른 스페어 카드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게임을 풀어가는 것에 있어 꼬이는 상황이 발생되기 힘들게 됩니다.
냥꾼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만들어본 소집냥꾼 한번 해보시면서 즐거운 하스스톤하세요~